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여기 들어오는것도 힘들었구요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내 코가 석자인데 남의 고민을 들어줄 여유가 없었어요 정신과에 2주에 한번씩은 꼭 가서 상담을 받는데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결과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통제 못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과정을 내가 통제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경영학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한동안 엄청났었어요 뽀모도로 50분 6세트로 하고있었는데 시간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엄청 부담이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짧은 남은시간 공부 최대한 해서 합격할 수 있다 생각했고 그래서 죽어라 하려 노력했지만 늦잠자는 경우도 많았고 늦게일어나는 경우도 많았고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혐오감이 너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컨디션이 좋은날, 안좋은날에 맞춰서 양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계획표를 짜기로 했어요 경영학을 예로 들면 최소 150문제는 컨디션이 안좋거나 일이 있는 날에도 꼭 풀고 가능하면 300문제까지도 풀 수 있도록 최대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정해놓으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3월에 시험 없을것 같아요 아마... 대전관광공사가 작년엔 수시채용을 해서 빨리 본거였는데 원래 지방 공공기관 통합채용이라고 지방의 공공기관들이 한시에 채용을 하는 시기가 있는데 상하반기, 그 상반기가 작년엔 4월 말에 공고 5월 중순즈음에 시험이었더라구요 올해는 수시채용 공고가 아직까지 없으니 아마 통합채용때 공고가 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길 바라야죠 시간이 더 늘어나니... 아무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마카님 얘기들 많이 들어드리려고 노력할게요 ㅎㅎ 너무 힘들었네요 한동안 ㅎㅎ
빨리 미래가왔으면 좋겠어요 정해진게 없고 이룬것도 없는 지금이 너무 불한하고 힘들어요 밤마다 알바, 성형, 자기계발, 자격증, 사업 등 막연히 뭔가를 해야할것같은 마음에 밤을새고 너무 불안해요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28살 학생입니다. 체육교사가 되기위해 들어왔지만 현재 경찰공무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취업을 원하기 때문이죠 경찰이란 직업도 직업군인으로 복무해 봐서 괜찮을 것 같고, 체육교사라는 직업은 어릴적부터 꿈이었습니다. 일단 둘다 병행중이지만 어떤 직업이 저에게 더 나을지 확답을 못지었습니다. 대학원을 중퇴하게 되면 현재 대학원 폐지가 논의 되어서 교사를 할 기회가 없어져서 쉽사리 포기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경찰을 하게 된다면 교대근무 이런것들을 버티면서 평생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게 멋있기도하고 로망이기도 해서 잡다한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선택에 후회를 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르바이트 면접볼때는 궁금한점 있으세요? 라고 물어볼때 나중에 면접 보고나서 고객응대 어려워서 지원 못할까봐 걱정이 많거나 불안하는것도 안되고 스킬,능력,목표,경험을 가지는거에 대해서도 안되고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아르바이트 지원할때 음식점,매장,판매직,홀서빙 같은거 고객응대 어려워서 지원 못할까봐 걱정이 많거나 불안하거나 악몽을 꾸거나 공포증이 나거나 고민도 많은데 기억력이 안좋거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목소리도 이상한 사람은 음식점,매장,판매직,홀서빙 같은거 고객응대 하는 사람은 있어요? 많아요? 적어요? 없어요?
아르바이트 지원하고 있는데요. 음식점,매장,판매직,홀서빙 알바를 지원하고 있어요. 저는 기억력이 안좋거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목소리도 이상해서 고객응대 어려워서 아르바이트 지원 못할까봐 걱정이 많거나 불안하거나 악몽을 꾸거나 공포증이 나요.
올해 21살이 되었습니다 20살은 그냥 알바 투잡뛰면서 돈만 벌자였는데 이젠 돈도 왜 버는지도 모르겠고 21살들은 어떻게 사는지가 그냥 궁금합니다. 다른애들은 친구들과 놀고 클럽다니고 놀때 잘 노는데 저만 외톨이처럼 돈만 벌고있는게 아닐지란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외로우면서도 또 취미생활을 가질려하니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공허해요 마음 한켠이 제또래애들을 만나고 싶어도 그런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이게 맞나요.. (아 전 지금 타지에서 혼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업무적인 거에 막막하고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글을 쓰는데 이게 잘될까? 애초에 어디에 올릴까 부터 웹사이트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복잡하고 도메인을 만들었는데 뭔가 더 해야하고 첨부터 잘할순없지만 그래도 노력은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학원에서 떨어졌다.. 입시를 다시하려고 했는데 학원에서조차 떨어졌고.. 연습은 안되고 엄마는 나한테 뭐라고 하고 그냥 내가 이제 어떤 길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혼라스럽다. 알바도 끝내고 휴학까지 했는데 수강신청은 지났으니 복학은 늦었고 다시 갈 마음도 없고… 그냥 시간은 지나가는데 이리저리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질질 짜고 있는 내가 너무 싫다… ㅎ흐흐 항상 하고싶은건 많은데 되는 일이 없고 주변 오해는 많고 그냥 다 속상하다. 근데 이걸 들어줄 사람 한명도 없다. 버려진 기분이다… 이것도 속상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8년을 한곳에서 일만하고 직장에서 일이생겨서 2024년2월말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의도치 않게 그만둔거여서 어디로 다시 취업을 할지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경력도 없어서 취업이 될지도 걱정이예요ㅠㅠ 퇴사를 하고 쉬는김에 엄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라해서 학원을 다니며 7월부터 지금까지는 할머니를 케어해 드리고 있는데 할머니가 말동무가 안되다보니 저보다는 할머니랑 시대가 비슷하신 분이 봐드려야 해야할거 같아서 다시 직장을 찾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아무것도 하지 못할거 같아서 퇴사를 하고나서 별일 아닌거에 눈물부터 나고 쉽게 예민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다 귀찮고 제가 어떤 감정인지 알지를 못하겠더라고요ㅠㅠ 정말 내가 행복해서 웃는건지 그냥 행복한 척을 하기위해서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