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어떤 충격을 받은상태인데요 그 충격을 받은상태에서 나를 볼려면 너무 힘들고 마치 태양을 두눈으로 응시하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런데 아무나 저랑 실제친구해주실분있나요 저에게 친구가 있고 제가 현재에 존재하는걸 느낀다면 제가 예전의 기억을 보게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부산살고31살이고 아무나 상관없는데 실제로 만날각오가 되신분만 연락주세요
제목 그대로 취업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전 직장도 압박감으로 짧게 다니다가 나온 뒤 일년 좀 안되는 취준시기를 겪다가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분야보다는 일이 쉽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회사 전반적인 나이대도 어린 편입니다. 저도 이십대 중반이지만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저보다 많게는 세네살 차이나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스스로 위축되고 제 자신이 나이가 많고 제가 자꾸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곧잘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 매일 전날 필기한걸 보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일을 잘 못하는것같고 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자꾸만 조바심이 듭니다. 제가 실수하는걸 두려워하고 조금이라도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또한 조심스럽고 생각이 아주 많은 편인데.. 다닌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제 성격때문에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업무할때 일이 어려운 편도 아닌데 정말 집중해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일을 합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실수가 나오거나 하면 스스로 엄청난 실망과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오늘만하더라도 실수를 자잘하게 좀 했고, 이것때문에 제가 업무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민폐만 끼치는 것 같은데 퇴사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너무 괴로운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얼덜결에 취직해서 새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다른 업계+정병 심할때라 진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없이 소위 말하는 폐급이.되었네오.... 이란 제가 너무 싫어서 혐오감이 듭니다. 첫달은 처음이니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두번째 달은 외부행사 뺑뺑이만 돌고(이건 그나마 괜찮았던 듯) 자신이 너무 민폐+정병 문제로 고민하던 차에 수습 기간인 다음주까지 만 나오라 해서 오히려 럭기비키☆ 했는데 제가 실수한건지 아님 다른게 어찌된건지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진 열심히해서 잘 마무리 하자 하던 중 또 뭐 일 친거 같네요... 이게 지금 확실한상황이 아니지만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돌아가나 싶더니만 또 땅쿨파고 눈물날 거 같아오. 그나마 외부에서 잡일(?)하는 중이라 좀 낮긴한데 난 왜 이리 멍청한건가 자괴감이 장난 아니고 토할거 같아요.
상사가 직장동료들 뒷담을 유독 저에게 많이 하는것같아 진짜 곤란해요 뒷담해도 동조한적 없고 아무말 안하기도 너무 불편해서 그런말 할때마다 영혼없이 아,그렇군요 요런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있는데 그분과 이런대화 불편하고 전 신입인 입장이라 회사생활 적응도 힘든데 남의 뒷담까지 왜 듣고있어야하나 짜증나요... 그래서 그 상사와는 업무상 필요한 말 빼고는 거리두고있는데 간혹 출근길에 마주치면 원치않아도 같이 걸어가는 시간 몇분동안 뒷담을 저한테 꼭 하네요ㅠ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직장생활 2개월 차인데 자주 혼나기도 하고 뭔가 일이 생겼을 때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제가 말하는 걸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시면서 답답해하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모르게 주눅들어요. 혼나고 난 뒤에는 ‘뒤에서 내 욕을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만 하게 되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머리로는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잘 안 되고 그러다 보면 더 안 좋은 생각만 하다가 잠도 잘 못 자요…
이제 직장 5년차인데 계속 실수하고 깨지고 연차가 있는데 계속 부족한게 보이고 설명도 제대로 못하냐고 얘기를 들으면서 혼나기도 합니다. 자존감은 계속 낮아지고 확신도 없어요 연차는 물연차인거 같은 느낌도 들고 남들은 저보다 나은거 갖고..제가 문제가 많은거같은 느낌이 되려 많이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직장동료들이 잘해주는거 같은데도 저는 앞에서만 잘하는거 같이 느껴지는거 같을까요 시골에서 농사물이 가지고 온것도 나는 안주고 자기들끼리 나눠먹더군요 이런문제도 나를 싫어해서 안주는거다 느껴지고 나는 음식을 많이 안해먹어서 안주는것일거야 생칵할수도 있는데 왜자꾸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이들까요ㅠ 동료가 기분이 안좋으며 나때문인가 그런 생각도들고 병원가봐야 할까요
