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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난 현실에 벽이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내가 희망을 가지며 꿈꿔도 현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힐껄 뻔히 알며 또 희망을 꿈꾼다 난 게으르다 그것도 아주많이 난 나 나름대로 이 게으른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듯 보인다 만족? 만족까진 모르겠고 안전하다? 상처받지 않는다 정도. 안다 언젠간 나가야 하고 언젠간 어른이 되고 언젠간 괜찮아져야 한다 근데 그것들은 할 자격도 마음도 없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삶이다 그 누구에게도 탓할수 없다 아무리 주변환경이 안좋아도 인간관계가 다 무너졌어도 배신을 당했어도 나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 있는 분들도 다 이겨내고 잘살기에. 정말 내가 죽고싶은건가 생각해본다 아니 난 사실 이 안전가옥에서 평생 살고싶은거야 나가면 내가 상처받으니까 하지만 이 안전가옥도 우울에 빠진 날 살려줄순 없었다 이 안전가옥을 벗어나도 난 살수없었고 이 안전가옥에 머물러도 난 살***수 없었다 내 이런 이기심 때문인가 사회가 정한 룰이 싫어졌다 싫다라는 감정보단 무서웠다 두려웠다 힘들었다 숨 막혔다 난 너무나 잘 알고있다 내 문제점 그럼에도 나는 이 안전가옥에 있으려한다 처음에는 상처받기 싫다는 그마음 여러가지 복합적이 마음이였는데 여기 계속있다보니 익숙해졌다 자극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것이 결국 난 날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다 난 이 안전가옥에서 시간이 가지 않으며 16살에 멈춰있다 난 내시간을 잃어버리고 잊어버렸다 난 18살이다 잊지말아야한다 나이는 계속 먹을것이며 난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로 이 안전가옥에선 16살에 멈춰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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