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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당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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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희 가족은 옛날 사람이라서 남자는 주방에 오면 안된다, 여자인 나를 설거지를 계속 시켜요.. 가뜩이나 사춘기인데 계속 저한테만 일을 떠넘기고요..엄마랑 할머니는 매일 가게를 평일하고 토요일을 다녀오셔서 그건 인정해요. 근데 저도 평일엔 학교를 다녀서 주말에만 놀수 밖에 없는데..계속 통금 6시를 지나면 혼내셔요. 그리고 언제는 주말에는 마음껏 놀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토요일만 놀게 하시고 일요일은 못나가게 하시는것도 모자라서 일하라고 하시고..근데 토요일은 6시 안에 들어오라고 하셔요..제가 그래서 오빠는 늦게 다녀도 뭐라 안하는거 보고 따졌는데.. 근데 오빠는 남자라서 그래도 된데요..난 여자라서 그러면 안돼고.. 나 그래서 매일 일요일이 되면 집에 있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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