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사친은 제가 남친 있는걸 압니다 2. 남사친이 제가 장난친거에 삐진 척을 했습니다. 3. 남친은 남사친이랑 연락을 끊길 바라요 4. 새벽에 연락을 했었는데 그냥 새벽 탄걸까요..? 5. 남사친은 약 1년 정도 알고지냈고 모솔입니다 제가 저 좋아하냐고물었는데 읽었는데 답장이 10분 이상 지나서 오더라구요. 근데 제가 "나 좋아해?"라고만해서 의미를 묻더라구요. (사실 그저 친구일 뿐인데 의미 묻는 것도 좀 의심 가긴합니다) 대화 내용 (한토시도 안틀리고 적어요) ㄱ가 저고 ㄴ이 남사친이라고 칠게요. ㄱ: 나 좋아해? (1이 사라져 읽었다고 생각한지 10분 이상이 지난 후) ㄴ: 무슨 의미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ㄱ: 이성적으로 좋아하냐고 ㄴ: 그게 뭔지는 아직 모르겠네 ㄱ: 무슨 의미야? ㄴ: 뭐가 좋아하는 건지 알아야 맞다 아니다 하겠는데 I dont know 그냥 단순한 의미로 좋아하냐 아니냐 묻는다면 모두한테 그런데 ㄱ: 연애 감정으로 좋아하냐고 묻고있는거잖아요 ㄴ: 그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처음부터 그럴게 질문을 해야지 intuitive 아니면 대답 잘 못 해요 저 ㄱ: 그럼 왜 초반에 읽고나서 바로 안물어봤어? ㄴ: 뭐가? ㄱ: 의미 파악이 안된거면 물어봤을 것 같은데 ㄴ: 읽고바로 쓴건데? ㄱ: 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아서 물어본 질문이였데요 ㄴ: 애초에 학원에 갇혀있었는데 어케 읽어요 ㄱ: 1사라진게 읽은거지 뭐에여 ㄴ: 왜 사라짐? 읽은 게없는데 ㄱ: ㅁㄹ 사라져있었는데 "무슨 의미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라고 보낸 타이밍이랑 사라진거랑 10분 이상 시간차가 나요 ㄴ: 제가 읽었는데 안 읽은 척할이유가 뭐 있습니까 내가 폰 켜놨나? 아닐텐데 ㄱ: 엄.. 좋아하는데 들켜서 거짓이 나 진실이나 둘 중 하나로 대답해야 한다면 고민하느라.? 글고 켜놔도 내 톡으러 켜놓을 가능성이 거의 0인 ㄴ: 저는 질문의 답변에 오래 시간 안 끌어요 수학 등은 예외로 쳐주시고 1시간 걸려도 답 못 낼때도 있으니까네 ㄱ: 그럼 왜 오해하게 만들어 ㅋㅋ ㄴ: 예? 켜놔도 네 톡으로 켜졌을 가능성이 없긴하지 그래서 아닌거같긴해 ㄱ: 삐졌었는데 삐진 척이 라고 거짓말 한줄 그래서 차가워진줄 진짜 삐져서 좋아하면 그럴만도 하잖아ㅋㅋㅋ ㄴ: 거기서 시작이야? ㄱ: ㄴ: 너가 ㅊ놀리길래 나도 맥일라고 준비했다 이것아 ㄱ: 그럼 저 궁금한게 더많아지는데 ㄴ: 왜 many에서 more이 되죠? ㄱ: 뭐 읽고 안읽고는 치우고 나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굳이 의미를 왜 물어봐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라고 한거 이것도 언젠가 좋아하게될지도 모른다 같잖아요 more이 된건이유는 나도 몰라요 ㄴ: 아까 말 했잖아요 그냥 단순한 의미로 좋아하냐 아니냐 묻는거면 YES라고 ㄱ: 일단 ㅇㅋ 이렇게 끝인데 그냥 진짜 오해일까요....? 근데.. 전에도 "얘가 나 좋아하나?" 싶었던 적이 있어서 물어봅니당....
