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입니다. 즉, 일 자리가 있고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외주가 들어오면 그 것을 만들어준 후 임금을 받는 프리랜서입니다. 그런데 2023년 들어 일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크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8월 초 조금 지난 쯤에 사람들이 투잡으로 유튜브를 한다고해서 커뮤니티를 보고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유튜브가 잘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본 업이 잘 되면 취미처럼 하고 여유롭게 했을탠데 본업도 안 되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그런데 이 때까지만 해도 우을증이 아닌 그냥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유튜브를 해야하나 하고 유튜브 채널을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우울증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이제 신경 쓸 일이 없겠다하고 생각이 들면서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삭제하고 몇 일 동안 유튜브를 평소대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유튜브를 보면 서 유튜버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겠다 이런 돈의 문제가 아닌 유튜버끼리 어울리면서 방송도 하고 재밌게 웃고 떠들고 예능을 보면 성공한 배우나 방송인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방송하고 이런 것 자체가 부럽기 시작하면서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하면서 나는 왜 진작 관리를 하지 않고 저런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면서 그렇지 못한 현실에 우울증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의 자체 진단표를 봤을 때는 우울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달 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밤에 그래도 어떻게 잠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잠을 들면 아침에는 정말 새벽 2시에 잠이 들어도 5시에 일어나져서 유튜브나 이런 여러 꿈과 잡 생각이 들면서 괴로워서 잠을 다시 자지도 못하고 미치다가 시간이 되서 겨우 일어나고 버티려면 다시 무기력해져서 오후까지 누워있고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웃으려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예능이나 드라마 이런걸 보면 이제는 예전에는 그냥 예능이 웃기고 드라마가 재미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예능을 보면 아, 쟤는 진짜 인기 없었다가 이제 뜨기 시작하네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저랑 비교하고 또 유튜브 보면서 와, 이 유튜버는 7년전부터 시작했네 엄청 꾸준히 하더니 이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왜 난 이전부터 이런 것들에 무관심 했을까, 왜 나는 꾸준히 뭔가를 하지 않았을까 등 또 나랑 비교 하기 시작하고 드라마를 봐도 신인들의 배우 프로필을 보고 이 배우는 대학교를 연기학과 나와서 미리부터 준비하고 순탄하게 하고 았구나 하면서 또 나도 미리 미래를 꼼꼼하게 설계하고 맞는 대학을 잘 갔어야 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관련된 곳으로만 가고 미리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를 하지 않았을까 나랑 빗대어 비교해서 괴로워하고 고민에 빠지고 밤에는 좀 나아져서 아 이제 괜찮아 진건가하먄 아침에는 또 미친듯이 괴롭고 정말 무기력함 등 여러 것들이 힘들고 괴로웠는데 1달이 되어가는 지금은 어떻게 꾸역꾸역 마인드를 가듬고 집 앞 산에 낮지만 등산도 해 보고 어떻게든 버텨서 확실히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에 응어리가 진 것처럼 답답하고 괴롭고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삶을 그만둘까 하면서 부모님한테 그러면 인되지 하면서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전쟁 관련 글을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전쟁이나 나서 가족이 다같이 죽으면 이란 생각을 하다 순간 섬짓함을 느꼈습니다. 뉴스에서 자기 혼자 죽지 않고 가족들까지 죽이고 죽고 이런거 보고 이런게 이런 생각에서 기반이 된건가하고 그러면서 제 상태를 인지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아무리 하려고 해도 무의식에서 오는 괴로움과 무기력함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자다 일어나서 아직 유튜브나 배우 이런 잡생각과 꿈을 꾸긴 하면서 우울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잠을 이전 보다는 더 자는 것 같고 일어나서도 아직 무기력 함에 무엇을 열정적으로 하려고 하지는 못 하고 유튜브를 시청해도 이전처럼 웃기지도 않고 그렇지만 확실히 잡생각이 들어도 가슴에 응어리 진 느낌이 덜하고 막 미치겠고 죽고 싶은 마음 같은 것들도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긴 이유가 지금 제가 나아지기 위해 외면하고 도망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가 유튜브에 올라온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 영상을 보고 있는데 박진주라는 배우가 일출을 보고 와 2022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런 말을 하는 순간 제가 또 그것에 감정 이입되서 나는 2022년에 뭐 했나 왜 열심히 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해지려 해서 바로 그것을 끄고 다른 것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예능을 보면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드라마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재밌다 하면서 볼 수 없을까봐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조금 나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어떻게 해야할까하야 올려봅니다. 이전에는 약물에 부작용이 있다하여 혼자 꾸역꾸역 버틴 것인데, 이렇게 조금은 진전이 보이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테아린 200mg만 있는 영양제를 주문 했는데 이런게 도움이 될가요? 아니면 상담을 받고 아예 약을 진단 받는게 좋을가요?
