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 일하면서 가장 크게 헷갈리는 게,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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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서비스직 일하면서 가장 크게 헷갈리는 게, 내가 하루종일 웃다 보니 행복하다는 착각을 하는 것.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았다며 스스로를 속일 만큼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진짜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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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연영주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깐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웃는 다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대인관계
#자아/성격
#이중인격
#정서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서비스직에서 일하시면서 그 직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님 자신의 진짜 감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것 같으세요. 저의 글이 마카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 사연 요약
마카님, 서비스직에서 하루종일 웃으며 일하다 보면 실제 감정과 혼동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비스직에서 웃는 일이 많다 보니 그런 착각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진짜 감정을 알아가는 건 정말 중요해요. 언제나 마카님의 감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는 혼란은 사회적 역할과 내적 감정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에요. 서비스직의 특성상 감정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진짜 감정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이는 자신의 감정을 외부적인 표정이나 반응에 억제하거나 맞춰야 하는 환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반응이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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