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입니다. 한 달 전에 알게 된 고1인 친구가 있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기 위해 알게 됐는데 게임이나 통화, 진지한 대화를 통해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그 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어요. 저는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제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를 연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 애가 마음 놓고 얘기를 할 수 있게 들어주고 공감해준 것인데 그렇게 들어준 어른이 처음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게 저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솔직히 그 애가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동경의 의미로 저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에 저한테 고백한다면 거절할 생각이지만 최대한 그 애가 덜 상처받게 거절을 하고 싶어요.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매번 좋은 기회가 오는데 그걸 가볍게 날려버리는 내가 싫다. 물론 더 중요한걸 위해서라고 생각했지. 근데 왜 내 감정은 신경 안썻을까 나는 그 사람들과 함께하길 원했는데 그 사람들을 좋아했고 덕분에 힘이 났는데... 이제와서 너무 후회된다. 되돌리고싶다 한번밖에 없던 기회 그 어떤 것보다 사람이 얻기 힘든 기회인걸 왜 몰랐을까 다른건 언제든 하면 되잖아.. 내 의지만 있으면 되는데 사람은 서로 맘이 맞아야된다는걸,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는걸 왜 몰랐을까 날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왜 포기했을까 후회된다 다시 도전해볼까? 괜히 피해줄까봐 두렵기도 해 내가 그아이한테 좋은걸 줄 수 있다고 믿고싶다. 그런 사람이 되가면서 기회를 노려봐야겠다.
성격착한 여자 만나서 연애하고싶다 오래가면 더더욱 사랑이 애틋한 연애...
저는 중3이고 헤어진지 한달정도 됐어요..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줬어서 한번도 누굴 좋아해본적 없던 제가 처음으로 좋아해본 애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한달이 지나고 나서야 헤어지자고 연락이 와있더라구요 저는 연락이 끊겼어도 연락오기만을 기다리고 매일매일 울었는데 이유도 못 들은 채 헤어지게 돼서 연락 기다리는 한달동안 힘들었고 헤어지자는 연락받고 3주정도 더 힘들었어요 진짜 매일매일 울고 걔가 너무 그리워서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우울했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저랑 친한 남사친이 저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는 마음이 너무 약해져있고 빨리 다른 사람에게라도 사랑받고 싶단 생각이 컸어서 누가 다가와주고 잘해주니까 또 행복해지더라구요 근데 이 남사친도 전남자친구처럼 저에게 상처를 줄까봐 제가 또 힘들어질까봐 불안해서 제가 좋아도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그리고 전 남자친구를 확실히 잊은건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해야될까요
남친이 며칠 전 관계 도중 내 폰으로 혹시 영상 찍어도 되나 물어봤고, 첫 관계 때 노콘으로 하려 해서 내가 콘돔 없냐고 하니까 자기는 노콘이 더 잘 느껴지는데 혹시 내가 콘돔 끼고 싶으면 콘돔 껴도 된대 그리고 밤에 통화할 때 가끔 전화하면서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전화하면서 야한 말 엄청 하고 담에는 영통으로 *** 해보자는데 이게 괜찮은 남자인지 좀 헷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해?
저는 여태 연애에서 매번 상대방이 바람펴서 끝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도 끊임없이 의심하게되고 혹시나 또 여자랑 연락하고있진 않을까 매번 남자친구 SNS를 둘러보게되고 만약 인스타의 경우엔 여자 팔로잉이 늘어난게 보이면 그때부터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무슨 사이일까, 왜 갑자기 팔로잉을 했을까하며 불안해지고 생각에 잠겨버립니다 매번 남자친구한테 따지거나 말하기엔 상대방도 지칠걸 알기에... 저 혼자 생각하고 힘들어하게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친구가 그냥 친구랑 논다고만해도 격하게 반응하게 됐고 가지말라거나 싫은티를 계속 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만나기전에 매번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노는 걸 좋아했고 저는 반대성향이거든요 매번 술때문에 데인적이 있던 저는 남자친구가 술없이는 친구랑 못논다는거에 반발을 계속했고 결국 그걸로 계속 싸우게 됐습니다... 다들 한쪽이 희생하거나 헤어져야한다뿐인데 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요... 근데 최근에 서로 너무 다투거나 해서 그런지 좀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지치고, 심지어 저희는 장거리라 한달에 한두번 볼까 말까입니다... 결국 얘기하다가 시간을 가지게 됐습니다.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우리가 대부분 뭐 때문에 싸웠을까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 서운함이 대부분 시작점인걸 알기에 얘기했고 남자친구도 인정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제가 그랬던 행동에 대해서 본인이 받는 부담이 매우 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줄이고 거의 안할 수 있겠냐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도 생각하다가 헤어지긴싫어 일단 시간가지자는 말에 동의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 진심을 담아서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여태것 부담준거같아 미안하다 등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담아 보냈더니 남자친구도 저랑 지내는동안 행복한적이 더 많았고 고마웠다고 일주일동안 생각해보고 혼자도 지내보고 그 뒤에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관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3년사귄 남친이랑 헤어졋능데 왜 연락이오능거죠? ㅠㅠ 연락하는여자애두 잇는거같은데 인스타보니까 내가첫사랑이라는데 내가아프면 갑자기왜아프냐고 톡만와요 내가 어떤남자랑 연락하면 그썸타는 남자애랑 축하한대요 근데 왜 저한테 연락하능거져어?..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너무힘이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짝남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못하는 게 너무 서러워요. 노력해봤는데, 좋아하는 스타일이 저랑은 너무 반대라서 흉내도 못 내겠어요. 노력으로 따라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짝남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한 것 같아서.. 포기하고 다른 사람 좋아하려 해도 잠시뿐이고 결국엔 다시 그 애를 좋아하고 있어요. 걔는 저한테 관심도 없고 그냥 친구로만 대하는데 저만 애걸복걸하고 옆에 계속 맴도려 하는 것도 속상하네요. 걔가 절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가망 없는 짝사랑인 거 아는데 마음 접는 게 안 돼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우울증있는 여자친구와 교제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사귀기전에는 몰랐는데 안좋은일을 겪고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 품고 가자 생각하면서 정신과 약처방이나 심리상담센터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하며 같이 이겨나가고 있었는데 정신과 약 특성상 술과 같이 복용할경우 생길 부작용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술자리가도 술은 최대한 자제 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요 이러한 말들이 본인에게는 갑갑하고 집착이라고 화를냅니다. 우울증약 또한 자의판단하여 안먹고 그러지 말라고 말해도 걱정이 아닌 참견으로 계속 저를 몰고 가던중 최근에는 취업관련해서 주위 사람들과 계속 자신을 비교하며 학업,알바,취업준비,연구생 하나를 제대로 하기도 어려운 일들을 벌려 놓고 요즘 너무 힘들다고 만나면 하소연만 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울적해지고 힘들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여서 책임지고 마음의병을 고치고 싶었는데 치료의지도 크게 없어보입니다. 연애라는게 언제나 사랑만 할수는 없지만 그 흔한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날도 없어지니 제 자신도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요....
3년사귄 남친이랑 헤어졋능데 왜 연락이오능거죠? 연락하는여자애두 잇는거같은데 인스타보니까 내가첫사랑이라는데 내가아프면 갑자기왜아프냐고 톡만와오 내가 누구랑 썸을타면 그썸타는 남자랑 축하한대요 근데 왜 저한테 연락하능거져어?..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너무힘이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