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싶어서 ‘괜찮아 하다 보면 나아질 거야’, ‘실수할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하며 여태껏 버텨 왔는데 나아지지를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실수가 보이는 것을 꺼려하고 자책하고 어떤 일이 생기면 며칠 전부터 자꾸 생각이 나서 심장도 빨리 뛰고 다른 일에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게 걱정한 적도 있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 마음이 많이 힘들어요 제 전공에 대해 잘하고 싶은 욕심도 크고 열심히도 하는데 자꾸만 도전을 회피하고 싶어져요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나아지는 걸까요?
저희 반에서 옅게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베프까지는 아니고 완전 안 친한 사이도 아닌 그냥 평범한 친구 사이인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와 하는 게임도 같고 취미도 같아서 공유하기도 했는데 문제점이 있어요 저는 학교 끝나고 나서 중요한 전달사항이 아니면 연락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제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하고 대인관계에 회피적이고 약간 불안해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는 그냥 친구를 깊게 사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옅으면 옅은 사이 학교가 끝나면 그냥 헤어지는 그런 친구 사이를 더 선호하고 오래 본 친구들도 그런 편이어서 가끔 만나고 가끔 연락하는 편이에요 가끔 만나도 얘기하는 것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편하게 느껴지는 친구들이 더 좋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과 지내와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와는 말하는 것도 불편하고 관심사도 그렇게 많이 겹치는 편도 아니어서 얘기를 이어 나가기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같이 게임 하자고 연락 오는 카톡이 너무 부담스럽고 전화 하는 것도 불편해서 카톡을 안읽씹하고 있는 상태에요 그렇게 제가 6개의 문자를 씹고있으니 친구가 20통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너무 불편해서 못 견디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반이고 저희 반은 남자 학생이 더 많아서 여학생이 저 포함 5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과도 옅은 사이고요 학교 끝나고 나면 연락 안 해주면 좋겠다 라고 말하기에는 타이밍이 너무 늦은 거 같고 이제 와서 그걸 말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가 될까봐 고민입니다 삐지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하고 그 말을 전하면 남은 한달동안 그 어색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견뎌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상태가 좋지않아요
안녕하세요 5학년 입니다 저는주짓수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주짓수를 너무 못해서 고민이에요 못할때마다 울고 싶고 죽고싶어요……도와주세요
생각이 들 때마다 날 치게되는 사람은 무슨 죄야.. 와 난 죽는 것 마저 민폐구나 싶어서 더 고통스럽다
남탓하는 거 정말 싫어해요. 그렇다고 제 탓도 안하려 노력합니다. 상처는 크던 작던 상처잖아요. 당연히 아프고 치료하고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죠. 여기까지는 잘 받아들여지는데 억울하다, 당했다, 일방적이다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화가나요. 화남을 느끼게 한 상대에게 화난다고 표현하지 않고 참아서 감정처리가 안되는 걸까요? 반대로 화를 내는 것만이 답일까요? 화를 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화가 났을 때 감정보다는 이성이 더 커져요.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니? 그렇구나. 근데 난 이렇게 생각해. 너와 나는 다르구나. 하고 화내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 생각하고 저렇게 넘겨버리고 끝이예요. 하지만 더이상 그 사람과의 관계는 맺고싶지 않죠. 이런걸 내적손절이라고 표현하던데 여기서 끝나면 참 좋을텐데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화나는 감정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도 나를 안좋아하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정말 그냥 없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어도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요 전 그게 싫어요 난 불쌍한 사람이 아닌데 왜 불쌍한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전 불쌍한게 싫어요
말도 제대로 못 해서.. 도서관에 히터 틀자마자 바로 끄는 사람이 있는데 나란 애 왜 잠시켜두겠다고 말도 못하니ㅜㅜ 늘 속으로 생각만하는 나 진짜바보같아요ㅜㅜ 다투지않으려는건데, 늘 그래야할 이유가 없는데😭😭😭😭😭😭😭😭 바보같음에 화나요..
어우 꼴보기싫어 목소리도 듣기싫고 하는짓도 꼴보기싫어
말을 너무 못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 여기서 딴말하고 저기서 딴말하듯이 오해를 하게 만든다. 아 제발 얘를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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