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신을 알리고 상대방과 친밀해지고 싶은 욕구가 당연히 있는데 반대로 저 자신을 숨기고 싶은 욕구도 커서 항상 충돌해요... 자신을 알리려는 이유는 먼저 밝히지 않으면 깊은 관계를 맺기가 힘들 것 같고 그럼 대화를 나눠도 무미건조한 대화들만 오갈 것 같아서 알리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게 싫어요... 그런데 그러면 대화할 때 너무 한정된 주제로만 대화할 수 있고 아무튼 그런데.... 이런 충돌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말하고 나면 후회도 되고 잘 말했다는 생각도 들고 뒤죽박죽이라 결정 내리기가 어려워요..
저는 조용하고 소심한 편이였고 조가 되기전까지 한번도 말을 안섞어본 애들과 조를 하게 되어 너무 두려웠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필 좀 쎈 애가 같은 조가 되어서 더 걱정했어요ㅜ 그래서인지 의견도 잘 못냈고.. 다른애들이 내는 의견에 다 좋다고했어요..(별로라고말할수없는…ㅠㅠ) 그래서인지 저를 안좋게 생각해서 저한테 좀 말투가 좋지않았고 짜증을 내서 더 의기소침해지고 더 소심해졌던거같아요 ㅠㅠ저는 조에서 너무 안하고있는거같고 피해만 주는거같아서 용기를 내서..이거라도 내가 하겠다고하고 했어요 그래도 1인분은 못한거같아서 미안했는데..제가 마지막날에 실수를 해서 살고싶지가않았어요..해준것도 얼마없는데 실수까지해버려서 제가 너무 싫었어요 집가는길에 울면서 갔던거같아요.. 애들은 저에게 이게 뭐냐고 화 내고 전 미안하다고만 할수밖에 없었어요… 죄책감을 가지고 다음날에 등교를하니 그 조원 친구들이 저를 째려보는거같았고 대놓고 앞담을 까기도했어요.. 쟤는 답답하다 하는게 없다 피해만 줬다…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피해만 주는 제 자신이 살고싶지않아요 몇달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저를 보는 시선이 좋지않은거같아요 ㅠㅠ 그 조원들의 다른 친구들까지도 저를 안좋게 보는거같아요..제가 잘못을 한건 당연한데 너무 힘들고 ㅠㅠ 저한테 대놓고 쪽 준적도 있고요.. 학교만 갈때면 너무 우울해요 ㅠㅠ 우울증이 생겼는지 갑자기 눈물도 나오고 심한 죄책감도 너무 심하고 과거에 대한 극심한 후회와 나는 사랑받을자격없고 미움만 받는게 마땅해 하면서 매일같이 울고 반에 갈 자신감도 없고 모든사람이 나를 싫어할거같고.. 저 진짜 어떡하죠?? 이런 성격과 이런 마음을 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학교가 힘들어서 등교거부로 이어져요. 제 중학교 3년은 남들에 비해서 좋게만은 흘러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1학년 때 있었던 일 때문에 2학년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3학년때는 1,2학년 때 일 때문에 힘들어요. 자해도 해보고 일부러 아플려고 노력도 해보고 저한테 안좋은 행동이란 다 해봤을 정도로 학교가 힘들어요. 학교에 가면 저를 싫어하는 애들이 많아서 눈치 보느라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제가 몸이 좀 안좋은데 몸 아픈거랑 마음이 아픈거랑 더해져서 학교가 가기 너무 힘들어요. 이런 일 때문에 성격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어딜가나 눈치보고 불안에 떨어요. 쓸데없는 감정소비를 하는 편 인 것 같아요. 학교에 갈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만 받아서 속도 안좋아 지고 학교에 또 가면 혼자 있으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등교거부로 이어지는데 어른들 눈치가 너무 보여서 진짜 안가고 싶은데 가야하고.. 물론 제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어른,친구들도 있지만 아직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까요? 사회에 나가는게 겁이 나서 피하고만 싶어요.
