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에 글을 처음 써봅니다 날***니듯 근심하나 없이 행복했다가 다시 우울해져서 가장 깊고 낮은 땅바닥에 납작 붙어 있는 느낌이었다가 어떨땐 내 감각이 동떨어진? 내가 아닌듯한 움직이고 있어도 움직이지 않은 느낌이고 하루하루 계속 이러는데 사춘기가 원래 이런가요.. 기억력도 진짜 안좋아지고..성격도 안좋아지고.. 폭력적이게 됐는데 내가 왜 했는지 모를 행동도 하고 내 자신이 기억도 왜곡하는것 같아요 내가 안했는데 했다고 생각하고 순서도 뒤죽박죽 기억해요 딴 사람이 말한걸 내가 말했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불리할때 이러는것 같아요 시동 걸리면 예전 만큼 감정도 잘 제어가 안돼요 요즘 이게 더 심해졌는데 내가 뭘 해야할까요? 뭔가 내가 성격이? 이상해지는것 같다는건 인식이 되는데 뭘 고쳐야하죠? 아빠가 나르시스트인데 이것도 제 성격에 영향이 가나요? 진짜 안닮고 싶은데.. 그리고 제가 이상한건지 사춘기가 원래 이런건지 잘 모르겠어서 읽으신 분들 의견 한번씩만 주세여..
안녕하세요. 연나이로 서른 직장인입니다. 제 어릴 때 꿈은 스무살에 자살하는 거였어요. 스무살이 되기까지 수없이 많은 자살시도를 했지만 뭐 하나 똑바로 하는 게 없었던 시절 답게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스무살 때의 꿈은 스물다섯에 자살하는 거였어요. 스물에서 스물다섯까지 가면서도 시도를 많이 했어요. 하다하다 자살에도 요령이 생기는지 미성년 때보단 훨씬 그럴듯했고 성공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동과 동을 잇는 다리에서 술을 ***이 퍼마시고 뛰어내리려던 순간 야간 순찰인지 방범인지를 돌던 경찰한테 붙잡혀서 실패했을 때 알았어요. 그날은 참 성공할 것 같은 날이었거든요. 이상하게 마음도 홀가분하고 이상한 고양감에 가득 차서 무섭지도 서럽지도 않았어요. 그날이 최적기였는데 실패하고 알았습니다. 아 어차피 나는 못 죽는다. 이런 날에도 죽지 못했으면 내가 죽고 싶어 하는 건 그냥 허세에 불과하다. 경찰은 정신을 잃은 저를 두고 부모님께 차례로 연락을 했습니다. 이혼 후 따로 살고 있는 아빠는 차를 몰고 경찰서로 오셨고 어머니는 오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와있는 문자를 봤어요. 니 친아빠한테나 전화해라. 웃기죠. 유서는 분명 엄마한테 써서 보냈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단순한 체벌이 아니라 진짜 후드려 맞았어요. 뺨도 맞고 머리채 잡혀서 질질 끌려다니고 욕조에 처박혀서 다리에 물이 차도록 밟히고 주먹질 당하고 식칼을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쫓아오는 가족을 피해 도망다니고 베란다 통창을 열고 뛰어내려서 죽으라고 등을 떠미는 부모님께 살려달라고 빌고 맞고 맞고 또 얻어맞고 날아오는 스테이플러와 한자사전에 맞고 캐리어로 맞고 이불에 뒤집어씌워져 목도 졸려봤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칠 때 전과목에서 세 문제 이상 틀리면 그날은 집에 들어가서부터 자진해서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고 있었어요. 일이주간은 집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어요.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고 식사 시간에도 제 밥은 없고 세탁기도 제 빨래만 빼고 돌아가고. 새벽 네시에 강제로 깨워서 공부를 ***고 졸지 않는지 감시를 당했어요. 폭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를 데리고 와서 니한테 한 것만큼 돈을 쏟으면 니보다 잘할 거다. 짐승만도 못한 년. 학생 때는 공부만 하면 되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못하면 니 인생 어차피 안 살아봐도 뻔하니까 지금 자살해라. 너만 아니었어도 내가 이혼하고 잘 살았을 텐데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이모양 이꼴이다. 목쪽에 있는 혈관인지에 문제가 생겨서 피를 쓰러질 때까지 토할 때 엄마는 그 한마디 했어요. 시끄러우니까 나가서 토해라. 나는 또 *** 같이 수도꼭지처럼 피가 쏟아지는데 그걸 손바닥으로 받쳐서 거실 화장실에서 토하다가 결국 과다출혈로 쓰러져 응급실에 갔습니다. 남동생이 그렇게 죽고 싶은 게 소원이면 내가 죽여줄게 이 *** 같은 년아라면서 식칼을 들고 쫓아올 때 옷장 안에 숨은 적이 있어요. 돌이켜보면 멍청해요. 밖으로 도망을 가야지 더 갈 곳도 없는 막다른 곳에 자진해서 숨는 게. 