죽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봐도 예방 사이트만 나오지 자세한 건 나오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할까. 취업하려고 이력서를 뿌리고 면접보러갔지만 결국 불합격되고 내가 살아봤자 의미가 있나. 잘하는 것 하나없고 남들 잘 되는 것 볼때마다 시기 질투하고 자괴감에 빠지기만 하는데 더 살아봤자 뭐하지. 어차피 죽는 거 일찍 죽어서 부모님한테 사망보험금이라도 드리는게 효도 아닐까. 나라도 개판 환경도 나빠져 살아봤자 죽는게 답인 세상이니까 죽자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열 다섯이면 어리광 부릴 나이는 지난걸까 힘들다고 어리광 부릴수는 없다며 늘 날 달래다가도 한 번씩 무너질 때면 정말 아무에게나 기대고 싶은데 그게 폐가 되진 않을까
지금 현재 복용중인 약물은, 콘서타OROS서방정27mg / 웰정 / 밀타정 7.5mg / 뉴로자핀정 2.5mg / 자나팜 0.125mg 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저에 치료에 대해 약물치료와 CBT 중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극성장애와 성인 ADHD로 시작 하였지만 회기가 넘어가면서 진단명과 약물이 바뀌는 경향이 있어요. 강박사고와 행동도 있습니다. 많이 좋아져서 약물이 웰정 / 콘서타 / 밀타정 줄었는데, 최근 편집증과 부분적인 감정 둔마, 스트레스와 불안이 두드러진 증상이 나타나면서 특히 직장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로써는 현재 뉴로진핀정과 자나팜을 추가로 복용 중입니다. 하지만 편집증이 그대로 이기에 다음 회기에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4~5년전 동기에게 성추행 당할뻔 하는 등, 살면서 여러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관해 주치의 선생님에 말로는 트라우마가 자아 안으로 들어간 상태라고 말씀은 하셨습니다. 임상심리사가 꿈이고 상담심리 전공 공부와 26살 첫직장에서 처음 사회생활도 하며 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고민되고 스스로 오만한 건 아닐까? 자책하게 되는 것은, 꿈을 꾸고 자기자신을 튼튼히 하려 노력도 하고 있지만, 후에도 여전히 이렇게 스스로도 부족하고 불안정한 모습으로 상담사 혹은 임상가가 되서 내담자 / 환자에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과 감정이 듭니다. 그래서 노력으로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건지? 꿈을 접는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저는 19살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잘 웃는다, 긍정적이다, 성격이 참 밝다 라는 소리를 듣는 그런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20살이 되고, 대학교는 코로나로 인한 전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해 밖을 나갈 일이 거의 없어지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후엔 부모님은 매일같이 싸우기 시작하셨어요. 그때 저는 밖을 나갈 일이 없다보니 하루 하루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었고 여기에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그런지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이 시기에 4개월 이상 생리도 하지 않고 살은 7키로 가량 급격히 찌기 시작했고 그 전까진 항상 가족들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이 시기엔 울지 않으려고 해도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한 순간에 모든게 다 무너져버린 기분이 들었고 부모님이 싸우시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밑바닥까지 다 본 듯 했어요. 엄마는 매일같이 술을 드셨고 아빠는 이게 사는거냐며 화를 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다 제 탓 같았고 너무나도 죽고 싶었고요.. 그러다가 부모님이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많이 자제하셨고 여전히 종종 틱틱거리시지만 많이 나아지셨어요. 아마 저랑 제 동생때문에 참으시는 거겠죠.. 그런데 분명 상황은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저는 나아지지 않은 것 같아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날텐데, 저는 아직도 하루 하루가 무기력하고 누굴 만나는 것도 싫고.. 