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그만하레러고요 쓸데없이남가르치는일그만하고 자꾸유투브찾아보는일도그만하고 평가받는자리로가려고요 일하려구요
불안하고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생각을 안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숨 막히고 답답한 이느낌은 뭘까요..요즘따라 한숨도 자주 쉬구요
잘하는게 없어.. 뭐든 중간 이하야... 나도 잘하고 싶은데.. 속상하다..
이렇게라도 위로받고 싶었다
난 크면서 외모는 엄마를 점점 닮아가고 성격은 아빠를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심리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모두 닮아가게 되어있다던데. 어쩌면 내가 동경하던 옛 친구를 닮아가는지도 몰라. 넌 누구를 닮아가고 있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닮아가는 게 더 빠를까, 아니면 싫어하는 사람을 닮아가는 게 더 빠를까? 사랑이 더 강한 감정일까, 증오가 더 강한 감정일까? 난 내가 증오했던 사람의 행동은 너무 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가치였어서 닮아가진 않았던 것 같아. 오히려 지켜보면서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닮아갔던 듯해. 증오보다 사랑이 더 강한 감정인 것 같아. 증오는 혐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사랑은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하지. 증오는 인간을 죽게 만들지만 사랑은 인간을 탄생시 키지.
댓글봇이 ai치곤 똑똑한데 문해력이 많이 딸리네
내가 힘들어 하는걸 보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그랬다. 이해가 안됐다. 내가 힘들어 하는데 부모가 고마워 한다. 인생이 어떻게 돼가는건지 모르겠다.
나의 죽음으로 환경 이나 가족 이나 남들에게 민폐 주기 싫어 그러니까, 내 심장이나 다른 장기들도 절실한 누군가에게 주고 나는 죽으면 안돼? 어차피 나는 살아있어 봤자 열심히 안 살고 싶은데 내일이 누구보다 간절한 이들에게 주고 나는 떠나면 안돼? 나 진짜 그만 살고 싶어.. 나 진짜 그만 하고 싶다고
지나간 과거는 더 이상 나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는단 말이야 나한테 쌀을 주었던가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돈이 되었을까 돈을 벌게 해주었나 경험하지 못한 걸 경험하게 해주고 성장하고 계속 진화하고 나아지는 삶을 살게 해주었을까? 그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과거에 메달리나 되려 나를 억압하고 발목을 붙잡아서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게 만들었어 이건 정말 지옥이야 과거는 제발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대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