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가 생겨 계속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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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가 생겨 계속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niPham
·한 달 전
저는 재수생인데요, 아무래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보니 계속해서 제 생각,마인드에 이유를 붙이려는 강박증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ex)저 사람 뚱뚱하네. 라고 생각하면 저는 윤리적으로 저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하면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뚱뚱하다니, 이건 윤리적으로 잘못되었어. 왜 나는 그런 생각을 한거지? 내가 그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이렇게 불쾌하고 죄책감이 드는건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나의 무의식을 초자아가 억압하는 것이라던데, 그렇다면 내 무의식은 뚱뚱한 사람을 혐오하는건가? 그렇다면 난 답도없는 쓰레기네.'로 이어지는 사고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좀 특이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정신과 의사를 희망했고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다양한 이론과 논문을 접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중에서 프로이트의 이론을 접하고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제가 불쾌감과 죄의식을 느끼는 이유가 제 무의식의 욕망이라고 말하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을 성적 에너지로 환원하는 리비도 개념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오이디푸스 증후군도 제가 받아들이기엔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이트의 이론은 1899년 경에 나온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모든 생각이 내 욕망과 갈망이라고 생각하며 강한 우울증에 빠지고 저 스스로를 부정적 낙인효과에 적용***며 일부러 평소라면 하지 않을 부정적인 생각을 마구 만들어내고 그것이 제 욕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하루를 두통과 우울로 보내곤 합니다. 한편으론 그 이론을 모를 때가 훨씬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정신분석학을 왜곡해서 받아들인걸까요? 아니면 프로이트의 이론이 나올 당시 심리학은 걸음마 수준이었으니 적당히 걸러듣는 것이 좋을까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계속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되지 않고, 스트레스가 심하니 몸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정신분석학이 저에게는 오히려 강박,우울,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병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심리상담을 받을 때에도 '이 사람은 나를 안심***기 위해, 진실을 외면하고 과도하게 낙천적이게 날 설득하고 있다'라는 의심을 품으니 당연히 Nocebo effect처럼 심리상담의 효과는 나타날 리가 없었습니다. 제발 이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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