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동안 할수있다 괜찮다 할수있는만큼만해 천천히 니속도로해 이런말만 들었는데 자신감생기는거 실화...진짜신기하긴하네 말이 사람의 영혼을 만드네 진짜
노래를 들어도 새로운 게임을 해도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감정이 없는건 좋은데 행복하지 않은 것같아요 돈이라도 엄청 많으면 행복해질것같아요
한편으로는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힘들어하셨던 걸 생각하면 정신이 들어요. 지금은 날이 풀리고 장사가 잘 돼요 엄마가 마음 편해하시고 아빠가 월세 챙겨주시고 그런 걸 보면서 저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부모님 걱정을 덜어 드리려면 제가 정신을 똑바로 잡고 중국으로 돌아가서 졸업을 하고 와야 돼요.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어른이 되면 다를 줄 알았는데 나쁜 사람들은 어디에 가든 있네요. 실수하고 잘못하면 반성하고 더 나아지면 되는 건데 그런 사람들은 아예 생각하는 게 다른가봐요 졸업하고 올게요 정신을 정말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하는 자살 시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죽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3 여자입니다 이 글을 다른 사이트에 여러번 올렸었고 저번에도 여기에 한번 올렸었었는데 아직도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초4때까진 걱정 없이 웃으면서 잘 살았었는데 초5때부터 친구랑 손절을 하면서부터였어요 그때부터 갑자기 극도록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하는 심리검사에서도 제가 불안감이 다른 학생들보다 높은 수치라고 하더라고요 초5 그 뒤로 불안이 더 심해지다가 이지경까지 왔네요 사실 이건 중1때부터 계속 걱정을 했었었는데 저희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실까봐 걱정되요 인터넷 글같은 거 보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서 엄마가 돌아가셨다 부모님 장례식 사진 이런 게 많이 뜨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고 나중에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부모님이 암에 걸리면 어떡하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 어떡하지 요 앞에 교통사고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지금 부모님이 몸이 그렇게 좋으신 것도 아니고 이제 슬슬 노화로 인해 흰머리들이 나고 계시거든요.. 아빠는 요즘들어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고..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싶고 엄마는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시고 생리주기도 너무 불규칙적이고 자궁도 좀 안좋다고 하시고 수술도 한적이 있어요 혹시 췌장암 아닌가 난소암 아닌가 ***암 아닌가 그리고 엄마가 지금 제 과외비 벌려고 공장일을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고 허리도 계속 너무 아프다고 하고요 근데 암은 무섭잖아요 제가 부모님께 병원에 가라하면 절대 안간다고 하고.. 죽음에는 나이도 없다잖아요 무조건 늙어서 죽는 것도 아니잖아요 진짜 언제까지 이렇게 불안하면서 살수도 없고 이제 공부도 해야하는데 공부에 도저히 손에 잡히지도 않고요 그리고 저는 부모님이 없으면 철없는 동생이랑 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요즘 잘때 너무 불안해요 저는 지금 부모님이 전부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 내가 받아온 상처들, 이미 망가져 버린 이 마음들이 전부 다 꿈이였으면 좋겠다. 그냥 다 내 허상이고 악몽이였으면 훌훌 털어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텐데. 그냥 전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왜 나는 상처 받아야 하고 아파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나만 힘든게 아닌 것도 나도 잘 알아. 이 세상에 힘든 사람 많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 많다는 걸 알아.. 근데 나도 힘들어. 다 사라졌으면 하고 내가 이 세상에 원래 없는 사람이였으면 내 주변 사람들은 더 행복 했겠지. 내가 겪는 아픔들이 그냥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악몽이였으면 좋았겠다
당연한건줄알앗는데 우울증이였어 부모가 어떻게 키운거지
제가 가끔 무이식 적으로 욕을 가끔 하는데 대충 아이C랑 왔더(이거는 우리 엄마가 욕이라고 인터넷에서 찾은 거임요) 그리고 아주아주아주아주 *** 이라고도 할때가 있는데 어떡 할까요?
병원보다 내 판단을 믿는 듯
동정심 가지는 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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