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후에 붙잡아서 계속 만나고 있는데 너무 불안해요 이별 사유가 과거 때문이라 노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데다가 여전히 다정하고 저를 챙겨주는 남자친구지만 이별통보까지도 다정했던 남자친구라 항상 불안하고 눈치 보여요 카톡이나 전화 태도, 말투, 행동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게되고 만나면 들떴다가 헤어지면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어서 또 혼자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요 저를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0년 간 두 번의 외도로 이혼 요구를 받는 상황입니다. 싹싹 빌어서 봐달라고 하여 각서를 쓰는 중 무리한 요구에 합의점을 찾기 어려워 부부상담을 통해 중재를 받*** 합니다. 우려사항으로는 유책사항에 따라 편파적이거나 저의 불리한 발언이 실수로라도 배우자에게 전해질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부부상담을 진행할 때 부부가 동석 하에 상담이 진행되는지, 상황에 따라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상담 받아보신 분께 질문드립니다!
남편은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가 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족이 있는 가장인데도 늘머리속은 공부하고싶다,사업하고싶다,..이제 이 남편을..버리고싶습니다..
현재 협의이혼 숙려기간인데 상황상 같은집에 있어요. 남편친구들한테는 저를 건전한곳인데 의심하는 여자로 만들었더라고요 그걸들으니 더 마음 둘곳이 없어요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너무 힘들기만 합니다.***업소인 증거가 다있는데 이런취급을 받는것고 여태 제가 노력하면 살아왔던것도 다 부정당하는 기분이에요.. 3일뒤 3주년이네요 결혼식은 이번년도 1월에 했어요. 제가 이해를 할수있냐 없냐라는 판단으로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이게 무슨기분인건지 너무 판단이 어려워요
솔직히 내용정리가 안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남친이랑 사귄지300일 조금넘었네요남친은 3살연하고 mbti는 제목에 쓴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장거리아닌장거리고 주에 한번 주말에봐요물론 사귈때 잘해주었고 초반에는 제가 개인일 회사라든가 등등 힘들때 잘잡아주고 잘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귀면서 남친에 대해 알겠는건 갑자기아파서 쉬면 남친개인적으로 현타를 느끼고 무뚝뚝하기도합니다 물론 길게쉬지않고 금방 다음날 어무렇지않게 자기야 이러고 싸우거나 틱틱되도 담날 금방 풀고 지나간이야기 꺼내지않고요 저희는 집순이집돌이 좋아하는거 거의 비슷해서 연애하면서도 서로 말없이도 편하고 좋다했어요서로 그리고 일집일집이라 일찍인나고 말도안되게 서로 9시전에 잡니다 심지어 여친을만들어도 프사 지인소개 엄청꺼리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랴서 지인들물론 일이십년지기 친구들도 신기하다고 저에게 놀랏다고할정도였고 그만큼 서로 좋고 그렇다고 연락을 재촉하는 사이도 아니고 서로 일이바쁘니 적당히 하는사이였어요 뮬론 서로 컨디션이나 괜찮은상황은 연인들의 흔한대화도 있고요 이삼주전쯤 남친은 허리가 안좋아서 가끔 호리뮨제땨문에 일주일은 치료하면서 집에서 쉬거든요이번에는 좀 많이아파서 일주지나고 이주되갈때 장염도 심하게 터진거에요 장염터지기전에 7일토요일 저 약속있던거 지인만나고 뮬론남친도 알아요 남친한테 거서 자기로했어요 다음날 너무 피곤하고 아파보이기도하고 해서 안깨우고 일어나지말고 나 갈게 푹자하고 잠걀에 응? 