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고 외로운데 만나서 같이 밥드실분 전 부산에살고30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연락주세요 저도 현재에 존재해 보고싶습니다 저도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어보고싶습니다 많이 외로움과 절박함이 그냥 무언가에 목메다는듯이 사는거같네요 같이 밥이라도 드실분있다면 연락주세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 입니다
3-4년 전에 썼던 계정인데, 나랑 친해진 넷상 친구와 대화하다가 내가 며칠 뒤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그 이후로 마인드카페에 안 들어갔단 말이야... 몇년 째 내 답변을 기다리는지, 그 친구는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하다..
...다들 반갑습니ㄷ ㅏ 혹시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별건 아니고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요 제가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데 그 어려움이란 소외됨이나 버림받음이나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감정이 있구요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왔는지 얼마나 외부의 시간이 멈췄는지 모르겟습니다 제 얘기도 할게많고 하고싶은게많은데요 다만 지금핵심적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건 난 '사람이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야 내 기억이 복기작업이 진행이 가능하고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가 서서히 가능해지리라 믿습니다 또한 외롭고 힘듭니다 같이놀사람이나 만날사람도업고 무언갈 날 봐줄사람도없습니다 분명 나의 낡은점들이나 잘못된점들이나 또 당신이 나를 보고오해하거나 이해를 덜 한게 있을겁니다 그런과정을 명쾌히 하*** 만날사람을찾습니다 만나서 제 얘기좀 들어주시고 또는 그냥 만나서 가볍게라도 터놓고 얘기하거나 놀거나 그렇게 해주세요 저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있습니다 지난 14년 13년간 갇혀있듯이살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충격을 먹어서 내 자신을 똑바로 살피지못합니다 그리고 너무 힘듭니다 너무해야할것도 많고 복구할거나 알아야할것 나아가야할것들이 많습니다 진정으로 만날 수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호기심으로 찾아오지마시고 진정으로 스스로 골똘히 생각하셔서 나를 만날 생각이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저 부산에살고30살이거든요 아무나 상관업고 그냥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을 찾습니다 위에 모든 문장들은 거짓이 아니오고 이걸보는 모든 신앞에서 맹세하오건데 진실이옵니다 카 .톡. 아 .이 .디는 c h i n 9 h a e 만나지않을분은 연락안주셔도됩니다ㅠ
요즘 뭔가 의욕도 안생기고.. 다 하기 싫고 자존감도 계속 낮아지다 보니 문제를 틀렸을 때 더 의기소침해지고.. 티 안내려고 웃어 넘기고.... ‘어차피 해도 안되는데 그냥 안 하지뭐’ 라는 생각도 자꾸 들어요. 그런 생각을 잊으려 폰만 하다 보니까 계속 멍청해지는 느낌... 물론 제가 노력을 안 하는 탓이긴 하다만... 조언 좀 해주세요..ㅠ
어릴적 맞벌이 탓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는데도 조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시는 사랑과는 별개로 두분은 싸움이 잦으셨고, 어린 나이에 정도가 심한 가정폭력도 심심찮게 보고 자랐습니다. 유아기였는데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지만 사실 지금은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예비 고삼이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알게 모르게 일상 속에 불안이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자연계로 진로가 명확했던 터라 전교 2등 자리에서 꽤나 치열하게 살았던 제가 점점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 아무렇지 않게 5일씩 단식을 하거나, 2주 동안 두유만 먹으며 버틴 적도 있습니다. 물론 단식 후엔 정신 놓고 매운 음식만 먹어서 위도 많이 망쳤구요.. 확실히 급식을 먹지 않고 버티다 보니 밥을 같이 먹던 친구들과도 약간의 심적 거리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어찌 저찌 중학교는 잘 넘겼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도저히 학교생활이 적응이 되질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기할 정도도 아니었는데, 당시엔 처음 보는 11등이라는 숫자가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더 제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밝게 보이려는 노력도 닳아서 더이상 사람들에게 친절해지기도 힘들어 친구를 많이 버린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버리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 조금만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마음이 안 맞다고 생각되면 가차 없이 사람을 버리고 미워했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혼자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도 있구요. 부모님께 아픈 손가락이고 싶다는 어린 생각에 폭식이나 단식처럼 몸이 아파지기 쉬운 행동을 반복하며 병원에도 자주 다녔습니다. 