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는 ***같이 망했고 그냥 다 하나같이 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친구관계는 ***같이 망했고 그냥 다 하나같이 마음에 안든다 *** 그냥 좀 편하게 살 수는 없는건가 차라리 더 불행해지면 좋을텐데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지 그냥 가족이라는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냥 가난하게 사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냥 더 불행한게 편할거같은데 이딴 ***은 인생 집어치우고싶다 *** 전학 가고싶어도 갈 수도 없고 아무짓도 안했는데 갑자기 나 쌩까는 년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슬퍼해야되나 고민상담이라는 거창한 이름 달고서 공감은 개뿔 지가 보기엔 착한 것 같다고 말하는게 고민상담인가 나는 분명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내 주변에 남은 사람은 3명밖에 없는거야 부모라는 것들은 다 하나같이 짜증나고 이럴바에는 그냥 죽는게 나으려나 가난해지고 싶어도 불행해지고 싶어도 왜 그렇게 안되는데 나도 누구든 상관 없으니까 동정이어도 괜찮으니까 걱정받고 싶다고

Jh201908

· 2년 전

너무 많이 고생하셨어요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왜 나를 미워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무리에서 쫒겨나고 주위사람들에게 말하면 공감은 무슨 “난 걔 괜찮던데?” 이런 식이고 난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은건데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 남은 3명이야 말로 내가 열심히 산 증거입니다 아름다운 과일에서 썩은 부분을 도려낸것이니 내가 지나온 길을 너무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척하고 열심히 살아봐요 우리 눈치*** 말고 눈 딱 감고 ***척 해요 우리 앞으로 미래가 많이 남았잖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요 마카님,그리고 이런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화이팅!!

비를긋다

정말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 지금 글에 슬픔과 힘듬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네요. 많이 힘들었죠?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글쓴이 분에게도 따뜻한 미래가 기다렸으면 좋겠어요. 지금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언젠가는 글쓴이 분의 주변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차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글쓴이 분께 제가 쓴 짧은 글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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