1월에 실습때문에 이사도 할겸 독립을 해버렸는데 백수니까 불안해요 그렇다고 일을 하고싶진않은데...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바꼈는데 무대책 신입사원이 상관으로 와서 너무 견디기 어려워요 부서장은 저한테 가르치며 일하라고 하는데 이사람은 저를 가르치려 하네요 생을 마감하기에는 자식이 눈에 밟히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그간 쌓은 경력이 아깝기도 합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위로가 필요해요 저는 마트 유통점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다이소 직원이구요 다이소와 마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때였어요 한 3개월 전인가 그럴거에요 어떤 몸이 불편하신 고객님께서 짐을 차까지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셨었어요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 부점장님께 허락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그 고객님께서는 제게 요구하셨습니다 1.몸이 불편하니 본인 주머니에 있는 차키를 꺼내달라 - 사실 좀 그랬어요..제가 예민한건진 몰라도 좀..불편했어요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2. 그러면 바지를 올리게 티를 올려달라 - 손 끝으로 잡고 살짝 올렸습니다. 상처가 될까 죄송스러웠지만 최선이었어요 3.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가겠다 - 거동이 불편하시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리 하셔도 된다고 어깨를 내어드렸습니다 -3번부터는 씨씨티비가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어깨를 내어드렸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어깨를 주물주물거리고 팔을 쓸어내리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4. 차키를 줄테니 차를 끌고 와달라 5. 운전할 줄 아냐 집까지 데려다 달라 저는 일 하는 중이고 면허가 없어 거부를 하는데 그럼 어떡하냐는 말에 패닉이 왔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남성 고객분께서 도와주셨고 다른 여성 고객분께서 제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부점장님께 덜덜 떨며 보고를 했고 부점장님께서는 "이제까지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너무 미안하다. 저 고객이 종종 왔었는데 이런 일이 없어서 본인이 안일했다" 라고 말하시며 제가 사무실에서 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셨고 점장님께서는 휴무셨기에 다음날 바로 보고를 받으시고 따로 연락이 오셔서 "씨씨티비에 찍힌 부분은 자료를 확보해놨으니 너가 필요하다면 고소해라"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가 계산대를 보는 일을 최대한 안 만들어주시고 계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너무 부담스러웠고 잊자 싶었지만 부모님께는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말씀드렸지만 부모님께선 "너가 젊고 이뻐서 그래" 라고 넘기셨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에 내가 예민했던건가 생각했고 몸이 불편하신 분한테 내가 너무 실례를 저질렀구나 죄책감이 들었었습니다 이 문젠 그냥 이렇게 끝이 났어요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붙임머리를 떼고 짧게 숏컷을 했었어요 완전 남성들이 하는 짧은 머리였어요 일 하고 있던 마트의 담당자 주임이 절 볼 때마다 머리는 언제 기를거냐 물어서 별 오지랖이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 카톡 프사를 간만에 바꾸고 싶어 긴머리때의 프사로 바꿨습니다 바꾸자마자 평소 연락도 안 오던 주임이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녁 8시였어요 사진이 이 한 마디를 보내고 밤 11시 잘못 보냈다 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음날 오전에 괜찮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러자 주임은 머리 언제 길렀냐 이쁘다 짧은 머리는 가발인거냐 라고 톡이 왔습니다 저는 점장님께서 전달하라고 한 내용이 있었기에 넵 감사합니다 이러이러한거 혹시 가능할까요? 라고 보냈습니다 주임께선 제 말에 대답없이 이쁘네요 라고만 했습니다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 바로 점장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점장님께선 성희롱이다 ***거 아니냐 니가 젋은 아가씨니까 추근덕 대는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예민했던게 아닌 것 같아서 그렇구나..하고 있었는데 점장님께선 또다시 사적으로 톡 오면 본인한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너한테 관심 주는거지~" "너가 이뻐 보였나***~" 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 말이 왜이리 기분이 안 좋을까요 그러고선 조금 전 부모님께선 재계약이 되어서 정직원이 되면 좋겠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재계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그 생각을 말 했더니 "고발해 그럼~" 이러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왜이리 상처를 받은걸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데 남동생이 힘들다 연락이 왔을땐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 화를 내시던 아버지가 제가 말하는거에선 별 감흥이 없어보여서일까요..마음이..힘드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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