그러다보니 자기관리도 못하는 것 같고... 19살 때에 비해 지금은 10키로 가량 쪘는데, 살이 찌기 전엔 어울리는 스타일,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아서 꾸미고 다녔는데 이젠 뭘 해도 이상하고 뚱뚱하고 못나보이니 꾸며도 무슨 소용이 있나 싶으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점점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것 같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아직도 그 당시 상황들이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고 부모님이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도 다 기억나는데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을까요?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다시 예전처럼 밝고 모습으로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득 제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떠오르면 순간 극도 록 무서워져서 숨이 잠깐 가파지고 심장도 빨리 뛰어요. 정말 갑자기 매일 그런 생각이 튀어니옵니다. 자기 전에 생각나면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잠에 들지도 못해요. 이런 생각이 떠오른건 반년 전쯤부터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퇴사하고 몇개월 쉬어도 봤는데 똑같네요... 피곤한데도 무서워서 못자는 상황이 오면 다음날이 걱정되기도합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도 안하고 평소 심리 상태는 안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왜 이런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곧 졸업할 나이네요. 전 우울증 같은게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친구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고 행동하는거,생각하는거,그런게 다 하나하나 신경 한썼는데.. 이젠 다 하나하나 보이네요.. 원래 무리도 좀 싸웠었는데,그때 뒤로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망상 같은건.. 이제 뭔가.. ‘난 *** 인가?,난 왜 장애인처럼 행동하는거 같지..’(욕을 하려는 의도는 아님)같은 계속 저를 올려줘야 하는걸 깎아 내리고 있으니...지금은 너무 망가졌고.. 붙히고 싶은데.. 부모님은 또 그러실 것 같고... 이케 돼서 올려봅니다...ㅠ
남편이 자꾸 술마셔요 날때릴려고하고불안해요 조언좀해주세요
항상 기분이 안좋고 우울하기만 해요 상담차 병원을 다니지만 이것을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그냥 자극적인것만 찾는것 같아요 절제가 안된달까.. 쉬는날에는 자다가 먹다가 누워 있다가 야한거나 보고 또 먹다가 자고 밖에도 잘 안나게 되고 말도 안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어디 부터 문제고 어떻게 해야될지...
부모님이 두분다 유도를 하셨는데 아빠가 국가대표를 못 에룬 꿈을 동생이 이루러 줬으면 하는 마음에 동생도 유도를 시작한지 조금 됐어요.동생에게는 누구부다 좋은 스승이 아빠와 엄마라고 생각해서 조금 더 신경 쓰고 관심이 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너무 서운해요.. 그리고 동생도 이제 이건 내 엄마야!하면서 오지마 안지마라고 때리질 않나 동생이랑 저랑 엄마랑 가면 저만 놔두고 동생은 난 엄마랑 갈꺼지롱하면서 데리고 가는데 엄마는 아무 말 안하시고 가시고 제가 자기전에 엄마한테 안아줘라고 하면 강아지 짓으면 아빠 껜다고 저리가라 하면서 동생이 옆에서 안아줘하면 강아지가 짓는 말든 안아주는 것도 너무 서운해요…아빠랑 동생이랑 엄마랑 한 침대에 누워있으면 안 더워?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나도 저기 있고 싶은데..하면서 그냥 자는 경우가 많아요…이게 싸이다가 동생이 사소한 걸로 화내고 승질을 내서 소리 조금 높였는데 동생한테 왜 음성 높이냐고도 혼났어요… 주위에서는 난 엄마랑 단 둘이 놀러간당!하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저는 그런 날이 없다보니까 부럽기도하고 동생 유도 때문에 이제는 나랑 갔이 둘이서 놀러 가자라는 말도 못하겠습니다..ㅠㅠ 이때마디 진짜 서운하고 제가 이번에 부모님이 원하시는 4년제 대학이 안정이 아니어서 나처럼 실패작보다는 부모의꿈을 이루어줄 완성작이 더 좋겠지라는 마음과 그럼 실패작은 죽어야지..하면서 너무 죽고싶어요 제기 서운한게 잘못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