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 모습을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배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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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 모습을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웃어넘기고싶다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별로 특별한게 없는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부터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알고보니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어요. 제가 따돌림을 당한걸 알았을때는 4학년 쯤 이었는데 그날 밤에 내가 지금까지 즐겁게 지냈던 것들이 전부다 거짓인거 같은 배신감을 느꼈어요. 하지만 정작 저를 따돌림 당하게한 친구들과 선생님,부모님께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죠. 그냥 말 하기 무서워서 말을 하자 않았어요. 그 후로는 제가 따돌림을 당해도 친구가 싸워도 부모님과 선생남께는 절대 말 하지 않았어요. 저는 말 하지 않은 것들이 제 말투와 성격에 들어날까봐 그때쯤부터 슬프거나 힘든일이 있어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매일 밤 그냥 저 혼자 울었어요. 항상 슬프거나 짜증나거나 화가나도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자 걱정을 끼치기 싫어서 비밀로하고 항상 웃고 밝게 괜찮다며 넘긴게 몇년아 지난 지금 지금도 제 속마음을 누구에게도 털얻지 않고 혼자 앓고 있고 항상 괜찮다고하며 넘기고 짐에 돌아와 울었어요. 이게 반복이되다보니 지금은 아예 제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항상 괜찮지 않아도 웃어 넘겼고 눈물이 나도 그 눈물을 참으면서까지 제 속마음을 숨겨와서 지금은 이게 행복한건지 즐거운건지 힘든건지 외로운건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이라도 제 본모습을 찾아야 앞으로의 삶이 더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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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그저고1
· 2년 전
저도 따돌림 당했었는데 그때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들끼리 서로 굉장히 많이 힘이 되줬어요 지금은 제가 자퇴해서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그래도 그 추억들 보며 마음 다잡곤 합니다. 그리고 힘든 건 힘들다고 화나는건 화난다고 제대로 말해야 합니다. 다른 친구들 많이 사귀셔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시고 간섭 못하게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웃어넘기고싶다 (글쓴이)
· 2년 전
@나는그저고1 와... 응원과 조원 감사합니다 나는그저고1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