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기도 싫고 그냥 사람자체가 점점 싫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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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도 싫고 그냥 사람자체가 점점 싫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평생캐럿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여고에 다니는 고2입니다.. 전 왜 애들이 저랑 같이 안노는지 몰랐는데 갑자기 절 무시하던 애가 어제, 오늘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자기가 속해있던 그 무리에서 버려졌다고 그러면서 오더라구요.. 그 애는 학기 초에 친해졌습니다. 수학여행 갔었을때 초등학생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싸웠거든요... 그 애가 먼저 잘못한게 맞아요. 제가 자꾸 그 애를 맞추다보니 저를 편해서 그렇게 행동한건지 모르겠는데... 절 비하 하더라구요. 인간이라면 이거는 못참죠. 그렇게 수학여행에서 그 애랑 싸운 다음 같은 방 썼던 즉, 학기 초에 친해졌던 그 애 무리들과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멀어졌습니다.. 그냥 수학여행 사건때문에 친구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서 굳이 날 희생하면서까지 비위맞춰주고 싶지 않아서 제가 먼저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었습니다... 다시 학기 초에 친했던 애 이야기로 돌아가면요. 그 애랑 오늘 하교할때 왜 애들이 저렁 안노는지 이야기해줬는데, 걍 제 목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같이 안노는거래요.다른 애들 눈치보여서요. 눈치가 왜 보일까요? 그냥 그 이유만으로 절 싫어하고 그런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가고, 심지어 떠들때 저보다 더 시끄럽게 하는 애도 있었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제 생각에는 제가 싫었던것 같아요..진짜 이거때문에 머리 망치로 하나 내린친 느깜도 들고 아무렇지 않게 그 애한테 괜찮다고 했는데 전혀 괜찮지 않아요. 진짜 인생 살면서 힘들었던 년도가 언젠지 물어보면 올해가 가장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관계, 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다른 반애가 저 약간 우울증 초기 증상 같다고 말하고.... 제가 생각해도 작년, 올해 초에 비해서 달라졌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집에서는 걱정할까봐 찬구 없어서 괜찮은 척 하는데... 이젠 그것도 힘들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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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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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백수
· 한 달 전
학창 시절 신나게 놀았고 해볼거 다 하며 몰려다니던 그 시절 친구들 나이 먹으니 다 소용없어요 찐친 한두명 딱 그정도만 남더라고요 저도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중인데 고교단톡방에 내 힘든 상황 말하니 그 후 부터 아무도 말 안걸더라고요 그냥 친구다 라고 일컬어지는 친구는 있으나 없으나 되려 없는게 나아요 힘내요! 아직 고2 인데 친구 없어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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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캐럿 (글쓴이)
· 한 달 전
@폐업백수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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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2681
· 한 달 전
대인관계를 배워 나가는 과정에 있군요~ 씩씩하네요~ 자기 철학도 뚜렸하구요~^^ 그런데도 이게 맞나 불안하신거 같네요~♡ 나에게 맞는 친구가 찾아 올 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나를 뒷담했던 그친구들도 크게 흉볼거 없으니 목소리가 크다느니 하면서 트집을 잡아대고 있군요~ 그무리들중 주동자가 있을꺼고 동조하는거 같은 나머지 친구들은 자신이 따를 당할까 하는 두려움에 동조하고 있을꺼에요~ 자기일 열심히 하고 나의 내면을 키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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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백수
· 한 달 전
@평생캐럿 혹시나 싶어서 당부차 말 하는건데요 친구를 갖기위해 너무 애쓰거나 연기로 친한척 하지 마요 그렇게 생긴 친구는 그냥 아는 애 일뿐이에요 너무 애쓰면 마음만 힘들어지고 그러다 교활한 친구가 생겨 이용당할수도 있어요 아직 한창이니 진짜 마음 맞는 친구가 자연스레 생길꺼에요 지금은 친구 따위 없어도 난 괜찮아! 하고 우울증을 완화 하시고 마음을 다스리세요 힘내요 지나가던 어느 아저씨가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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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캐럿 (글쓴이)
· 한 달 전
@kyr268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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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캐럿 (글쓴이)
· 한 달 전
@폐업백수 감사합니다...조금 더 힘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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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백수
· 한 달 전
@평생캐럿 화이팅입니다 저도 불안 우울에 시달리며 힘든 마음에 이곳에 왔는데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놀랍고 남일 같아보이지 않네요 전 최근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고 증상이 그래도 호전된것같아요 너무 힘드실땐 종교를 찾는것도 방법일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