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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나이가 아닌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T04928
·13일 전
왜 나는 20대 중반에 지나가는 밤마다 쓸쓸한 미래와 죽음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지... 잠들기 전의 그 짧은 시간이 미치도록 불안하고 넘겨내기 어렵다 하루하루를 흘리듯 보내는데 고작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뿐이어서 사실 한다 무언가를 하긴하는데 내 나름의 무언가가 이 나라에서 말하는 평범이라는 기준에 닿기까지가 너무 까마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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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4928 (글쓴이)
· 13일 전
내가 대체 뭘 바꿀 수 있지? 그러나 죽기는 두렵고 나를 바꿀정도의 의지도 남아있지 않다 그것은 내가 그정도로 애매한 사람이라는 증거다 죽지도 나를 바꾸지도 못할거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하는지 회피를 그만둬야한다는 것도 알지만 왜 충족이 안되고 자꾸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모든걸 그만두고 싶어하는지 결국 나는 나를 스스로 용서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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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4928 (글쓴이)
· 13일 전
@T04928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평생 바뀌지 못할거라면 그냥 이대로 살다 죽어야 할 ***인건데 그것도 무서워서 이도저도 못하는 인간이 됐다 이러다가 진짜 머리 한번 홱 도는날에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나도 모른다 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 정신머리가 자꾸 나가잖아 이유라도 알면 모르겠는데 멀쩡하게 사는데 왜 자꾸 사람이 ***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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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4928 (글쓴이)
· 13일 전
취미 만들기 친구들과 만들기 취미맞는 사람들끼리 교류하기 가족과 단란한 시간 보내기 하고싶은 것을 위해 노력해보기 최대한 살기 스스로를 위로하기위해 노력하기 마인드 컨***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주기적으로 계속 건강하게 사는 법을 외우기 근데 병원은 *** 죽어도 가기싫고 왠지 모른다 또 *** 취급받으면 이*** 변하는게 뭐가 있는데? 약받고 살기? 스스로 안일해지기?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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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4928 (글쓴이)
· 13일 전
나도 날 모르겠다... 이것도 ***척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