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에서 저는 너무 다른 사람에 비해 뒤처지는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잘 풀고, 맞히는걸 저는 못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잘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엄마랑 그때 전화를 했는데 짜증난 말투로 제가 말을 했나봐요. 짜증나긴 했어요. 근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했는데 엄마가 자기가 ㅂㅅ이녜요. 그걸 모르겠냐고. 내가 일부러 짜증냈다고.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마음을 몰라줘요. 말해도 듣지도 않고 욕할게 뻔해요. 너무 힘든데 울 수도 없어요. 저는 어떡하죠? 제가 문제인가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너무 불안한데요. 아침과 오전에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스스로가 실패자 같아서 우울합니다. 심장이 턱턱 막히기도 하고, 갑자기 눈물도 막 엄청 나오구요. 이번 시험을 실패하면 인생이 *** 것이고, 차라리 증발하듯 없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큽니다. 그런데 저녁이나 새벽에는 마음이 조금 더 진정되고 공부도 손에 조금씩 잡힙니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뭐 때문에 야기되는 건가요? 아침에도 저녁처럼 진정하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침이나 오전에는 불안과 초조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조차 힘듭니다.
오늘도 학교 쨈 걍 자살해야겠당
본인 편할 때 전화하는 거 진짜 짜증나요 저는 공부해야 되는데 공부하는데 본인 일어났다고 전화하고 일찍 자야 되는데 빨리 안 재우고 진짜 신경질나요 공부 흐름 다 끊기고 하.. 열받아요
이번에 팀과제를 받아서 하고 있는 중인데 제가 또 오지랖을 부려서인지…제 아이디어가 팀과제의 방향성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각자 역할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첫 단계부터 완성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급해지고 있고요 근데 저는 첫단계 역할담당이 아니라서 손을 대기에는 좀 그렇고 나서서 이끌고 싶은 마음도 없고 솔직히 신경을 끄고 싶습니다(제가 조장이 아니기도 하고요) 저에게도 역할이 있으니까요 근데 제가 조급해지고 일이 잘 흘러가지 않는 이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합니다 이 과제를 끝낼 수 있는건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ㅠ 이 팀과제가 12월 초까지 제출이긴한데 저희가 앞으로 쳐야하는 시험이 많거든요 그래서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이 과제가 계속 늘어지니까 스스로가 너무 불안해집니다 ㅠ 지금 제 걱정은 “이 팀과제 졸업요건인데 제대로 완성이 안돼서 졸업을 못 하면 어쩌지?” ,“지금 만든 결과물을 교수님이 보고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하면 어쩌지?”,“걱정은 되는데 다른 팀원들에게 재촉은 하고 싶지 않고 싫은 소리 하기 싫은데..”,“나도 이 과제하기 싫은데 신경 꺼버릴까 그럼 알아서 하겠지.”,“내가 그냥 오바하는 건가 아직 시간이 남은건가?.”,“차라리 내가 맡는다고 말할까? 근데 책임을 맡아서 부담 얻고 싶지 않은데” 이 감정이 몰려와서 잠도 못 자고 그냥 다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어요 처음부터 아이디어를 내지말 걸 이라는 후회도 하고 있구요 ㅠ 항상 이런식으로 힘들었는데 또 이러니까 죄책감만 쌓이고 극단적인 생각밖에 안 들고 무기력해지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합4못맞추면어카죠 ㄹㅈㄷ뺑이쳤는데최저못맞춰서아무데도못가면어케요?
제가 최근에는 꿈을 잘 안 꿨던 것 같은데. 예전엔 현실과 관련된 꿈을 자주 꾸긴 했거든요. 근데 새벽에 꾼 꿈이 너무 숨이 막혀요. 이번 주 토요일. 제 인생이 걸린 시험이 있거든요. 벌써 3수라 절실하거든요. 집안 상황도 그렇고. 근데 실격처리 당하는 꿈을 꿨어요. 원서 사진 때문인가. 여튼 시험이 무효처리 되었는데. 제가 그 상황에서 울고불고 제발 봐달라고 빌었어요. 이까지면 그냥 스트레스겠거니 하겠는데. 감독관님이 안 된다고 해서. 제가 거기서 큰 가위를 들고 제 팔을 그었어요. 꿈이라 정확하진 않는데. "저 원래 자해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말도 뱉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안 된다고 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죄송해서 어쩌냐고 하고 깼거든요? 근데 그 꿈을 되새길수록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결국 전 필요하면 제 정신병을 무기삼아 타인을 조종하려 들 인간인걸까요.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라는데. 전 결국 그런 인간인걸까요. 부족하고 한심한데. 거기다 인간성까지 바닥인. 한마디로 구제불능인걸까요. 시험 끝나면 약도 줄이고 밝게 살기로 했는데. 전 결국 이 곳이 집인가봐요. 나약하고 어리고 별로고. 막상 뛰어내릴 용기는 없는데 그냥 깨지 않는 잠을 자고 싶어요. 칼로 팔을 긋고 모아둔 수면제랑 약들을 털어먹고. 그냥 자고싶어요.
