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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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커피콩_레벨_아이콘gg강가람
·한 달 전
전 중2 학생 입니다 저희 엄마는 3월초 때 교도소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저와 동생들 그리고 아빠. 다들 힘들어 하고 정신 없을때 다른 사람들은 저희를 도와주고 고마운 일들고 많이 해주섰어요.. 하지만 저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게 어려워 졌어요.. (애들은 제 얘기를 몰라요) 엄마일로 많이 소심해져서 얘들이랑 얘기를 안했더니 얘들이랑 많이 어색해요 다른애들은 저를 앞에두고 저를 주제로 한 얘기도 말해요 근데 다른얘들도 다 웃고 있으니까 하지말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저희 엄마 다른사람들도 다 착하다 할만큼 그런데.. 왜 들어간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스마트 접견으로 엄마를 보고 있어요. 아빠는 제가 첫째니까 동생을 많이 도와주라는데 지금 아직 저는 머리가 아파요 (엄마는 저한테 상담과 위로의 공간이었어요 한 편으로 친구 같은 존재 였어요 ..) 지금 상황에 저는 많은 시간이 흘럿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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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눠 보세요.
#가족문제
#대인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친구 같고 늘 위안이 되어 주시던 어머니가 어떤 이유인지 3월에 교도소에 들어가신 후 스마트 접견으로만 만나 뵙고 있네요. 아버지는 동생을 도와주는 것까지 부탁하고 계시지만, 마카님 자신조차 추스르기 어려울 만큼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친구 관계에서도 위축되어 잘 못 섞이는 느낌과, 기분 나쁜 상황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감정 표현을 못하고 계시나 봅니다.
🔎 원인 분석
어머니와 이렇게 갑작스럽게 좋지 않은 일로 헤어진 후 그 충격을 보듬을 새도 없이 학교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잘 지내야 하고, 집에서도 아버지나 동생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 못한 채 힘들게 지내고 있는 건 아닐까 염려가 됩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수습하지 못한 상처와 충격, 학교에서 느끼는 소외감이 마카님을 가장 힘들게 할 것 같네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물론 아버지도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버지는 어른이시고 지금 마카님과 동생의 가장 든든한 보호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또 그런다고 해서 더 힘들어지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힘든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 놓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데, 서로 상처를 건드릴까 봐 눈치만 본 채 대화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어머니가 교도소에 가시게 된 이유도 정확히 모르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더욱 막연한 불안과 공포감 때문에 힘들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아버지에게 명확하게 표현해 보세요. 무언가 희미하고 막연할 때 더 불안하고 막막한 법입니다. 장기전이 될 수 있으니 조금 더 적극적인 도움을 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글만으로 조언을 드리려니 한계가 있네요. 상담에서는 마카님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 드리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한 달 전
마카님,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엄마가 교도소에 계신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친구들과의 관계도 힘들겠지만, 조금씩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도 마카님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 거예요. 아빠와 동생들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카님 자신도 소중하니까요. 엄마와의 스마트 접견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요. 언제든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