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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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브로콜리피자
·한 달 전
저 학교 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전학 가고 싶다 하니 더 최선을 다 해보고 가라 하네요. 제가 그냥 계속 전학 가고 싶다 하니 화내고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할 땐 언제고 학교를 다시 가라 해요. 전 진짜 학교 가는 것 자체가 무섭고 제발 피하고 싶어요. 근데 엄마는 피하지 말고 계속 견뎌보라 하시고. 가족 때문에 살고 있었는데 이제 제 걸림돌도 내 편도 아니고 도와주지 않아 그냥 죽고 싶어요. 학교를 다시 가면 저희 반 애든 다른 반 애든 거의 다 저를 싫어하는 걸 알고 있어서 눈치 보며 살고 혹여나 제가 발표에 뽑히면 분위기가 싸해지는 게 바로 느껴집니다. 학교에 가 봤자 없는 듯이 살고 눈치 보며 살고 뒷담 까는 것도 다 보이고 어떨 땐 대놓고 비꼬는 애도 있어요. 저 그냥 너무 살기 싫어요. 살아 있는 게 너무 힘들어요. 방학이 끝나도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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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roa00
· 한 달 전
저도 학교에서 인간관계로 고생하다가 엄마께서 계속 견뎌보라고 하셔서 갈등을 겪은게 기억이나네요 가까운가족이 이해해주지 못하는것에 많이 서럽다는것을 저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마카님께서 어떤상황을 겪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억울하시기도 하고 속상하실것같아요 정말 미래를 위한선택이 무엇인지는 꼭 아시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을 위해서요 온전한 선택이 무엇인지 판단하시고 어딘가에 메이지 마시고 더나은선택을 향해나아가셨으면합니다 어머니의 뜻은 인간관계가 문제라면 그문제에 속박되지말고 마카님께서 견디어 이겨나가라는 뜻처럼 느껴지는데 마카님께서 어머니께 솔직한 상황을 말씀드리고 온전한 방법을 찾아나가셨으면합니다 정말 견디기 힘드시다면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어머니께서 마카님께서 많이 지쳐계신걸 이해하실수 있도록요 부디 두분께서 학교문제에 대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