26살에 수능을 보려하는데 (2026년11월 수능기준) 현실적으로 또한 조언과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카페 관련학원 다닌후 카페 쪽으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원랴 25살에 이번에 보려했지만 작년에 집에서 반대가 너무 심하였기에 취업 가능하겠냐 라고 많은 말들이 있었기에 그냥 안 보기로 하다가 이번에 안 보기로 한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만약 수능을 보고 4년제를 들어가면 31살? 32살쯤에 졸업일거 같은데 그럼 취업이 될거 같냐, 너를 뽑아줄거 같냐 이런소리들을 집에서 많이 하셔서, 차라리 카페 일을 계속 하면서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나중에 수능을 본다면 나이도 많고 대학도 한계가 있을거 같은데 고민이됩니다 Q 31살 32살 졸업에 무경력에 취업한 사람들은 없겠죠? Q.지금이라도 수능을 하는게 좋을까요? 졸업하면 31살 32살 졸업인데 이때 부모님이 너 취업못한다 이런 말에 휘둘리네요 Q 한시라도 이번에 준비하던 수능을 보고 취업은 그때가서 생각하는게 좋을 까요? 아니면 취업을 하고 난뒤 돈을 번다음 32살이던 34살이던 이때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가는게 나을까요?
수능 1주일 정도 남겨두고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무너져서 사연 남기는 재수생 입니다.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나름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제 삶이 너무나도 피폐해져만 갔던것 같습니다. 예비 고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학원에서 안좋은 기억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당시 학원 선생님과의 마찰이 매우 심했습니다) 고1때부터 공부가 잘 되지 않는 환경과 대인관계의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저의 우울증 증상이 매우 심화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제가 그동안 살아온것 처럼 건강한 상태에서의 공부가 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양보다도 쌓이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현실도피하고 싶을때가 많았고, 당장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워서 스마트폰으로 sns를 보면서 저 나름의 진통제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인해서, 잠도 늦게 자게되고 생활패턴도 망가져갔지만 학교에서의 생활을 버티려면 그것말고는 방법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자퇴고민도 하긴 했지만, 자퇴를 한다면 정말 구석에 몰릴것 같아서 어떻게든 버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고1을 넘겼지만, 공부에만 집중해서 하기 힘들었던 상태에서의 제 성적은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고,제가 해낼 수 있는 최선과 저 나름의 목표와는 괴리가 컸던것 같습니다. 고2때 나름 회복 해보려고 했는데, 고1때의 트라우마는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웠고, 일상생활자체에 활기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적은 떨어지고, 공부가 잘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은 한참 앞서 나가는데 난 항상 제자리 걸음 하는것 같아서 괴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이상태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 해도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힘든일이 많아서 나름 상담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개선 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망가져버린것 같은 제 상태를 회복 하기에는 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우울증 약의 경우에는 부작용으로 더 무기력 해지고 신체에 안좋을 수 있어서 재학생이었던 당시에는 주변의 안좋은 시선과 더불어서 부담스러워서 약물치료의 경우는 포기 했었는데, 그때 잘 낫지 않았던걸 생각해본다면 약물치료 해볼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우울증이라는걸 겪어본적이 없는지 그냥 너가 간절해야되는데 그런게 부족하다 라는식으로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2 때 나름 친구도 만들고 고1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성적은 제 최선으로 나온결과물은 아니었고 여전히 사는게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고3이 되니 벌써 고등학교 1년 남았다는게 실감이 잘 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해도 안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인지 제가 원하는 수준의 학교에 가려면 수능 공부를 해야하는데, 학교에서의 환경적인 부분의 어려움과 이미 너무나도 많이 떨어진 자존감 때문인지 내신성적 맞춰서 가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름 원서를 쓰긴 해봤는데 , 처음 고등학교 들어갔을때 갈것이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대학교를 가야해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어디서부터 인생이 꼬인걸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것 같고, 내가 최선을 다해서 만든 결과물이 아니었기에 씁슬하긴 했지만, 지금의 결과는 어쩔 수 없고 수능공부를 다시 할 자신은 없으니 성적맞춰서 학교 가고 거기서 나름 열심히 해서 편입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고, 대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나 자신이 들어가게 된다면 고등학교 시절보단 나아지겠지 점점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수시 원서 넣은곳이 다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면서 많이 위축된 상태 였던것 같습니다. 