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전
삶이 좀 많이 두려워요..
부모님을 잃게될까봐 너무 무섭고 매일매일이 외로워요.. 이럴 땐 어케해야하죠?
내 고통을 알아줘도 싫을 것 같아
가족이든 회사든 친구든 다 지친다 다 놓고 싶다
성인되기까지 참아야 하는데 못참겠어 나 이제 힘들어 죽고 싶어 그냥 다 놓고 싶어
나 힘들어...진짜 힘들어...거의 평생을 맨날 힘들어서 미안한데 진짜로 매번 매순간 힘들어
조금 행복하다 싶으면 기다렸다는듯이 안좋은 일들이 생겨요 제가 어떻게 해결할수도 없고 그저 시간이 지나 괜찮아지길 바라야 하는 일들이요 왜 나한테만 자꾸 불행한 일들이 생기는건지 모든게 밉다가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데 나 혼자 불행한척 하는건가 싶어요 많은 걸 바라지도 않고 그저 하루하루 무사히 넘어가고싶은데 세상이 죽으라며 자꾸 등 떠미는것만 같아요 내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까요?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아무일도 없기를
감정전달자, 철학적인 해결사, 전설의 1세대 1인자, 인간성을 잃은 천재 아이, 단 한명의 구원자
D-100 딱 100일 악착같이 버텨볼게요
글로 감정을 써내려가며 해소해왔지만, 이젠 펑펑울며 누군가에게 매달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럴 사람도 없고 굳이 추한모습을 보이기도싫고 울면 세상에게 굴복한 느낌이고 마음의 빚을 갖기도싫다. 그냥 홀로 썩어가는 느낌.
삶이 고통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마음이 아프고 삶이 고단한데 이 마음 어디 말할 곳이 없다. 내 말을 들어주고 다독여줄 누군가가 필요해 네 탓이 아니라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나를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해 그리고 그 누군가가 이제는 누구든 상관 없어
죽기까지 d-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