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어두운 겨울을 버텨낼 에너지가 없다. 내가 이렇게 힘이 없을 때는 최소한 환경이라도 나를 부축여줬으면 좋겠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스스로에게 아무것도 하기싫은지 물어보면, 아닙니다, 사실은 뭔가 하고싶어요. 그것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무언가 하려하면 하기도 전에 벌써 불안하고 힘이 듭니다. 모든 에너지가 고갈되었다 할까요.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멍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합니다. 어떻게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견디고 결혼생활을 10년넘게했는데, 그마저도 사람한테 데이고 상처받는 거짓투성이의 결혼이었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에대한 배신과 절망, 겉으로는 웃고다녔지만 속은 아니었나봅니다. 재혼을 앞두고있는데 제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통제욕이 너무 강해지고있어서 고민글을 적어봅니다. 그동안 심긱한 우울척도에 약복용도 해보았습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 . 제 통제욕을 감당하기가 제가너무 버겁고 다 내려놓고싶습니다. 힘이든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ㅜㅜ
이게...정상이된건지 항우울제 복용할땐 우울이강해서 멍때리기만한데 항우울제 끊은 현재상태는 아무이유없이 기분좋아 깔깔거렸다 다시 우울상태로컴백 항우울제 복용할때는 몇달 몇년 복용했는데 달라진느낌 못받음
공부하기싫어서 죽고싶어요 아
제목 그대로입니다. 인생에 행복이 없고 스트레스와 고통 뿐인데 내가 왜 살아있어야 하는지. 죽으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제는 반려견과 있어도 행복하지 않고 재밌었던 예능을 봐도 즐겁지 않고 친구와 떠들어도 외롭습니다. 정신과 3년 차인데 약을 먹고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2년째 받고있는데도 이 지경이네요. 바뀌어 볼려고 책도 읽고 헬스장도 다니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어요. 그냥 죽지 못해 사는 것 같아요. 죽는게 무섭지 않았다면 당장에 죽었을 것 같아요. 뛰어내려버리고싶네요 그냥
저는 중증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입니다 6년전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한 채 증상이 악화가 되어 우울증까지 진단받고 6년동안 치료중입니다 우울증은 정말 ***은 병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부질없어지고 머릿속에는 자살밖에 남지않으니까요 또한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은데 저로 인해 기분이 안좋아진다던지 뭐라도 피해를 줄까 매일 불안한 채로 살다보니 대인관계도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나 혼자만 이러는게 나으니까요 좋아졌다가 다시 안좋아졌다가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올 해 4월정도부터는 다시 증상이 악화가 된 상태입니다 좋았을 때는 병원을 3-4주에 한 번 갔었는데 지금은 언젠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매 주 1번씩 가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최근들어서 작은거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을 하곤합니다 전 평생 화를 잘 억누르고 혼자 쌓아두고 겉으로 티를 낸다던지 실제로 화를 낸다던지 이런게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습니다 근데 최근들어서는 이게 잘 안됩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 학교를 다니는데 당장 숨쉬고 살기에도 힘겨워서 학교는 제게 지옥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다니는건 누가 저보고 졸업하라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제 선택입니다 졸업을 안하고 중퇴를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기도하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대우가 어떨지 뻔해서 제가 저를 해명할 명분 자체를 안만들기위한게 큰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는 어떠한 수업이 졸업에 필수인데 이 수업은 학점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8학기 내내 8번을 들어야합니다 즉 만약 한번을 못패스하면 다음학기에 두번, 이렇게 쌓여요 지금 저는 한학기만 남은 상황인데 다음 학기에 이 수업을 세번이나 듣게 생겼습니다 제가 오늘 수업 1번까지 가야 패스가 되는데 어제는 지갑을 두고나와서 버스를 놓쳐서 늦어서 못들어갔고(1분만 늦어도 문 잠굽니다)오늘은 약간 늦게 일어나서 또 못갔습니다 이런 제가 정말 너무 한심하고 제 자신에게 화가나서 막 소리를 지르면서 울다가 눈에 보이는 안위험해보이는 물건들을 막 던졌습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주체가 안됐어요 심지어 그 짧은 순간에 숨겨놓은 연탄피고 죽어야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후에 핸드폰을 꺼두고 방애 불을 다 끈 후 잤습니다 근데 방금 알았는데 그 때 같이 있던 친구가 다쳐서 흉이 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듣자마자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미칠듯이 듭니다 원래도 전 제가 필요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더욱 그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저때문에 누가 피해를 입고 심지어 그게 다쳤다는게 너무 충격이라 내가 또 뭔 병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저 진짜 왜이러는걸까요? 저 앞으로 어떡해요..? 제발 그냥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요..
오늘도 분명 일찍 자려고 일찍 누웠다 너무나도 피곤했기에 오늘은 분명 잠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것은 착각이였고 나의 바램이였나보다.. 10시반에 누웠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시간은 새벽 두시 사십분 어느덧 4시간이 지난 시각이다 4시간의 시간중 두시간은 남친과 전화를 했다 나름 괜찮은 시간이였나 싶었다 그치만 그것도 잠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혼자만의 시간. 남친이 자러가고 혼자 남겨졌다 사실 전화를 끊지않고 자는 우리인터라 마냥 혼자도 아니다 그치만 난 오늘도 우울감에 빠진다 오늘은 불안감이 더 큰 것 같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울고싶은 감정이 치밀어 오르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다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이 지났다 자려고 각을 잡으니 눈물이 한두방울씩 흐른다 왜일까 죽고싶은 생각과 자해하고 싶은 충동, 불안감 그리고 눈물 왜 매일 나의 새벽을 괴롭히는가 정말 힘들다 어찌하면 이겨낼 수 있는 거지? 그리규 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는 거지?
결국 뭐 하나 잘못되면 열배의 자책으로 돌아와요 내가 다 하고 내가 양보하고 열심히하고 내가 배려해주는데 저는 결국 뭐 하나 틀어지면 무조건 저의 부족한 능력 탓을 하고 자기혐오에 빠지고 저를 끝까지 비닥으로 밀어버려요.. 스스로 고생한 거 알아주고 사랑해줘야 하는게 그거 너무 어려워요 그냥 열심히해도 남들 기본만큼 못하단 생각들고.. 욕 한번 먹으면 그 날 하루 기분은 아니 며칠 내내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옛날 생각 몇년동안 가끔씩 생각하면서 그때 왜그랬지 이불차고 괴로워하고 그냥…사는게 항상 괴로운 것 같아요 항상 내 잘못이고 내가 부족한 탓이고 좀 더 꼼꼼히 할 걸 아쉬운 소리만 하고 저에겐 미안하기도하면서 아직 넌 멀었어 하며 강하게 채찍질해요 저를 괴롭게 만드는 건 저에요.. 너무 힘들어요 제 자신이 저를 제일 괴롭혀요..
거짓말 하기 싫은데.. 억지 강요로만 하는 성향에 사람과 살아서 그런지.. 거짓말 안하고 그래야되는데.. 계속 하게 되요. 무작정 거짓말하는 내 자신이 싫고.. 습관화 됬어고 두려워요.. 그리고 내 자신도 이런 모습이 싫고 한심합니다.. 근데.. 저도 안하고 싶어도.. 습관 처럼 하거나.. 불편한 질문 할때.. 억지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하게 하거나 사람이 점점 제 자신이 이상해지고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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