많이 당황했었지만 제가 울고 매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께서 힘들어 하실것 같아서 무덤덤한것 처럼 보이는 상태로 지냈던 같습니다. 11월 이후에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자주 놀러다녔고 대학에 대한 부담을 약간은 내려놨지만 언젠간 3월은 오기에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당시에 수능공부는 잘 되지 않아서 억지로라도 괜찮은 대학을 쓰기는 어려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재수를 권했었지만, 저는 고등학교 3년간의 트라우마와 정신적 피폐함 때문인지 재수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전문대를 써서 붙기는 했는데, 4년제 대학은 올해 가기 어려운 상태 였었고, 부모님께서 재수 관련해서 계속 설득과 권유를 하셨고, 한번은 꼭지원해 줄테니 해봤으면 좋겠다 라고 하셔서, 그럼에도 재수가 하기 싫다면 전문대 보내주겠다고는 하셨습니다. 재수학원을 알아봤고, 처음에는 회의 적이었다가 두번째 상담해주신 선생님께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포기하려고 하냐며 믿음을 주셔서 큰 용기를 얻고 재수를 시작 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고3 1학기 이후에는 공부를 체계적으로 한적이 없었고, 얼기설기 식으로 흘러가는 대로 해서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고, 다른 친구들은 다 대학생활을 하는데 나만 여기 학원에 갇혀 지내면서 언제 끝날지 앞이 보이지 않는 공부를 해야된다는게 막막했지만, 학원선생님과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제 나름의 노력을 하는데에 대한 인생의 과정이라는것을 알고 나름 잘 해보려고 했었습니다. 늦게 자던 평소의 생활패턴도 고쳐보고 나름 에너지를 내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 심신은 여전히 많이 불편한 상태였고 해도 안되는것 같다는 느낌은 여전히 일부 남아있었어서, 공부에 완전히 몰두하고 지치지 않아보이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난 왜 저렇게 못하지 못나보이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해나가면서 저 나름의 자신감도 생기긴 했지만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다보니 이게 나한테 실력이 느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건가 싶은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나아갔습니다. 6평은 그럭저럭 보고 나서 나름 자신감을 얻고 잘 해나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심해졌던것 같습니다. 6평이 끝난 이후에 비염에 걸리면서 공부에 제대로 집중 하기 어려웠었고, 병원을 정말 자주 갔었던것 같았고, 학원 수업 빠지는 날들도 더러 있었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비염이 나은후에 속 또한 지속적으로 나빠져 갔다는 사실 입니다. 하루에 화장실이 되게 자주가게되었고, 장 부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여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시간이 줄어들었던것 같습니다. 해야할일들은 늘어만 가는데 할 수 있는 시간과 몰입도 체력들을 떨어져만 가고 스트레스 해소도 못하면서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도 먹지 못하니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 해져갔습니다. 이때부터 우울증이 재발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쉬면 루틴이 깨질것 같아서 앞으로 나아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쉬기 보다는 어떻게든 버틸려고 했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악수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쉴때 제대로 쉬질 못하니 공부에 몰입 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나 자신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또한 저 나름의 공부는 계속 해서 해 나가고는있는데 뭔가 개선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으니 내가 뭘 공부 했고, 나아지려면 뭘 해야할지가 전혀 보이지가 않았던것 같습니다. 7월중순 쯤부터 멘탈적으로 무너지기 시작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여러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해봤지만 당장은 볼 수 없는 상황 이었기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학원이 하라는 대로 끌려만 다니는 공부를 했었던것 같고 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나를 위한 공부을 하지 못했던것이 스스로에게 큰 상처를 줬었고 재수 기간동안 주체적으로 살 수가 없었던것 같아서 죄책감 아닌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쉬어야할 상황에서 쉬지 않은것들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인지,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그리고 겹쳐진 공부로 인해서 인지 저는 친구 한명과 늦게까지 연락 하기 시작했고, 그것말고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나쁜 컨디션 상태와 해도 안되는것 같은거, 주체적으로 살지 못한 3가지 상황이 겹쳐져서 저를 너무 괴롭게 했었던것 같습니다. 