일부러 감기에 걸리려고 몸을 춥게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당시에 저는 이 모든 것들이 진로가 나와 맞지 않기 때문인 것이라 여겨 오랜 시간을 바쳐왔던 진로를 버리고 미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던 공부도 놓고 미술을 하며 고2가 되었습니다. 고2를 보내며 느낀 것은, 제 회피 성향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심해졌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활동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고 평소 꼼꼼히 챙기던 과제에도 무관심해졌습니다. 달에 4-5 번은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학교를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사람들을 안 봐도 되고 억지로 책상에 앉아있을 필요도 없었으니까요. 담임 선생님께서 반대하실 땐 눈물을 보이면서 까지 학교를 쉬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쩌다 보니 밴드 그룹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울까지 편도만 해도 6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굶어가며 용돈을 아껴 공연을 보러 다녔습니다. 적어도 달에 한 번은 보려구요. 그렇게 공연을 보러 다니고 sns에 공연 영상을 올리니 사람들이 저를 높게 봐준다는 생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물론 공연을 볼 때 실제로 쾌감이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다닌 게 가장 큽니다. 그러다 문뜩 이런 제 모습이 자해를 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모든 걸 뒤로 하고 공연을 보는 순간은 즐겁지만 돌아오면 쌓인 모든 일이 저를 깔아뭉개는 듯했습니다. 회피하면 회피할수록 나중에 더 크게 밀려올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을 위해 계속해서 미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밥을 먹는 시간, 씻는 시간’ 을 제 회피에 사용합니다. 때문에 먹는 양도 많이 늘었고 늦은 시간까지 먹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까지 생겼습니다. 와중에 불안은 늘 따라다니고, 습관적으로 입술과 손, 얼굴(트러블 딱지같은 부분)을 뜯어 빨갛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냥 저의 이런 모습에 너무 지쳤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때도 생각이 안 나고, 부모님 성격도 좋으시고 집도 괜찮게 사는 편이며 하고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너무 완전한 환경에서 왜 저만 이렇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행복하려고 하면, 행복해진 제 모습이 너무 싫어서 자꾸 가두는 느낌입니다.(사람을 자꾸 버린 죄책감도 여기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슬쩍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도 그냥 지금 잠시 힘든 거라며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아 더이상 얘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냥 성인이 돠어 스스로 병원에 방문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그냥 이런 앱이 있다는 게 신기해서 한 번 남겨봐요 ..ㅋㅋ
저는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옛날부터 잠을 못자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초 4까진 부모님 곁에서 자다가 5학년 때부턴 혼자서 잘자다 중2가 되고난 이후로 부터 초딩때 있엇던 실수,잘못 그런것들이 계속 생각 나거나 귀신을 상상해 잠을 잘 못잣지만 핸드폰을 보다가 어느새 잠들어서 그걸로 버티다가 점점 나이가 들다 고등학교 때부터 갑자기 죽음의 공포 때문에 죽기싫다는 생각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죽음,미래에 인류에게 남은 시간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몸이 떨리고 추워지고 힘들어서 미치겟습니다 일주일에 4번은 그러는것같아요 죽음이 아무리 무시할려고 해도 주변에 있는터라 학교 에서도 벌벌떱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어 봅니다
나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10대 20대였으면 좋았을까? 차라리 일찍히 부유한집 화목한집이면 좋았을까? 내가 천재였다면 .... 이런 저런일들 반복되는 후회 강박증을 마카에 자주올렸어요 마카에 올려야지 그나마 좀 터는 마음이에요 어제도 지금 시국에 정신이 나가 있었고 정한 날짜지만 여러사이트 가입했는데 날짜가 마음에 안든가? 다시 탈퇴 재가입 해야하나 고민하고있어요 너무 지쳐요 강박증이 후회가 일상생활을 어렵게해요 ... ....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
솔직히 언제까지 참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죽고 싶다, 숨 쉬기도 힘들고 위로 할 사람도 기댈 사람도 믿을 사람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라도 위로 받으려고 댓글이나 영상 올리면 우울전시라고 뭐라하니까 위로도 못 받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제발 진짜 그만 하고 싶어.
학교 며칠 안가다가 내일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망한 것 같아요. 살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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