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14세가 된 예비중학생입니다. 최근 집에 혼자 있으면 누군가 어딘가에서 절 계속 바라보는 것 같고 무서워요. 그리고 살짝만 작은소리가 나도 그것때문에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큰 소리가 나는 노래를 안 틀면 계속 불안해해요... 그렇다고 또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음악에서 문 여는 소리, 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또 불안해지는데 이거 병원에 가야할까요?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을 때 대처법. 하나씩 제 존재를 비우고 지우고 싶네요.
검사비,진료비,약제비 모두 포함하면 얼마인가요. 각각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사로프람정 처방받고 구역감-두근거림(빈맥)-빈맥 심해지며 발열(허열)-근육통 동반 코로나 걸렸을때랑 비슷한데 호흡기만 빼고 온몸이 불편했는데 병원에서는 열감이나 허열은 약 부작용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약먹은지 사흘만에 일년만에 그렇게 열나서 직장 조퇴하고 누워있긴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약 바꿔오긴 했지만요 사로프람정 부작용에 발열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이고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칭찬을 많이 받아왔던 터라 어릴때는 자신감도 넘치고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저를 완벽주의를 추구하게 만들었고, 중학생때부터 이상(높은 성적, 모범생인 나)와 현실(처음 받아보는 낮은 성적, 그저 놀고 싶고 다 미루고 싶은 나)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무기력, 우울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반복되는 실패를 많이 겪었어요. 그러다보니 수학 시험을 볼 땐 숨쉬기가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긴장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됐고, 이제는 포기 상태입니다. 4년 정도 심한 갈등을 했고 원래도 가끔 회피를 택했던 저였지만 아주 회피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공부고 뭐고 다 하기싫고 그냥 미루고 싶었습니다. 심지어는 인생을 놓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내 상태를 인지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해진 회피 성향은 나아지지를 않아서 힘듭니다. 아주 약간, 그 대상이 무엇이든 도전해볼 용기는 생겼습니다. 그리고 수학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뿐, 실행으로 옮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필 대입을 앞두는 이 시기에 이러는 제가 답답합니다. 더 이상 부모님 속 썩이기도 싫고요.. 어떤 노력을 하면 실행으로 옮길 수 있게 될까요? 제가 뭘 하면 마음에 에너지가 다시 올라오는 걸 도울 수 있을까요?
내 생각은 이 모양 이꼴일까요?
그도어떻게될지몰라서 고민스럽고 나는 왜 살아잇어서 잇는지를 모르겟어요 정말 내가 살아야할이유와 행복할자격이잇을까 잠을자면 자면잊을까하며 학폭당한소외를 잊어버리길바랫는데 자꾸만 꿈에서라도 계속나오네요 언어심리상담센터 다녔다고 다른아이라네요 정말 죄는 자기들이지어놓고 왜 나만 이렇게 고통스러워해야하고상처를받아아만하는가 생각이문득지어나는 낮이에요 좋아하고사랑하는사람도 어떻게될지불안감에휩싸이는데 난 이렇게 멀리서 응원만하고 에휴 내가 살자격이잇을까요 ?
우울에 빠지다가 괜찮아지면 그 어중간한 그저그런 느낌이 너뭎싫어서 오히려 더 불행을 찾아요
아 진짜 사람들 너무 역겨워. 결국엔 다 인정 받고 싶어가지고.. 지가 우월하고 싶어가지고..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지 기준에서만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그냥 다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참 한심할것도 많아 ㅋㅋ 신경끄고 니들 인생이나 잘 살아. 너가 그런다고 니가 우월해지는거 아냐. 그냥 지도 잘나지 않았으면서 남을 한심해하는 또다른 한심한 사람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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