그때 엄마한테 살려달라고 전화를 걸었어요. 엄마는 동생을 죽도록 편애하고 나는 사고만 치는 짐승만도 못한 년이지만 그래도 그때는 나를 구해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때 엄마의 반응은 죽어도 못 잊을 것 같습니다. '하.....' 그러고 전화가 끊겼어요. 울며불며 살려달라는데 그 한심하다는 듯한 한숨은 서른이 된 지금도 들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정말 미쳐요. 다 죽여버리고 집에 불지르고 저도 같이 자살하고 싶어져요. 여하간 그 사달이 나기 전에도 조지게 처맞고 소란스러웠던 터라 심상치 않게 여긴 옆집 할머니가 몇 번이고 벨을 눌러 현관문이 열린 틈을 타서 도망쳤습니다. 뒤늦게 전화온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너때문에 동네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고. 엄마의 폭언 아빠와 남동생의 폭행. 제일 싫었던 건 엄마의 그 말입니다. 너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고. 네가 성격이 모나서 그런 거라고. 전 기껏해봤자 시험을 칠 때 전교권에 들지 못하거나 저한테 ***년 ***년이라고 욕하는 동생한테 화를 낸 것뿐인데 말이에요. 손목을 긋고 샤워기 호스로 목을 조르고 그런 온갖 개뻘짓을 다했는데 끝까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관뒀어요. 그때부턴 정말 죽어버리는 걸 목표로 했는데 성공하지 못해서 결국 서른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 사이 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엄마는 첫사랑과 재혼했습니다. 전 재혼을 반대했어요. 그냥 연애만 하라고 했죠. 새아빠의 사업이 다른 지역에 있어 주말에만 밖에서 데이트할 것 같다기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거기까지는 엄마 인생이니까요. 그런데 집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더라구요? 새아빠는 예전부터 딸을 가지는 게 소원이었다면서 저한테 딸의 역할을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와봐라 자기가 몸매가 어떤지 봐주겠다 같은 말을 하질 않나. 집에 엄마가 없을 때면 제 방에 들어와서 다리를 주무르고 강제로 손을 잡고 제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강제로 와서 끌어안지를 않나 하다하다 억지로 뽀뽀까지 했습니다. 엄마랑 남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딸을 가지고 싶어했으니까 그럴 수 있지. 이 ***놈과 엄마와 동생까지 싸그리 다 찔러 죽이고 집에 불을 지르고 싶었어요. 정말이지 다 죽이고 싶더라구요. 지금도 그래요.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이 ***같은 ***들은 대체 왜 이 ***을 떨고도 아직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지. 귀신은 뭐 하나 이런 ***새들 안 잡아가고... 그래서 결국 지금은 나와서 살고 있기는 한데요. 부모님과 같은 지역에 있어서 마주칠 일이 많아요. 엄마는 아무렇지 않게 연락해서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요. 동생욕 아빠욕 친구욕 직장욕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득달같이 온갖 하소연을 다 늘어놓고 제가 안 받아주면 불같이 화를 내거나 또 그 사람 미쳐버리게 하는...... 됐다 니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다 자식*** 키워봤자 다 소용없다 뼈빠지게 일해서 키워놨더니 이***하노 자살하고 싶다 그만살아야겠다 이딴..... 이*** 어쩌라고 죽어 그냥 죽으라고 그냥 깔끔하게 죽어서 더 이상 엮이지 말자. 나도 엄마를 사랑하면서 미워하느라 정신병이 개쎄게 와서 미쳐버릴 거 같으니까 같이 죽어버리자 ***ㄹ 제발. 전 한 번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엄마는 기억이 안 난대요. 도리어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해요. 그 시절 제가 수없이 자살시도를 하고 학교 생활을 똑바로 이어나가지 못하고 정신과를 다니고 응급실에 실려가고 그러는 것때문에 본인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자기 역시 피해자라고. 이딴 ***를 할 때면 정말.............. 