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르는 사람은 따로, 매번 정리의 몫은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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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르는 사람은 따로, 매번 정리의 몫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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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남탓하는 거 정말 싫어해요. 그렇다고 제 탓도 안하려 노력합니다. 상처는 크던 작던 상처잖아요. 당연히 아프고 치료하고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죠. 여기까지는 잘 받아들여지는데 억울하다, 당했다, 일방적이다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화가나요. 화남을 느끼게 한 상대에게 화난다고 표현하지 않고 참아서 감정처리가 안되는 걸까요? 반대로 화를 내는 것만이 답일까요? 화를 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화가 났을 때 감정보다는 이성이 더 커져요.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니? 그렇구나. 근데 난 이렇게 생각해. 너와 나는 다르구나. 하고 화내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 생각하고 저렇게 넘겨버리고 끝이예요. 하지만 더이상 그 사람과의 관계는 맺고싶지 않죠. 이런걸 내적손절이라고 표현하던데 여기서 끝나면 참 좋을텐데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화나는 감정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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