고3 여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남들과 조금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건 알았는데요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해당 성향에 대한 확신이 뚜렷해졌습니다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데 벌써부터 *** 생각만 들고…제 성향에 딱 맞는 남자분을 만날수있을까요? 연애도 못하는데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너무 제 바램일까요?
요즘 외로워서 그런가 연애가 하고 싶다.. 근데 다들 나보고 너는 연애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거같네. 연애를 할거면 꾸미긴해야지. 가식떠는거 같고 필요이상으로 많은걸 준비물이 필요한거같아 싫고 마음이 더 중요하다지만 마음은 겉으로 보이는게 아니고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처음 보는 외모에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걸 아니까. 나는 애초에 뚱뚱한 체형이고 피부도 좋은게 아닌데다 성격도 아싸에 가깝고 말빨도 센스도 좋지가 않지. 갖고있는 취향이나 개성도 일반적이지가 않고. 특히 든든하거나 누굴 리드해줄 상태가 아니지. 오히려 내 코가 석자인데. 나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나같은 사람은 어느 여자의 마음에도 낄자리가 없다는것. 이미 뚱뚱한 남자는 싫다는 말로 고백 거절당했고. 물론 따지고보면 키는 크고 세자리는 찍지도 않았지만... 살빼야하는거? 생각 있지만 시도할때마다 쉽지 않고 독하게 맘먹을 자신이 없어... 잘하다가도 못하겠어서 포기하고... 스스로도 살빼고 꾸미면 괜찮아질수 있다는거 아는데.. 예전에는 지금에 비하면 날씬했고 다들 긍정적으로 봐준거같고.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연애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많단 말을 친한 친구를 통해 들었었는데 그 사람들도 하는데 내가 못할게 있겠냐만은, 다들 내게 너는 연애할 자격이 안된다고 말하는거같네.. 소개팅 시켜달라 그러면 당연히 퇴짜맞을거고. 자격 없을지라도 연애는 하고 싶다... 솔직히 마음도 진짜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 성욕의 비중이 꽤 되는거같긴한데 나는 정말 연애할 자격이 없는걸까.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꾸준히 우울증이 있던 제가 고3때 그 친구를 만나고 많이 괜찮아졌었습니다 성인이 되고,또 한 해가 지나고,적응하기 힘든 대학생활도 전부 그 친구에게 의지하며 모든 처음을 함께 하다보니 하루하루를 그 친구가 삶의 이유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잦은 싸움에 지쳤다며 그만하자네요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습니다 죽는게 덜 힘들거같아요 고2때로 다시 돌아온 기분입니다
성인 여성입니다. 연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고백 받은 적은 있었지만 다 거절했구요. 학창시절 땐 심지어 내가 동성ㅇ자인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기엔 동성도 좋아해본 적이 없어요. 즉, 연애ㄱ자란 소립니다. 주변에서 'ㅇㅇ이가 널 좋아하는 거 같아'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 명도 아니고 몇 명이 그러니까 되게 신경 쓰입니다. 저도 그 사람을 좋아하긴 합니다. 연애감정은 아니지만요. 좋은 사람이고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나한테도 친절한거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뭔가 좀 다르대요. 남자들은 원래 관심 없으면 대화를 안 하나요? 제가 뭔 말을 해도 다 맞장구 치고 자꾸 제 주변을 어슬렁거리긴 해요. 그냥 그 사람한테 물어보면 될 일이긴 한데, 제가 느끼기엔 연애 감정으로는 안 보이거든요. 물어봤다가 아니면 아닌 데로 뻘쭘하고, 맞으면 그것도 불편해질 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평소처럼 똑같이 지내면 그 사람에게 제가 너무 나쁜 사람 아닐까요? 여지 주고 흘리고 다니는 사람 같잖아요. 애초에 제게 다들 'ㅇㅇ이 좋아하냐'고 묻는 걸 보면 제 쪽에서도 흘리는 거라는 거겠죠? 물어봐도 그냥 네가 친절해서 그런다는 말만 하는데...... 과거에도 이러다가 갑자기 고백 받아서 거절했거든요. '너가 너무 잘 받아줘서 나랑 같은 마음인 줄 알았다' 하더니 연락 두절돼서 더 마음이 좋질 않네요.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것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사귀는 거예요? 이 사람이다! 느낌이 오나요? 전 살면서 그런 사람이 없었어요. 그냥 좋은 사람이네~ 하고 말았죠. 가정환경이 좋진 못했어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이혼하네 마네 맨날 싸우셨고, 폭행도 있었어요. 