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행복하네. 내일 할 일들을 떠올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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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name14
·일 년 전
피곤하고 행복하네. 내일 할 일들을 떠올리고, 내일 먹을 메뉴를 생각해놓고, 오늘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나눈 분과의 시간을 되감아 보고 좋아, 좋아. " "은 이거 사이즈가 B3인지 따위를 질문이랍시고 문자를 보내고 있지만... 그건 A3 사이즈이고... 상식이 없나 싶고 설령 진짜 모르더라도 그냥 가로세로 재서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을 문자씩이나 해서 퇴사한 사람한테 묻고 앉아있네...아이고. 손글씨 말고 인쇄글씨로 카드를 만들려면 라벨지에 출력해야 하냐고 묻고 있고... 이런 사람이 연세대 출신이래... 이거 진짜 실화인가??? 학벌이 좋아도 인간성이 ***일 순 있지.. 그래도 적어도 연세대 갈 정도면 생각하는 일 머리 정도는 있어야되는거 아니야?? 남의 노력을 제것인양 착취만 하며 살아오다보니 생각하는 머리가 없어지셨나? 진짜 가지가지한다 참. 질문 수준도 처참하거니와 문자도 오후 8시에 보냈길래 그냥 무시했다. 해외 현지 직원이 자정까지 애타게 톡해도 지 술쳐먹는다고 무시하던 거 똑같이 당해보라지. 내일 오후 6시 쯤 되면 답해주지 뭐. 나는 대체적으로 착하고 친절하지만, 때때로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주 교활해진다. 선의만으로 살기에는 이 세상에는 선의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호,구를 발견한 줄 아는 이들도 많고, 상상이상의 악의와 이기주의로 가득찬 이들도 많아서. 이럴 때 나는 그들보다 더 교활하고 치밀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들이 비빌 틈 따위는 내줄 마음이 없다. 나는 내가 가진 선의와 친절함이 그런 대우를 받아 마땅한 보통의 평범한 이들을 위해서 발휘되길 바란다. 교활하고 교만하고 이기적인 이들에게는 내 선의와 친절함은 과분하기도 하거니와 그저 착취당하고 낭비 될 뿐이니까. 나는 내 선의와 친절함을 이 아름다운 세상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평범하지만, 성실과 겸손으로 마음 속에 따듯함 한조각을 품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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