응~하고 헤어졌어요 그후 10일까지는 괜찮다가 점점 톡도 안읽고 전화는 받아요 그럼 잠깬목소리 장염때문에 계속 화장실 반복하다 새벽아침에 겨우잔다고 알고있어서 전화도 길게안했어요 밥이랑 약은먹***! 하고 저도 패턴대로 일집일집이였어요 헤어지자하기전에 남친이 11일에 남친이 자기야 이번주는 나 혼자쉬어야할듯하다며 자기한테 미안하다고 오면 자기도 불편할거같다고 설명하면서 저도 집땜에 먼저 말할라했는데 미안해말라고 이해한다기보단 서로 다행이다 걱정말고 각자 집에있자했는데 목요일부터는 톡을 안읽***하더라구요 그러다일요일되는새벽 장문으로 톡이왔어요 톡)xx아 내가 요새 몸도아프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서운하게 만들었는데 이기적이고 내가 좀 생각을해봤는데 너한테 감정이 좋다는감정이 더는 안들더라고 아프다는이유로 방치하는거보면서 스스로 생각이들더라고 이래저래 길게 말하는거보단 그냥 우리 이만 끝내는게 맞는거같아 너도 나도 더 늦기전에 말을해야할거같아서 말할게 이렇게요그래서 두시간후 샤벽에 깨서 보게되어 아 깨어있을듯해서 저나햐보니 안받다가 받더라구요 나:내거 미안하다 꺄어있는줄알았다 두시간전 톡이길래 혹시 내가 싫어지거나 그런거니? 남:그건아니야 지금너무힘들어서그래 나:일단 나도 짐을가지러가야하고 이래저래하니 일단자 남: 웅 아침에 전화할게 그러고 끊었는데 저도 남친아픈거알고 개인집사정도있고 그게 일에도 지장줄수있는문제라 하루하루 좀 멍하니 정신없이 지냐거든요 집에가도 부모님 힘들어하시는거봐야하고 그래서남친이 잠을 오래자는편이라 오후에 가려했는데오후에 집에 일땜에 있어야해서일찍 갔어요 가서 비번도 바뀌어있지만 물론 전에비번 알고있다햐서 누르고 들오가지않고 조심히 두들기며 전화를 했고요 전화받길래 미안해 이건 진짜 미안해 오후에올상황이아니였어 하면서 양해릉 구했고 남친도 자다가 인나서 비몽사몽했지만 괜찮아 하면서 짐싸는거 보고있드라구요 울컥은했어요 하지만 울고불고 매달리는건 남친성격에 아니 다른남자분들도 조금 질로하는행동일듯해서 대화는하다 갈까하다가 얼추챙긴거같은데가야겠다 했더니 안아주려하더라구요 내가 왜그래 하면서 옆에앉아서 너가 해어지자하고 왜마지막이랗게해 나쁜짓이야 나름 웃으며 장난식으로 좋게말했고 나도 답답햐서 물어봤어요 내가 싫었어? 그래서 갑자기 그런거야? 남친은 상황을 설명하더라구요 좋아한다고 좋아하는데 미안함이 더커져서 그래서 그런거라고일단 다음날 아파도 일가야하고 너무쉬었고 크게아프니 지금 본인상황에 현타 타격 등등 온거같다그래서 예민해지다보니 나를 챙겨주고 신경쓰고 할상황이아닌듯하다 자기일과 컨디션 뭐하나라도 괜찮아야 널 신경쓰지만 지금 예민햐져있고 이로인해 괜한너에게 화풀이나 짜증을 낼거같고 그후에 문제더 다예상 생각을하고 이게맞는거같아서 이별을 전한거다 나도 어찌말할줄ㅇ몰라 메모장에 썼다 적었다하다 보낸거라고 내가 남친을 이해해주고 연락재촉안하고 그거에 잘못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우면서도 자기가 못해주니 부담으로 간듯하다고물론 안헤어진다햐도 이렇게 버티다 괜찮아지면 흘러가듯 사귀겠지만 그동안은 남친본인땜에 내가 서운함도 생길거고 할거라고 나는 가족 지인 여친한테신경쓰게 서로 그렇게하는거 진짜싫다고 특히 자기가 챙길사람인데 신경못써쥬는건 연애가 아니지않냐 하더라구요 저는 알고있다했어요 사귀면서 한번씩 너그럴때있던거 그래서 재촉안하고 그러려니 했다고 이번에도 그러려니하려고했는데 신경쓰지말고 편히너일해나는 너힘든거알고 다 완벽히는 모르지만 어느정도아니 나한테 산경을 쓰려하지말고 나더 서운하지않으니 천천히 생각하자 자기일만하면서 했는데도 