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이루지 못해서 편한 건 아닌데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데도 편해 사실 편해지는 것도 목표에 있었어서 괜찮은가 근데 더... 모르겠다
중1올라가는 딸아이입니다 6학년말부터 담임선생님께 자해하는거아시냐 전화가와서 알았네요 최대한 좋게말할려구 처음부터 좋게 그러면 좋지않다 말했는데 몇개월안하더니 요즘 또 시작이네요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들어가는거도 너무싫어하고 대화하는거도 싫어하니 아이없을때 책상에 칼이보이고 흔적이보이면 다버려버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아요 그러면 한며칠 눈치보다가 또 칼이 보이고 손목도 긴팔로 가리고 다닙니다 ㅠㅠ 정말 가슴이 미어지고 아파요 다른집에가서 커터칼만봐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이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몇몇 사람들 댓글 보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있으면 여기도 마음놓고 사연 못올리겠다.
좀 추천해주세요 요즘 다 안 통해서
무슨 병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공부하다가 좀 안풀리면 눈물부터 고이고 그렇게 감정이 격하게 받쳐오른것도 아닌데 눈물이나요... 문제는 너무ㅜ자주 그러니까 울때마다 혐오감이 들어요 내가 뭔데 뭘 했다고 지가 못해놓고 그러다가 힘이 다빠져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거같아요 거의 매일 하루에 세번은 눈물이나요 어떤날은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한번 등교할때 필통을 안챙겨서 한번 수업듣다 졸아서 한번 집가려는데 너무 하루가 막막해서 또 울고 숙제하다가도 울고 10번은 운거같아요 거의 눈물이 고이고 말았긴하지만 그정도에서 그친것도 몸이 좀 아프게 생각이 멈추면 나아졌다가 또 갑자기 눈물이 고이고.. 매번 꼴갑도 이런 꼴갑이 없다..싶어요 딱히 아무 감정 안느껴질때도 갑자기 흐르기도 하고..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고3 올라가서 목표가 생겨서 그런지.. 더 몰아세우게 돼요..결국 다시 계속 원상복구같아서 그냥 태생적으로 문제인건지..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혐오감이 가득한 생각이 몰아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정도로 많이 우는게 정상인가요..?
***없이 행동하고싶다 남의 기분감정따위 무시하고 갑질하고싶다 스트레스받으면 너무 그러고 싶다 근데 언젠간 다 나에게 되돌아온다고 생각한다 난 이말을 백프로 믿는다 그래서 난 오늘도 마음의 중심을 잡으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너무힘들다 참다가 터질거같아서 나도 내가 무섭다
언제쯤 끝날까
끝도 없이 우울하고 지쳐요. 쉬는 게 뭐죠.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몇달전쯤 엄청 우울했었던게 나아졌다가 요즘 다시 심해졌어요. 근데 다시 우울해지니까 자살사고가 엄청 심해지더라구요...진짜 죽고싶은데 그럴 용기는 없어요. 그래서 지금 병원다니면서 상담받고있는데 의사선생님한테 약 먹겠다고 하는게 나을까요? 약이라도 먹으면 우울한게 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의욕도 생기면 좋고요..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