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망가고 싶어. 너무 도망치고 싶어.. 꿈속이라도 좋으니까.. 마음 편히 울고, 웃고 싶어.. 진짜.. 진심으로..
제 개인적인 이유로 거리를 두고싶은 사람들이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몇명과 아는사이인 경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계속 좋아해도되나 싶고..
안녕하세요. 전 말 그대로 우울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전 제가 힘들어도, 저의 생각을 다른사람들에게 잘 말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선 마음 놓고 이야기해 봅니다. 참고로 전 올해 중학교를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비록 어린 나이이지만, 우울증도 있고 가끔은 부정적인 생각도 합니다. 이 일을 부모님께 말씀드려봐도, 부모님은 학생이 스트레스 받을것이 뭐가 있냐며 라고만 하십니다. 고민으로 인해 전 여러번 자신에게 상처도 내 봤고, 가끔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혼자 울곤 합니다. 항상 기댈사람이 없어 유튜브로 위로 영상만 찾아보던 제가 댓글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아픔이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그럼 사람들께 이런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프고 괴로워도, 언젠간 빛나는 날이 올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빛나는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다른사람만큼은 당신이 얼마나 눈부신지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언젠간 당신이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울어도 되고, 힘들다고 말해도 됩니다. 지금 괴로운 이 순간이 그저 지나가는 소나기일뿐, 이런날을 극복하면 무지개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 입니다. 오늘도 수고했고,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누워서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네요 학교 은따된지 반년째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공부도 안되어요 요즘 전에는 이틀내내 울기만 한적도 있어요 엄마가 고3인데 누워서 몇주째 공부도 안하는 절 보고 인생 쉽게산다 그러시고 저는 짜증만 내네요 우울증 아니겠죠 그냥 제가 진짜 막 사는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 중반이 된 취준생입니다. 전 직장에서 태움을 받아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가 생겨 정신과도 다니고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어요. ㅈㅎ도 하고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복용하며 근무를 했었는데 더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 1년도 못 채우고 퇴사를 했어요. 그 후 휴식기를 가지며 이제 괜찮다 판단이 되어 재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알아봤고, 면접에 합격해 출근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인계들과 그 전 직장에서 왜 퇴사를 했고, 아팠던 병명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물어보는 질문에 압박감을 느꼈는데 그 순간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갑자기 숨이 막혀오면서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정신과 교수님과 상의 후 약을 중단한게 아닌 부모님의 반대로 중단한거였고 그래서 약도 없는 상태에서 공황이 와버리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숨이 안쉬어져서 일부러 숨을 참았고 심호흡도 해봤지만 이 공간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 전 직장에서 몸이 아파서 퇴사를 했지만 제 다른 시선으로 보면 도망쳤다로 보여서 이번엔 도망치지 않으려고 같은 직종으로 취직을 한거였는데 또 한번 도망치고 말았어요... 지금껏 이 일만 해왔어서 한번 더 도전을 해본건데 출근과 동시에 퇴사를 하고 나왔어요.. 집에 오는 길에 제가 너무 한심하게 보이더라구요.. 집에 와서 가족들과도 얘기를 하는데 제가 너무 ***같고 한심해보이고 제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불편한데 자리를 뜰 수가 없어서 가족들이 하는 말을 다 듣고만 있었어요. 제 모습이 보이기 싫어서 사각지대에 숨어서 땅만 보고 있었어요.. 근데 대면으로 마주보고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몸이 긴장한 것처럼 떨더라구요.. 급하게 정신과 예약을 잡아두긴 했는데 저는 아직 완치가 아닌걸까요..? 같은 직종 일을 이어가고 싶어서 다시 도전한거였는데 하면 안되는걸까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스트레스 좀 덜 받자 ㅠㅠ 이제 논문에 애들에 난리네..ㅠㅠ 진짜 솔직히 너네는 좀 사라지면 좋겠다 진짜 *** 좋겠어 우리 그만 좀 보자.. 해야지.. 아 또 시작이야
집에서는 조금이라도 화가 나면 손에 집히는 걸 던지거나 책상이나 벽을 쳐야지만 화가 풀리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도 또 금세 우울해져 이유도 없이 눈물 나는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독립도 앞둔 상황에 부모님과의 갈등까지 있어 스스로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해야할 일이 분명히 있는데도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하기 싫어서 하루하루 미루고 있어요. 그렇게 일은 쌓이고 기한은 다가오고..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하루종일 시간만 때우다 퇴근해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밥먹기도 귀찮고 티비는 계속 틀어놓고 오래 *** 못하고 휴대폰만 들여다 봐요. 잠에 일찍 들지도 않는데 그냥 하염없이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보며 또 게으르고 무능하다며 자책하게 돼요. 그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 내일이 오는게 두렵고 불안해요.
일이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기거나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한 기분이 들때 자꾸 충동적으로 스스로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꼬집거나 목을 ***요. 이런 행동을 고치려고 해도 자꾸 저도 모르게 이런 행동을 반복하게 되네요. 어떻게해야 스스로 때리는 것을 멈출 수 있을까요?
살아가는 현실이 살아가야할 현실이 많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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