정말 이***년이........... 이따위걸 말이라고........... 동생도 똑같아요. 지는 편애 받으면서 곱게 큰 주제에 욕하고 줘팬 건 기억이 안 나는지 자기가 맞으면서 커서 너무 힘들고 외롭다는 ***나 지껄이고. ***놈아 니가 뭘 맞으면서 커. 부모님은 너한테 회초리질 한 대를 안했어 ******야. 오히려 내가 처맞는거 보고 배운 니가 나를 도로 ***이 패기나 했지. 양심이 있어야지 쓰레기 같은 ***. 내가 거실에서 아빠한테 처맞고 있을 때 네가 배달 온 치킨을 받아서 엄마랑 안방에서 티비 보며 깔깔거리던 웃음소리는 내가 사무쳐서 잊혀지지도 않는다. 근데 너도 엄마도 기억을 못하더라... 내가 언제 그랬어 이***이나 처하고 있네................................ 새아빠는 말할 것도 없어요. *** *** ***가 팬티에 난닝구만 입고 돌***니면서 손 억지로 잡고 머리 쓰다듬고 일 그만두고 아빠한테 시집와라 달에 백만원씩 줄게 이따위 ***를 하고 돈 줄 테니까 뽀뽀해봐라 *** 싫다니까 강제로 끌어안고 억지로 뽀뽀를 *** 죽여버리고 싶어 죽여버리고 죽어버리고 싶어. 아빠는 괜찮아요. 사과 받았거든요. 이혼하고 자기 집 한 칸도 없이 건강 상해가며 살고 있는 거 보면 불쌍하기도 해요. 있을 때 잘하지. 다 늙어서 주변에 아무도 없고. 재산도 없고. *** 멍청이................. 대체로 괜찮습니다. 잘 지내요. 그런데 한 번씩 새아빠와 엄마와 동생을 난도질해서 죽여버리고 저도 죽고 싶어요. 정말 대체로 괜찮거든요. 서른이잖아요? 언제까지 사과받지도 못할 옛날 기억에 잡혀서 내 인생 망치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데 한 번씩 정말 안 괜찮아요. 나는 조금도 잊지 못했는데 엄마는 다 지난 일이라고 언제까지 옛날 이야기 할 거냐고 하는게. 내가 응급실에서 도망나오고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받을 때는 그게 그렇게 동네 쪽팔리고 병원비 아깝고 귀찮았으면서 동생이 누나랑 엄마 싸우는 거 중재하느라 힘들어서 우울증 왔다는 ***에는 그렇게 마음이 쓰이고 걱정이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들을 대체 어떡하면 좋냐?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엄마한테서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까요? 나쁠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인 ***이기라도 하지. 때로는 걱정하고 잘해주고 나를 신경 써주고 위로하지나 말지. 좋을 떄가 있지나 말지. 병도 줬다 약도 줬다 하면서 사람 하나 *** 만들고 또 자기 수틀리면 별 ***로 사람 기분 시궁창에 처박아버리고.......... 그 ***같은 한숨 좀 처쉬지마 제발 죽여버리고 싶으니까. 진짜 돌아버릴 거 같다고 ***다고 미쳐버린다고. 그렇네요. 평생 아둥바둥 살아왔는데요. 정말 때려치고 싶습니다. 엄마가 예전에 했던 말 그대로예요. 어차피 볼장 다 본 인생... 저는 이미 압니다. 더 살아봤자 내 인생에 특별히 더 좋은 날은 없을 거라는 거. 옛날에는 내 인생이 더 나빠지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니까 나아지기는 한 거겠죠. 하지만 더 좋아지지 않을 거라는 건 알아요. 그냥 평생 이렇게... 아둥바둥......... 직장에선 *** 민원인들한테 시달리고 엄마랑 새아빠는 서라운드에서 *** 동생은 여전히 *** 소시오패스***고 엄마는 나이 들고 약해지면 더욱 나를 필요로 하겠죠. 그럼 나는 그런 엄마를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완전히 용서하지도 못해서 시시각각 다 불질러버리고 싶은 정신병에 시달리고... 아 진짜 한심하다. 나이 서른이나 처먹고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이겨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강단 있게 손절하지도 못하고. 안락사가 합법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당장은 못하더라도 언제든 죽음으로 도망칠 수 있게. 하루하루가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좋은사람많네요 감사합니다 조언도해주셧는데 감사한분들이많습니다 근데 그를 미련떨치려햇지만 그래도 편지보내놓고 오늘구속신청이 됫답니다 ㅠㅠㅠ 보고싶어요 그치만 마지막으로 집착녀가되기싫어서 여지남기고 그랫는데 역시 연락이없네요 안됫으면좋겟지만 별탈없길바란다라고햇지만 너무걱정되요
자살충동이.. ㅎㅏ루를 버티는게..힘이들네요.. 아침이돌아오지않길 빌는데.. 숨이탁탁 막히는게 어떻하면좋을지...