재수 시작 이유는 대학 못가서도 있지만 3년의 성적이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만들 수 있었던 성적은 아니었던지라 재수를 하게 된것도 있는데, 계속해서 아픈 상태로 공부에만 밀도있게 집중하기가 어렵다 보니, 심적으로 많이 지쳤고 ,인생이 많이 망가지고 꼬여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해봐도 마땅히 도움이 되지 않았던것 같고 상담도 다시 다녀는 봤는데 저의 아픈상태와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바꿔 낼수는 없었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이럴때 부모님께서 심적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참 좋을텐데 저희 부모님은 저의 상황을 잘 이해해주시고 감정적으로 위로 해주시는걸 전혀 못해주신것 같아서 기댈곳이 없는게 너무나도 막막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모님께 힘든걸 이야기 하기도 꺼려진것 같습니다. 몸이 여전히 아프고 (특히 속이 여전히 나빴어서 병원을 정말 자주 갔습니다만 해결하기엔 매우 힘들었습니다) 공부는 안되고, 20살에 내가 이렇게 살것 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당최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이 모든게 그냥 악몽이었으면 좋겠고, 이 시기가 지나가도 예전처럼은 절대 행복해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9월즈음 부터 그냥 길가다 차에 치이면 어떻게 될까 몸은 아프겠지만 마음은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많이 들었고 대로변을 지나가면서도 차가 지나다니는데 내가 무단횡단을 하면 차가 어떻게든 멈출까 아니면 치고 갈까 라는 생각도 많이했었고,여러 창작물에 나오는것처럼 교통사고 같은게 나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별일 없는것 처럼 행복하게 지내는것 같은데, 하는 일들도 잘 되가는것 같은데, 저 자신의 마음은 너무나도 지옥 같았고 이 4년의 긴 터널이 저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어쩌면 내가 전에 업보를 너무 많이 쌓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수험생활 하는데 스스로 딛고 일어서고 의지해선 안되고 홀로서야만 한다는 말에 힘든걸 털어놓는게 힘들었고, 그러는게 저 자신이 약해보일것 같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변인들도 단순히 저의 문제를 의지 부족, 맘을 굳게 먹지 않아서등의 단순한 문제 취급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마취의 느낌으로 스마트폰 하게되고 수면시간도 늦어지고 머리가 멍한 느낌이 계속 들지만 해소 방법이 없디에 이것말고는 싶어서 생활 습관도 망가졌던것 같았고, 이 우울증 이라는게 혼자서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서 신경외과에서 항우울제도 처방받고, 선생님께 힘든 얘기 털어놓으면서 엄청나게 울었던것 같습니다. 한결 나아지긴 했지만 저의 괴로운 상태는 여전히 벗어날 수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식의 일들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저 자신이 좋아하는것들 하고 싶은 일들도 잃어버리고 10월중순에 친구 만나서 마음 약간 편해지기 전까지는 자살생각이 정말 자주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저의 상태와 지금의 저는 많이 멀어져 있기도 하고 우울증 이라는 질병이 왜 하필이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나타나서는 나를 이렇게나 힘들게 하는지 차라리 대학이후에나 왔으면 휴학을 하던가 , 이미 성인이 된 경험으로 잘 이겨내거나 할 수 있었을텐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야만했던 시기에 가장 멈춰서있게, 나 자신이 넘어진것 같지만 다시 일어서기 힘들게 한것들이 저를 너무나도 힘들게 많들었던것 같습니다. 매일 속으로는 상담 도움 받아야지만 하고 일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안되서 부답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고 오늘 이 앱을 다시 발견 하고는 사연 써봅니다. 제 인생이 예전처럼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힘들어도 금방 회복할 수 있었던 그때가 너무나도 그립기만 한데 사는것이 괴롭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꽤나 자주 드는데 저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자괴감든다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하다니 씻지도 않았고 해야할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그시간을 그저 허망하게 보내버렸다. 핸드폰을 죽이고싶다. 나를 죽이고싶다.. 수능얼마안남았는데개망했네진짜. 정신이 삵았지는 느낌.정신이아프다정신이뽑혀나갓불안해서미치겠다이걸잠재울방벚을찾고싳다정신을차려야된다근데너무자괴감들어서아프다스트레스받는다근데어카지내일도이런컨디션이면안되는데내일은집중해서머릿속에개념들과부족한것들을 넣어야되는데독해를 더 빨리하려면 이런정신으로는안되는데망했다. 핸드폰화면으로부터멀어지고정신을깨긋이 해야하는데.정신이아프다고아픈데내일은ㅇ어똑하냐고냐일은어떡하냐고망상그만하고싶다망상하면안된다망산하면망한다망상하는게좋은데망상하면된데는데망상때문에망햇어내일은재발이러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