지금은 그럭저럭 잘 지내시는 것 같지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할 생각 없이 컸죠.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제가 키우다시피 했습니다. 물질적인 건 못했지만 정서적인 것, 그리고 밥 챙겨주고 뭐 이것저것 다 제가 했어요. 그러다보니 많이 친합니다. 주변에서 소름끼쳐 할 정도로요. 친척 어르신들이 둘이 너무 친한 것 같다고 한 소리 하실 정도예요. 엄마 역할을 거의 제가 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얘보다 어린 친구들은 남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동생은 많이 어른스러워서 제 또래도 어리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한참 어린데도 더 어른스러운 친구들이 있긴 하죠. 하지만 나이 들으면 '어리네~' 하고 맙니다. 연애를 하고 싶냐고 물으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도 안 해봐서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매일 연락하는 건 귀찮을 거 같은데, 이미 그러고 있으니까 상관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럼 대체 뭐가 달라지는 거지? 싶고요. 주변을 보면 다들 연애 중인데 저만 한 번도 못 한 거 보면 제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 건가 싶고. 지금 이 분이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 ****** 왜 뭐했냐.. 기회가 있었는데
제 소원입니다..꼭 이루워졌으면 좋겠어요! 혹시 지금 안주무시는분 있으시면 얼른 푹 쉬고 주무세요! 그럼 굿밤 되세요❤️
너무 사랑하는데 내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이제는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마음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는 요즘 남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지며 혼자 권태기가 온 상태에요 그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달라진 저의 태도에 상처를 받으며 남자친구의 안 좋은 상황과 겹쳐 저의 그런 행동은 남자친구의 고민 속 일부가 되어서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이럴 때 힘들게 하는 내가 없어져 줘야 하는지 식은 마음을 가진 채 남자친구의 옆에 남아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에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140일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오래 좋아했고, 저도 좋아하게 돼서 만남을 시작했어요. 서로 아주 많이 좋아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 의지했고 진짜 사랑했어요. 그러다가 방학이 되니 둘다 무척 바빠졌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항상 엄청 바빴고 일주일에 5시간씩 잘 때가 많았어요. 그래도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고 연락하고 싶으니까 일찍 일어나고 숙제도 미리 다 해놓고 진짜 열심히 살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많이 바빠졌다고 연락도 잘 안되고 만난지도 한참 됐어요. 전화도 아예 못하고요. 오늘 1주만에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얼마나 바빴는지, 왜 바쁜지 이런거요. 들어보니까 저보다 훨씬 안바쁘고 잠도 하루에 12시간씩 자더라고요. 듣고 되게..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전 요즘 걔 얼굴이 기억이 안나고 걔 목소리가 기억이 안나요. 너무 못만나고 너무 연락도 못하니까 권태기가 온걸까 했어요. 오늘 걔보고 이번주에 시간 5분만 내달라고 만나서 얘기할거 있다고 했는데 아예 시간을 못낸대요. 지금 만난지 2주됐고, 시간 내기 그렇게까지 어려운건 이해가 가요. 그래도 제가 너무 복잡해요 전 요즘 힘든일이 너무 많고 여러번 쓰러져서 입원도 했는데 연애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만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실 걔가 6개월 뒤에 유학을 가요. 장거리 연애를 하기로 약속했고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때도 지금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같은 실수를 한다면 그만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헤어짐을 생각하면 눈물이 많이 나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