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는 돈이 아까운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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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돈이 아까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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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업을 30회 끊었어요. 회당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라 나름 기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수업을 듣는 회원 중 한 분이랑 마찰이 생기면서부터 그분만 보면 수업에 집중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반복되다 보니 나중에는 수업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졌고요. 수업에 들어가면 참여도 잘 안 되고, 그 날 오전이 망쳐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수업에 가지 않게 됐습니다. 사실 안 가더라도 홀딩 요청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한 채로 수업이 끝나버렸어요. 이게 단순히 그 회원 때문에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아요.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었지만, 딱히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고, 뭔가 시간과 수강료를 생각하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새로 개강하는데, 저번에 못 들은 수업을 이월해 달라고 요청해 볼까 고민 중이에요. 근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뭘까 싶어요. 돈이 아까워서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왜 내 시간을 써가며 뭔가를 배우지도 못할 수업에 또 얽매이려는 걸까? 싶기도 해요. 물론 얻는 게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돈 생각하면 아깝긴 정말 아깝거든요. 근데 다시 생각해 보면,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홀딩이든 이월이든, 원칙을 벗어나면서까지 신청을 해야 하나 싶다가도, 결국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건… 돈이 아까운 거였구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지금 원칙을 깨면서까지 요청하기엔 마음이 불편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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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코치
2급 코치 ·
일 년 전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 상황을 억지로 이어가기 쉽지 않지요.
#소통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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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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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김소영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그동안의 고민과 갈등이 정말 복잡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업을 듣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생긴 불편함, 그리고 돈과 시간을 아까워하는 마음이 뒤섞여서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지 혼란스러우시군요.
원인 분석
먼저, 수업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진 이유가 단순히 한 회원과의 마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고 느끼셨죠. 피드백 자체는 유용했지만, 그 피드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았고, 시간과 비용이 비효율적이라고 느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피드백이 유익한지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만약 피드백이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수업에 계속 다니는 것이 오히려 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수업에 대한 관심이 식어 버리면, 그 시간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리가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려는 마음은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동시에 시간이 더 중요한 자원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지금의 수업이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거나, 얻는 게 적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간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월 요청을 고민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결국 돈에 대한 아까운 감정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본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원칙을 벗어나게 만드는 상황이라면, 그에 대한 비용이 오히려 더 큰 비용일 수 있습니다. 불편한 마음이 더 쌓이는 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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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일 년 전
마카님, 수업에서 겪은 어려움 때문에 많이 고민하셨겠어요. 수업을 듣는 동안 마음이 불편했다면 그만큼 힘드셨을 것 같아요. 돈과 시간 모두 소중한 자원이니까 아까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마카님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하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