남친은 아니래요 그러다 싸유거나 그러다가 여러상황을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안울고 장난으로 뽀뽀를 하던 안아주면 가만히있더라구요 내가 욱해서 헤어지자며 근데 아런건 오ㅑ다받냐 자기야 햐도 반응하고 하니까 본인도 윳으면서 플란다스개의법칙이야 휴헤어진사이니 뽀뽀안되 그리고말하지만 난 너가 싫어서 헤어진게아냐 좋아 좋은데 지금 내문제가 우선이고 물론 헤어지면 자기가 아는 너는 술먹고 전화하던 한듀번은 집에 찾아올것같다며하길랴 남친에게 어차피 저나햐도 안받을거고 나 차단할고잖아 프사도내리고 다했으면서 집찾아와도 안열어줄고면서했더니 남친이 아니 왜차단하냐 안해 찾아와도 그전***리말해줘 일요일에 쉬든해야하니까(사귀기전부터 일요일은 항상 쉬던남친)당분간 일요일도 일해야할듯해 그리고 너가와도 나는 어 왔어? 그러려니 할듯하다고 집비번도 너는 알고있을거라고 전에사귀기전에 뭔지 알면서 내가 왜 받아줘 왜 그렇게해 그거 나쁘지 남친이 어련히 너가 알아서 정리하고 할거라고 아까도말했지만 싫어하능게아냐 너가진짜싫고 그랬음 지금도 문도안열어줘 승질냈지 내가 이기적이게 정리후 헤어지자했으니 너스스로가 자기가 알아서 할고니까 그렇게하는거라고 진짜 이래저래이야기하다 제가 확 스킨쉽찐하게했거든요덮쳤더니 이성적으로해 안되 거부하다 결국웃으며 너맘댜로해라 당황하면서 그리말하고 본능에 둘다 하면서 틱틱하고 사귀던것처럼 장난치다가 같이 담배한대하고 포옹하려니 꼭언고 뽀뽇ㅎ 받아주다가 방에 남친은 몸땜에서 졸립기도햐서 기댜고 저는 옆애앉아서 이야게햤어요 너의사정 다 알겠다 그럼 내사정도 말할게이랴저래해서 원랴 너에게 먼저 이번달 못볼것같다 전하려했다 나도 지금 내 앞에 일이 우선이라우리 일상 간단톡 출근잘해 다녀와 점심먹어 맛너게먹어 퇴근 잘자유 응잘자 이렇게하듯만할고같아서우린 서로 댜화할기회가 없었고 일이 우선인 나이고근데 서로 좋아하고 상황땜에 헤어지는거니까 서로 대화타이밍도시간도 없었어 미리 그랬음 덜햤을거같기도햐 단지 나는 서로 마무리가 되고 아무렇지않게 다시 만났음한다 혼자 그러는건아니야 물론 바쁘고 정신없음 연락도 못해 나도그렇고 재촉하는스타일도아니고 서로가 나도 이번달은 하루하루 초조하고 남친이너도 아픈데 일다시해야하고 현장직이니 더이상 빼먹기힘들고 컨디션 찾는데 오래걸리니까 천천히 하자 했더니 남친이 자기자신은 못해도 7월말안에는 다시 자리로 돌***것같고 컨디션도 그렇게되게 할거고 나의사정도 알았으니 서로 일단 각자 집중하자 근데 그때가서 서로 마음이 그댜롤까 아니 지금 좋아하는마음 가직하고 헤어지자한건데 그때가면 내마음이 사라지지않을까? 난 그럴거같아자연스레 신경써야할 여자가 그리고 연애가없으니 감정보다 이성적이라서 라고하길래 그럴수도있지 매일 그런 사귀면서 편했던톡이아니라 이삼일에 어쩌나 잘다녀옴? 응 다녀왔다 안부겸 뮬어보면되고 칠월달 아예 안볼슌없을고야 근데 주마다 ***못해 이삼주에 한번 보러갈수도있어 나도 너에게 아무렇지않데 평상시톡보낼슈있지만 너는 그것도 아마 신경쓰이고 불편할거야 안읽더라도 뜨니 보이지 그러니 신걍쓰지마 나도 그렇게 평소처럼 막 톡보내고 전화는안해 우리연야할땨도그랬으니 그걸 좀더 서로 시간을가지며 재정비처럼 하다가 문득안부처럼 친구처럼 보낼거고 그럴게 보내먄 아마 너도 응 아니 답은 아무렇지않게할고같아했도니 그렇다고하네요 그렇게 남친이 이야기듣고 나도 상황 여러이야기하고 해서 7월말까지 함 서로 재정비하자 했어요 사실상 헤어졌지만 서로 기간을 지켜보기로했죠 집와서 전화한통하고 그후 연락 저도안했어요물론 그놈성격상 안읽***할테고 오랸만에 일나가서 더정신없고 컨디션안좋은데 더힘들테니 여기서 제가 아무렇지않게 안부톡 이러면 말틀리게 미련해보이고 불안해허고 붙잡는다고 느낄까봐 물론 그놈은 카톡프사 이제 그날 내려져있고 저도 바로 내리긴 그래서 사진한장만 같이 먹엇던음식으로 대처하고 나머지는 건드리지도않고 내비두엇어요 프메도 딱히 안쓰고 비슷한일있던연애있는데 슬픈글 아님 긍정적인척하는글 막올리고 그런거는 상대방이 