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웃길 바라고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잊지 말자
이제 20살이라서 친구 자취방에서 하루 외박하고 싶다고 했는데 돌아오는건 니 맘대로 쳐할거면 그따위로 살던지 말던지 집 나가라고 윽박 지르고 욕이나 하는데 그냥 뭘 위해 사는건지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죽을 용기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자살하고 싶어요 계속 힘들다고 글 올려도 댓글 하나도 없고 무관심한데 이게 뭔 소용인지
부모가 저를 왜 혼자하게 내버려 둬서 결핍감을 평생느끼게 한걸까요 아무도 안도와줘서 혼자 어떻게든 일어서서 걷고뛰었는데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누워서 안일어난지 오래됐어요 부모가 넌 힘안들이고 키웠다는 말 죽여버리고싶을만큼 역겨워요 이젠 이렇게 하소연하는것도 지쳐요 지들 편했다는거 증명해주고싶어요 내가 죽으면 알아주려나?ㅋㅋ 지들이 편했다면 그 짐을 누군가는 지고있었겠지ㅋㅋ 그걸 생각못했다는게 지능에 문제있는 부모같아요 아니면 하기싫어서 알면서도 모른척했겠죠 책임지기 싫으니까 걔네 성격엔 알면서도 모른척했을가능성이 더 커요
책읽고싶은데 누가 저를 데리고 책을 읽어줬으면좋겠어요 혼자는 못하겠어요
저는 24살 때 만나 남자친구 때문에 우울증이 생겼고, 우울증있는 제가 싫다고 버려졌어요. 그리고 어쩌다가 네이트판 같은 캡쳐본을 봤는데 절대 만나면 안되는 여자 유형에 우울증이 있더라고요. 저도 저 혼자 단단해지기 전에는 남자를 안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떤남자를 불행하게 만들려고 연애하냐 두가지 생각으로 7년을 연애 안 했어요. 그러다가 한 남자를 만났는데, 제가 부모님과 연을 끊으면서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있었는데 헤어지자네요. 온갖 핑계를 대며 카톡으로요. 사실 짧게 만났지만 알고 있었거든요. 표정과 연락횟수로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그래도 가장힘들때 저를 버릴지는 몰랐어요.
숫자강박증이 사람 미치게한다 원하는 날짜잡아도 무섭다 힘들다 가입하는것도 무섭다 글도 쓰고싶고 연재도 하고싶다
나만생각하자 지금은 내 마음부터 회복***는게 먼저니까 내 마음부터 건강하게 만들자 사랑과관심으로 먼저 꽉꽉채워놓자 그다음에 나눠주자
존재만으로 사랑받을만하다는걸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받지않아봐서 몰라요
만만한 사람인 가족한테 화풀이하면 속도 시원하고 풀리던데 이런방법그만하고싶어요 스트레스받으면 어떻게 풀어야하나요? 만만한 사람인 가족한테 화가 안날수있어요? 화풀이도 안할수가 있을까요? 스스로 분풀이 가능한가요? 만만해도 존중해주는게 가능한가요? 마음에도 없는데 거짓연기로 억지로 힘들게 쥐어짜내서 존중해주는거 말고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힘안들이고 존중해주고싶어요 억지로 하면 보상심리때문에 역효과나요 방법좀알려주세요
침대에 누워서 자살하는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경제활동도 안 하고, 숨만 쉬고 있어요. 병원도 상담도 폭식도 아무 도움이 안 돼요. 32살의 저는 9년차 중증 우울증환자입니다. 이제는 삶을 중단하고 싶어요. 근데 방법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