뛰어내릴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뛰어내리면 죽을 수 있을까?
워낙 어릴때부터 싸움도 많이하고 자잘한 트러블도 많았어요. 사회에 나와도 비슷하더라구요. 첫 회사에서 그 동안 꿔왔던 꿈도 무너지고 비전도 없어 포기한 마당에 그곳에서 생긴 싸움도 좋게 끝나지는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본가에 돌아가 가족이랑 있으면 나아질 줄알았어요. 근데 가족들 관계도 그리 좋게 흘러가지 않았어요. 몇년간 본가에 지내면서 여러 일이 있었지만 나이만 먹고 싸움은 지치고 일을 안해서 그런지 제 존재가 정말 쓸모없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공허하게 느껴진다고해야하나? 아무 감정도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싸움은 늘했어도 좋은 사람들은 곁에 있고, 힘얻어서 어떻게든 노력하려고 센터나 병원을 오갔어요. 그치만 전 아무것도 없거든요. 모아둔 돈도 없었고.. 차도 없고.. 본가 자체가 거의 고립공간이라 부모님 도움이 필요했고, 그러다보니 전부 내려놓았어요. 힘들게 하고싶지않아서요. 저 하나때문에 피해주고 싶지않았거든요. 그래도 일을 하면 나아질가해서 부모님 힘도 빌리고 없는 돈 끌어모아 다시 나왔어요. 본가에 있으면 일구하기도 힘드니까. 그래도 나오니 좋은 점도 분명 있는데.. 자꾸 제 쓸모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일을 급하게 구해서 짧게 다녔지만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가 무리하게 일했는지 몸이 금방 다치고 그만 둔 상태라서 더 침울해지네요. 개다가 이번년부터 자꾸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잘 안쉬어진다고 해야하나. 뭔가 숨쉬는게 힘들더라구요.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면 더 그러더라구요 점점 심해지니까 정신이라도 쏙 빼놓고 싶어서 영상을 소리키워 2~3개 켜둡니다. 근데 이마저도 점점 소용이 없네요. 의사소통도 잘 안해서 그런지 관계에서 의도한 말도 안나가고 오해만 쌓이거나 혼자 상처받아서 끙끙 앓아요. 그래도 같이 있어주는 사람들은 다 좋은 분들이고.. 제 이야기도 경청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시는데 이마저도 몇개월간 늘 우울한 이야기만 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 뭔가.. 싸움도 지치고 화내는 것도 힘들어서 상처 받더라도 작은 일이니까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요즘은 그런 일에 기폭제가 되는 것 같아요. 의욕이 안생겨요. 모든게 부담감이 느껴지는 것같고 친한 누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도움 요청하는 것도 못하겠어요 모든게 불안하고 미안해지네요. 지금 제가 무슨 말을 적어 내리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든 살겠다고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싶어서 이 곳을 찾았는데.. 또 분명 치료가 필요한 것 같은데 이것도 제 지금 상황에서 너무나 부담되니까...이렇게 글쓰는 것 자체도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푸념만 한 기분이네요... 이상한 소리만 한 기분이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모르겠어요. 불안하고 나*** 방향을 잃은 것 같아요. 있기는 한건지.. 어떻게해야할가요.. 정말 스스로가 답답하네요
아무런 이유모른채 몸이 긴장되어있어요. 목이 뻣뻣, 그러다보니 집중하기 어렵고 안절부절...하네요 제가 공황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있는데 머리론 불안하지않은데 계속 긴장이되어있어서 불편해요 이건 심리적인 부분인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새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학교 빠지고 선생님은 나를 답답해하고 애들한테서는 소외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할 힘이 없다
저는 사회 초년생인 23살 여자이고 시각장애를 선천적으로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소통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공감하는 것에 어렵고 힘들어진 시기부터 얘기하자면 초등학생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는 초등학생 시절 6년 동안 은따,왕따, 둘다 해당되는 흔히 말하는 은근히 따돌림을 받으며 주변 선생님들께서 눈치를 채기엔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며 눈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과 투명인간 취급 그리고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하고 사과는 커녕 못봤다며 키득거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장애인이라고 놀림,괴롭힘을 당했던 것이 소통의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고 저는 초등생 시절에 점차 말 수가 줄어들고 감정이 메말라가기 시작하며 공감하는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진행형이지만 현재는 성격이 밝아지고 외향적으로 변했지만 초등생때부터 시작된 마음의 상처가 깊고 평생의 상처로 인해 중학생때 한번에 신경정신과적으로 터지고 고등학생때까지 사람들이 많거나 저를 보는 시선이 너무나 무서웠어요. 