사람에게 잘하고싶고 예쁨받고싶은 욕구가 심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상대방 자체를 잘 못보고 내가 어떻게 해야 저 사람의 기분이 좋아질지, 만족할지,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변화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모습에서 (스스로 느끼기에) 부정적인 모습이 단 하나라도 발견되면 불안해하고 극단적인 상상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의 이런 마음때문에 사회생활도 로봇처럼 삐걱삐걱대기 일쑤입니다. 예를들면, 최근 예전에 친했던 직장 동료가 이직을 한 곳에 사고가 터져서 기사까지 난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이직한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연락을 자주 주고받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당시 몸 아픈곳이 있어서 건강에 신경쓰던 분이었는데 걱정이들더라고요.. 스트레스받으면 건강에 좋진 않을거란 생각에 적어도 즉각적인 기분변화에 유용했던 꿀 세트를 카톡 선물하기로 보내드렸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있고 소소하게 조공하러왔다고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보내면서도 조마조마하긴 했습니다. 잘못하는 건 아닐까, 기분나빠하시진 않을까.. 너무 가볍게 보시진 않을까.. 그렇게 보내고 난 후에 아주 가까운 주변사람과 대화하면서 이 주제 이야기가 나와서 그 분께 이렇게 선물보냈었는데 아무래도 사고때문에 바쁠텐데 실수한건 아닐까 걱정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경우엔 보통 놀리면서 분위기 푸는게 더 낫지않겠느냐고 하더군요.. 괜히 동정받는것같지 않겠느냐고..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아마 잘해보고픈 맘이 상대를 생각하는 맘보다 앞서있던 탓은 아니었을까요.. 제가 불편한 점은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왠지 꿀세트를 보낸게 꿀빤다고 잘못 오해하시진 않을까.. 조공이란 단어도 지금 기사로 유명해졌다고 조롱한거라고 오해하시진 않을까... 그냥 하지 말았어야했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불안함이나 걱정에 며칠째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너무 불편하고 신경쓰는 제 자신때문에 오히려 인간관계가 더 망쳐질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이런 부정적 피드백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저는 중 국교포입니다 하국어 발음 정확하게 말 잘해도 어떻영역에서 이해못하는것 많습니다 시시한 수다떠는데서도 아라듯지못합니다 1대1편하고 포장쪽미자언니랑 국내식당에서밥먹다 게속 다름사람 흉보게되서 서로싫어하게되고 말쌈이러나게되고 내가 도시락 싸고다니자고 제안하게됬어요 힘든상화마주하기싫어서 한동안 안정되후 마케팅친구도 생겼는데 미자언이뭐하러 마케팅까지가냐고 하면서 호자외롭다고 하니 미자언니한데가서 챙겨온도시락같이먹고 몇개울후 ...포장쪽이라서 의자 가항상 깨끗하지못해서 언니 한데 애개하고 저의쪽에서 같이밥먹자고했는데 한번오고 게속 언니 자리서 먹겠다고한거에요 포장쪽가기싫어서 언니한데 저는여기서먹을께요 하고 몇일 먹었는데 포장쪽쓰레기버리다가 언니 랑같이일한사람있는데서 나한데 싫은소리한거에요 그당시 아무말모안나오고 기븐나빴어요 언니와의관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등학교때 부모님일때문에 이사를와서 졸업을한뒤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3학년때까지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뭐.. 중학교때까지야 친구없는정도였구요.. 늘 항상 혼자였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노는애들몇몇이 핫스팟켜달라 너 귀걸이 이쁘다면서 빌려가는척 빼았기도했고 화장실에서 제가방까지 뒤진적이있어 학폭위까지 열렸었습니다.. 다른반친구가 도와줘서 열었었지만 혼자는 똑같았고 그때부터 사람에게 마음여는게 쉽지않아요.. 체육시간때는 짝이없어 선생님이랑 같이 하고 양호실가거나 화장실에서 혼자 삼각김밥 먹은적도있습니다.. 학교가는게 정말 싫었습니다.. 애들이 제자리 뒤에서 제욕을 하는것만같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에와서는요.. 아빠의 술주정이 너무 참기힘들었고 초등학교때 아빠가 엄마한테 잠깐이었지만 때리는걸 보기도했었고요.. 아빠의 술주정은 집에들어오시면 그냥 주무시면되는데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저희를 깨워 연설을 하십니다.. 그이후에 저는 불면증에 걸렸구요.. 그래서 고등학교때 가츨을 한적이있었는데 잡혀왔죠.. 이이후에 저는 집에와도 즐겁지가않고 아빠눈치를봐야하고 하니 살기가 너무싫어 옥상에 올라갔던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유서를 지갑에 넣어다녔습니다.. 그때 위에서 밑을봤을때 너무 무섭더라고요.. 내가 왜 이애들때문에 죽어야하나싶고 2년동안 죽자살자 버티며 졸업을했습니다.. 그치만 30이된지금 아빠랑 도저히 못살겠어서 아빠만차단하고 엄마랑 언니랑은 연락중이고 나와살고 있지만.. 친구도하나없고 너무 죽고싶습니다.. 어떡해야될까요..
