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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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킹완두콩
·일 년 전
저희 오빠가 예전에 연애를 했다가 엄마는 오빠 첫 연애에 행복했었는데 여자친구 어머님의 반대로 헤어졌었는데 그때 여자친구 어머님이 진짜 무섭게 집까지 찾아왔었어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오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엄마는 반대하더라고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오빠 연애를 너무 싫어해요. 근데 여기서 오빠는 엄마가 반대할 줄 알고 안 말하다가 용기 내서 말했다가 엄마가 화나서 집 분위기가 요즘 안 좋은데 엄마는 저한테 알았으면 말을 했어야지 왜 말을 안 하냐고 앞으로 오빠랑 오빠 여자친구를 잘 감시하고 다니래요. 저는 당연히 오빠랑 비밀로 하기로 했고 반대할 줄 알았기 때문에 말 안 한 것뿐인데... 항상 비밀은 말하지 말라다가 이제는 또 이런 건 말해야 한다는 엄마가 이해가 안 돼요. 아니 이건 다 괜찮은데 항상 감시하라는 게 제일 이해 안 돼요. 이번에 커플 팔찌를 엄마가 오빠 방에서 발견했는데 저도 몰랐거든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그러게 감시했어야지 식으로 화를 내는데 제가 잘 못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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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dhddb
· 일 년 전
님이 잘 못한거 없어요. 글고 알고 있었다한들 뭐 어머니께 하나하나 말해야할 이유도 없잖아요. 어머니께서 감시하라했다고 해서 말해야한다? 진짜 뚱딴지 같은 소리임.. 아무리 가족끼리의 문제라고 하나, 님이 거기에 낄 필요가 없음.. 그러니까 오빠분한테 연애관련얘기 님한테 하지말라고하고, 엄마한테도 이젠 나 아무것도 모르니까 나한테 뭐라하지말라고 하세요. 그래도 뭐라하시면 성인되서 빨리 런하시는걸 추천해요.. 오빠분 성인되서 나가면 이제 님차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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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treel
· 일 년 전
발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빠나 어머님 입장이 이해되긴 하지만 글쓴이가 잘못한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