거부감든다하더라구요 그랴도 까인입장인데 합리화 모순적으로 생각하기도하고 괜히 엠비티 유형 찾아보고 잇팁잇티제가 정말 힘든유형이드라구요 저도 같은 유형이라 단지 여자남자 차이가 좀있어서 그렇지 슬프고 하긴하죠 답답도 불안도합니다 그놈도 아예 안***않을거같다고 자기는 찾아오긴할고같다고 하길래 내가 응 아얘안볼슌없어 근데 주마다 본것처럼 가지않을거고 나중에 보러간다하겠지 하니까 미리연락만달라하길랴 그래 알겠어 하고 좀자라하고 간다햤죠 근데 은근 짐이 무거워서 ㅡㅡ 미안한데 자기야 나 짐 조금만 덜어갈게 무거워 다음에 가징러올게 하니까 응~하더라구요 서로 플란다스개처럼 자기하다 끝났네요 말은 쿨한듯 지질했네요 재회가능성은 거의 미지수지만 그기간동안은 제일하면서 천턴히 연락을 해보려합니다 물론 내가말한고 지키면서 할수있는 연락을요 단지 그 타이밍과 간격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을라고 긴글올립니다 욕은하지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글)) 대화하면서 여러가지로 뮬어봤어요이런말하면안되지만 궁금햐서그랴 내가 다른남자만났으면좋겠어? 하고 질문몇개했더니 그놈은 차라리 빨리다른사람만나서 티냈으면좋겠다고 그럼 나도 너에대한 좋아하는마음을 빨리 정리도되고 할테니근데좋으사람만나라고말은안해 너에게 잘하는 그런 평범한 연애를 잘하게 이어가주는 사람을 만났음해 난지금 내상황이 우선이라 지금 이렇게 헤어지자하는것도 내이기적인거고 현실적을 우선시라고 그래서 미안하기에 기다려달란 그런 말도 안하는거고 그런말했다간 그동안 상처받고 뷸만도 쌓일거니까 감정적이게 안좋게 하고싶지않아 여러경우를 생각하고 예상햐도 난 분명 널옆에두면 신경은쓰이면서 내가 스트레스받고 널 아프게 할거같아 모진말도할테고 나도모르게 짜증도뷰릴거고 이랗게 이해해주고 잘봐주고 하는날 아니까 고맙고 미안햐서 그랴서 그래 하긴나도 그랴 아마 아플땨도 자기한테 예민햤으니자기는 자기거 좀 괜찮고 일이나 몸도 그러면 다시 밝아지고 챙겨쥬는 사람이니까 본인이 절벽앞인데 자기부터 살고 봐야지 나도 그런건안바래 비슷한경우 이별은 두번있었지만 한번은 본인상황땸에 헤어져서 저에게 헤어지자하고 만나서 대화도 안들어주고 두세살 고생하다 우연히봤는데 그때 다시시작하자햐서 거절햤고 듀번째는 기회를 저에게 줬는데 ***처럼 거리두기 기간에 매일 긍정적인척 톡보내고 답없으니 저나하고 뷸안함을 비춰서 헤어졌어요 그랴서 경험바탕으로 남자가 그것도 저런 엠비티가 저럴경우는 자신이 처한상황이급박한거라눈거알기에 해어졌지만 서로 기간을정했우니 그시간동안은 부담주거나 애정 미련 이런연락안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햐요 그랴서 프사랑 나중에 보낼 연락 타이밍은 어떻게해야할꺼요 ㅠ 정말 내가쓰지만 미련하고 규질구질한게 티가나네요 ㅎㅎ 이만 추가글 없어요
3년 사귀었었고 이별 후 햇수로 3년째 무시하는데 연락이 와요. (연락 주기는 길어지고 있습니다.) 반년만에 온 최근 연락이 문자하나 툭 던지는 것도 아닌 3일정도 하루 2번 전화걸더니 장문의 카톡이 왔는데 (내용은 대충 한번 만나고싶다 제발) 왠지 붙잡고 질질 짜면서 자기만의 우울한 세계? 새벽 감성 폭발한 느낌이라 (여전히 맞춤법 틀리고 말투도 애 같고 쓰는 단어도 한정적) 약간은 무섭고 정 떨어지면서도 얼마나 속 얘기를 털어놓을 곳이 없으면 이러나 싶어서 걱정됩니다. 저는 x를 만나서 좋을 거 하나 없다는 가치관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전화를 걸어서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괜찮은지 얘기라도 들어줘야하나 고민입니다. 