근데 가끔가다 어른들이나 어르신분들께서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안타깝다는 말이 제 심장에, 제 마음과 내면에 큰 못이 박히고 셀 수도 없이 모든 고통들이 저를 셀수도 없이 죽였습니다. 현재 진행형으로는 성격이 밝아졌지만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겉모습만 멀쩡한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척, 강한 척하지만 너무 그 아픈 기억들이 저를 언제나 후벼파고 심장을 난도질하고 심장이 구멍뚫려 아물다가도 도져서 너무 아픕니다. 한번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공황장애로 인해서도 힘들어요. 그리고 현재로 되돌아와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아직도 약물 치료와 상담 치료를 한달 간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원장님께도 솔직하게 전부 얘기를 못 꺼냅니다. 학창시절엔 자살 충동들과 자해, 자살 시도를 수도 없이 했었고 매일 어두운 방안에서 잘 시간만 되면 소리없이 조용히 울었습니다. 너무 괴롭고 세상이 불공평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현재도 진행형으로 수면제 없이는 잠에 들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직장을 다니는데요. 가족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이해해주시 것과 배려해주시고 일을 써주시는 것은 감사드리지만 잘보여야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된다는 것이 압박감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시 공황장애가 도져서 심장이 너무 자주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고 답답하며 죽을 것 같은 거에요. 손도 막 떨리고 불안감에 자꾸만 살을 뜯고 손톱을 다시 물어뜯기를 초등생때 이후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소통할 때, 제가 직설적이고 과격한 말투와 언행이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게 쉽지는 않잖아요. 저도 최대한 말을 부드럽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이 무섭고 두려워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조차 무서워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돈을 벌어야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얂으려고 하며 일할 경우엔 매달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제 심리적으로 아파요. 어디에 말하기도 힘들고 제가 무조건 직장에서 잘보여야된다는 생각에 너무 강박이 들어서 압박감이 심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은 구하기도 힘들고 시각장애를 대부분 잘안써줘서 창작과 문화예술인으로 계속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잘해야 다음 해부터 다른 장애인분들께서도 할 수 있는 직종이 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다음 사람을 위해서 버텨야만 해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초등생때는 게임중독에 빠질 정도로 친구가 없었던 터라 게임에 빠져서 의지하다보니 세상과 스스로를 단절 했었습니다.
지금 제가 스스로 좀 진정 시켜서 괜찮은데 부모님이고 친구고 다 죽일 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 빠지고 지금 있는데 방에 혼자 있고 저를 격리 시켜서 좀 있다가 시간 지니면 진정 되는데 정말 눈 돌아가면 제가 봐도 큰일 날것 같아요 진짜 제가 죽거나 살지도 못 하는 지옥에 고통 속에서 있는데 we 클래스 상담도 하고 있는데 나아지는건 없고 일단 엄청 짧게 보내 봅니다 이외에도 다른 것도 있는데 지금이 심각해서 보내는 겁니다. 길게 쓰면 10시간은 넘게 걸릴 것 같아요 이게 평범한 감정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