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초등학교 저학년 때를 생각하면 좀 울컥하더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저학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난 가끔 초등학교 저학년 때를 생각하면 좀 울컥하더라..
커피콩_레벨_아이콘10년생돌맹이
·2년 전
물론 나도 아직 중1이지만, 내가 나를 어리다고 생각해도 다들 넌 이제 편하게 놀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며 뭐라 그러더라.. 지금은 공부 과목 하나라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결과로 증명해야지 인정해주는데,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신발끈 하나 묶을 줄 안다고 친구들이 우와 너 대단하다!! 그랬는데.. 지금은 공부하느라 새벽 3시에 자도 인강은 다 듣고 자는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11시에 인강 하나 까먹어도 귀엽다면서 일찍 자는 게 건강에도 좋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확실한 사실만 말해야 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틀렸다며 뭐라고 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해맑게 엉뚱한 소리 해도 어른들은 귀엽다, 친구들은 우와, 그래? 라고 말했는데.. 그때의 해맑음, 동심, 편안함, 여유가 너무 그립고.. 다시 되찾고 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sj1127
· 2년 전
부모님께 마음 놓고 하소연 할 수 있던 예전이 너무 그립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0년생돌맹이 (글쓴이)
· 2년 전
@lsj1127 부모님께 마음 놓고 하소연 할 수 있던 때..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ㅠ 그런 날이 다시 온다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