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러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신감|크리스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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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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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전 크리스천 입니다. 근데 교회가서 사람만나는거 밖에서 만나는 사람도 심지어 가족들 조차도 싫네요…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모든게 부정적이고 삶에 지쳐서 잠시 여행도 다녀와봤지만 돌아오면 같은 감정이 생기네요 아무리 기도해봐도 주일을 지켜봐도 아무랑도 얘기하기 싫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가식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안좋은 말을하면 떨쳐낼줄 알아야 하는데 그것또한 계속 잊지못하고 가지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나에게 집중하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말하는 신경을 쓰지 않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조금더 긍정적이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사람을 잘 마주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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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
#관계
#스트레스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크리스천이신데, 교회나 밖에서 사람 만나는 것은 물론 가족들 조차도 싫은 상황이네요. 이것을 고쳐보고자 여행도 다녀봐도 돌아오면 같은 감정이 생기고 마네요. ㅠㅠ
원인 분석
이렇게 된 데는 두 가지의 원인이 작용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나는 마카님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낮다보니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지치고 힘든 상황 또는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사람 만나는 것이 좋지 않는 것을 지나서 싫고 부담된다는 지경까지 나아갔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사람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에 부정적인 것이 들어온 것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이 싫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겉으로는 근사한 척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들이 마카님 마음에 있었다면, 이런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을 키우서 사람이 싫어졌을 것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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