현재 나이는 20대 초중반이고 어릴적부터 어떠한 한 분야에 재능이 있어서 그 분야만 엄청 어릴때부터 줄곧 해왔는데 그냥 요즘엔 제 애정이 소진된거같아요 그 일을 너무 잘하고 싶고 저는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한것뿐인데 결과가 많이 따라주지 않아서 인생이 너무 도박같아요 사실 성공하지 않아도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하며 인생을 꾸려가야 하는것 아는데 밖에 나가면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어요 사실 우울한모습만 감추면 그렇죠 근데 그런게 다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본모습 알면 떠날건데. 원체 예민해서 새로운 사람 만나도 나랑 잘 통하지도 않고 묘하게 불편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잘 못믿어요 보통 사람을 잘 못믿는다고 하면 속고만 살았냐, 왜 그러냐 싶으시겠지만 네 속고만 살았어요 부모님사랑은 분에 넘치게 받았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저는 늘 외로웠어요 어릴적 부모님이 맞벌이어서 할머니집에 저를 맡겨두셨는데 그때 외로움이나 눈치보는 것, 상처가 좀 깊어진거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 잊혀는져도 그 불안했던 마음이 꼬리표처럼 따라오네요 어릴적부터 아빠가 바람피우는것을 줄곧 봤기도 하고 아빠는 경제적으로 책임감이 없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죠. 성인이 된후로도 아버지를 무능하다고 생각해서 제 앞길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판단되어 연락도 차단하고 일부러 아빠를 피했습니다. 처음엔 몇번 밥도 먹고 여전히 나에게 좋은 아빠긴 했지만 솔직히 사회적 시선으로 그를 품을수가 없었어요 정말 경제적으로 하나도 도움을준적이 없었기때문에 내가 부자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 도움받아서 편하게 놀고 알바도 안하는 친구들 있으면 부러웠죠 그들은 생각하지못하는 엄청 큰 고민들을 어릴때부터 하고 살았어요 아빠가 어릴때 바람을피우는걸 목격하기도했고 사람 자체를, 남자를 믿는게 저한텐 쉽지않아요 그리고 남자 만나도 바람 피울 거 같고 괜히 너무 심하게의지하게되고 실제로 그럴까봐 이렇게 불안한상태로 누구만나기보단 그냥 혼자서 멘탈적으로 단단해지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지금은 번아웃이와서 모든 일을 못하고 있어요 분명 내가 희망하는 일도 하고 돈벌려고 알바도 하고 20대 초반엔 모든 걸 다 해봤고 그냥 애썼죠 지금보다 밝기도 했고요 근데 지금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 느낀거 같아요 더이상의 … 어떠한 기대가 안되어서 솔직히 그냥 내일 차에치어서 내가 없어지더라도 괜찮을거 같네요 이런말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제삶은 너무 늘 고통스럽고 사주보니까 초년에 고생한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버티기가 힘드네요 어머니도 퇴직하시게되고 곧 일 못하시면 내가 어쨌든 정기적인 수입이 있어야 할텐데 정말 친구 사귀는거라든지 이런 작은것들조차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아무일도 못하겠어요 그냥… 저도 열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저는 늘 잘하려고 늘 애썼는데 솔직히 누가 제마음을 알까요 누가 나를 알아줄까요 특별하게 큰 성과도 내지 못했으니까. 사람을 믿지도 못하고, 누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도 애정이 영원하지 않기때문에 그사람이 떠나버리진 않을까 불안해하는거 같아요. 진짜 안정적인 사람이라 믿는다해도, 그래도 언젠가 그사람이 마음이 식으면 내가 너무 무너지니까 또 도망치고. 나는 어릴때도 늘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네요 누군가와 같이 있어도
저는 공포 범죄 스릴러 이쪽을 좋아하고 친구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요 제가 보자고 하는 건 러닝타임 2~3시간 사이의 영화들이고 친구도 좋아하는 장르라서 둘 다 재밌게 보거든요 근데 친구가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정말 너무 제 취향이 아니에요 뭐가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저는 초등학생 때 본 짱구 도라에몽 아따맘마 스폰지밥 톰과 제리 이런 거나 지브리 스튜디오 디즈니 작품들 빼면 애니메이션을 아예 본 적이 없거든요 심지어 보자고 가져오는 애니메이션들이 한 작품에 막 최소 10화 이상~ 최대 몇백화 이상 되는 작품들이라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그냥 디코 연결만 해두고 소리 끄고 할 거 하거든요 친구가 재밌지? 하면 그냥 재밌다 하고 내용에 대해 얘기하면 적당히 맞장구만 치고..... 그냥 사실대로 애니메이션 재미 없다고 말하는 게 나을까요? 지금까지 아무 말 없이 잘 있다가 갑자기 얘기하면 당황스러워할까봐 걱정이에요ㅠㅠ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을 놓치고 추억도 잃었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내가 줄에 앉을땐 누구 호원이 자리라고 해서 뒤로 앉았는데 한별이 언니아 읁을땐 왜 아무말도 않해? 그릭 나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니 나만 몰르는 게임하고 나만 무시하고 나만 왕따하는것 같고 내가 자리에 앉은 같이 애기하다 내 뒤에 쪼로록 앉아서 내가 없는것 처럼 하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