근데 전화해서 제 생각대로 될지도 의문이고 x는 저도 사는 게 힘들다고 여기는 것 같아 괜히 욱하기도 하고 (이별할 쯤 저는 아버지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자처해야할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연락하면 감정을 덜어주긴 커녕 오히려 상처를 남기는 일은 아닐까싶구요... (이별을 생각할 때 x의 가슴 속에 꾹 눌러둔 상처의 기억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사실 너무 뜬금없이 말을 꺼내서 당황한 감정이 큰 상태였기에 정말 형식적인 뻔한 위로의 말 한 마디하고 말았었는데 x는 그게 마음에 좋게 남았던 게 아닐까 짐작합니다.) 아..벌써 3주정도 됐네요.. 어차피 이미 타이밍 늦은 걸까요?
상견례 이후 개인사정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그걸 지금은 너무나도 후회하고 있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었고 그 가족들도 너무나도 사랑했는데 이제 돌이킬 수 없게 되었고, 제가 한 선택이기 때문에 탓할 곳도 없어요. 그보다도 힘든건 죄책감 때문에요.. 평생 죽을 때까지 생각날 것 같고, 문득문득 생각 날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견디기 힘들어서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돼요. 앞으로의 날들이 불투명해서 무섭고,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내가 나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잡고 싶은 마음에 생각을 더 한다고 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내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참고 배려하며 희생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부담이 되기 시작하여 지쳤다 말하며 노력을 하려고 하는데 안 된다고 말을 합니다. 저에게 거리를 두고 선을 긋는 모습, 그리고 자신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지 내 잘못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내는 본인을 누구보다 아끼며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라고 말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했는데 지쳐 가나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내를 위해 이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나를 위해 이혼을 하지 말고 아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언제 지우시나요? 그리고 어떤 마음을 먹으며 지우시나요? 이젠 그리움도, 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근데 선뜻 용기를 내서 못지우겠어요.. 남은 흔적들이 저를 알게모르게 더 누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잘못으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같은 문제를 일으켜 신뢰를 떨어뜨렸고 그거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어요 나의 문제를 고치*** 심리상담센터를 다니며 치료를 하고 있고 술도 끊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제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