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대 청년입니다. 제목처럼 어렸을때 겪었던 일이 주기적으로 생각나서 억울하고 슬퍼요. 딱히 상담이 필요한건 아닐정도로 사소한 고민인데 그냥 말이라도 해보려고 이 글을 적어봅니다. 자기전에 적는 글이라 좀 글이 두서없을수도있어요... 어렸을때 제 부모님은 부부싸움을 자주 하셨어요. 딱히 서로 물리적인 폭력은 하지 않았지만 자주 주기적으로 언성을 높이면서 싸우셨습니다. 제가 엄청 어렸을때부터 고등학생일때까지 계속 싸우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불효자같은 생각이긴한데 어렸을땐 이혼을 해서 한 분만 남으시는게 차라리 더 편할것같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항상 집에선 부모님의 냉담한 기류때문에 눈치만 봤고요. 그리고 아버지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꼭 저에게 모두 너 때문이란 말을 하셨습니다. 부부싸움때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조금 안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항상 저 때문이라고 해요. 약간 농담식으로요. 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이러십니다. 지금은 이 말버릇에 적응했지만 어렸을땐 저 말을 들을때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괜히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나 때문에 이런 싸움이 난걸까? 나만 사라지면 이 싸움이 멈추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정말 터무니없는 생각이죠.. 근데 그 말을 들었을 당시 저는 너무 어렸어요. 너무 어렸으니까 그런 생각을 했던거겠죠... 제가 사라진다고 두 분이 싸움을 멈추지도 않을거고 너무 슬퍼하실텐데요. 지금 생각하면 이 일이 너무 억울해요. 대체 왜 저때문에 부부싸움이 일어난건지 따지고싶은 충동이 계속 들어요. 근데 지금와서 따져봤자 아버지는 그 말을 했던게 기억이 안나실거고, 아마도 사과도 대충 하실테니까요. 전에 부부싸움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차라리 두분이 이혼했으면 좋을정도로 괴로웠다고 말했을때도 그냥 절 비웃듯이 웃으면서 다 옛날일이고 모두 겪는일이라고 하면서 넘어가셨거든요. 근데 저는 저 때문이라는 그 말들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농담식으로 건넨 말이든 부부싸움 도중에 한 말이든 전 어떤 반항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조금만 잘못말해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고 부부싸움을 심화시킬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계속 웃으면서 넘길 수 밖에 없었어요. 아버지가 감기가 걸린것도 내탓이고, 아버지의 양말에 구멍이 뚫린것도 내탓이고, 아버지가 어머니와 싸우는것도 모두 제 탓이었어요. 더 최악인건 지금의 저도 남들이 조금만 안좋은 일을 겪으면 제 탓이라면서 사과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남들이 설령 저를 칭찬해도 곧이 곧대로 듣지도 못하고 부족한 나를 띄워주는 빈말이겠거니 생각해요. 마치 제 존재가 존재하는걸 사과해야할것같고 일일이 해명해야할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근데 저도 이제 제 탓하기 싫고 남들이랑 좀 더 편하게 대화하고싶어요. 더 이상 불안감을 느끼는것도 싫어요. 근데 이 망가진 생각과 억울한 감정을 어디에 풀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버지에게 말하고싶지도 않고 어머니에게 말하고싶지도 않아요. 부끄럽지만 인간관계가 좋은 편도 아니고요. 더 이상 이런 감정들을 느끼고싶지 않아요.... 생각을 안하면 될텐데 주기적으로 생각이 올라와요. 아무리 노래를 시끄럽게 틀면서 걸어도 생각이 계속 나요... 도저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좀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그래요. 막 부모님이랑 대화하면 답답해요. 벽이랑 대화하는거같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최근에 엄청 상처받는 말을 들었는데 그 뒤로 속이안좋고 계속 토할거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요..? 정신과라도 가고싶은데 가려면 부모님이랑 대화해야하는데 제가 가고싶다하면 ‘너만 힘든게 아니야’ 라는식으로 말할까봐 두려워요. 항상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말하고싶지가 않아요
그런 일 다 지나간다고 자연스레 거절 받음. . . . 아니, 말이 되나 개힘든데. 방치 당하는 느낌
어릴때는 관심받으면서 사랑받는걸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가족의 단점만 보이고 짜증만 나요. 그렇다고 해서 좋게 보고싶지도 않고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요. 가정환경때문에 독립은 못하고 있어서 너무 괴롭기만 합니다.
제발요 간절해요... 많은거 안바라고 한 식탁에서 같이 밥 먹는 사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가족 다같이 한 식탁에 앉아서 밥먹은 기억이 까마득해요... 서로 대화도 많이 안해도 돼요.. 그냥 서로 싫어하는 사이가 아니면 좋겠어요 대화만 하면 싸우고 기분나쁜 티 엄청 나고.. 너무 힘들어요 동생도 불쌍해 죽겠어요 저는 곧 성인이라 그냥 집 나가거나 기숙사라도 가면 되는데 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독립하기까지 오래 남기도 했고 멘탈도 약한 것 같던데.. 엄마랑 맨날 싸우는 거 보면 제가 다 힘들어요 둘 다 매일 서로 의식하고 그러니까 상태도 매일 예민하고 저랑 동생한테 화도 많이 내고.. 슬슬 지쳐요.. 차라리 저랑 동생을 싫어하는거면 애정이 없으니 신경 안쓰고 미워할 이유라도 있지 저희한텐 잘해줘도 서로 사이가 안좋으니.. 미워하기도 애매해요.. 저 진짜 다 할 수 있어요 제발요..
제가 생각 하기에 저희 집은 너무 불안정 하다고 생각 합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은데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충동적이고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 왔습니다. 어릴 때 기억나는 것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이 아버지의 분노와 욕설, 폭력적인 행동을 하던 모습이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쯤 집에서 오빠와 공놀이를 했었습니다. 비치볼 같은 공이였는데 아버지가 그 행동을 지적 하셨어요. 어린 저와 오빠는 조용히 가지고 놀겠다며 가지고 놀다가 아버지의 눈에 다시 띄이게 되고 아버지가 크케 화를 내시면서 부엌에서 가위를 가지고 오시더니 그대로 공을 뺐어 가위로 푹푹 찔러가며 결국 터뜨리셨습니다. 터뜨리시며 입에 담지도 못 할 욕설을 하시는 건 기본이였죠. 그 당시 저와 오빠는 고작 1학년, 4학년 쯤이였는데요. 그 외에도 훈육이라는 명목하예 폭력을 행사하시는 것도 평범한 일상이였습니다. 화가 나시면 언성을 높여 고함을 있는대로 내시고 욕설을 퍼붙고 오빠들을 혼내실때면 엎드려 뻗쳐를 ***시며 야구 방망이로 허벅지를 때리셨고 저에게 뺨을 때리시는게 기본이였습니다. 제가 청소년 사춘기가 되고 나서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레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서 가출을 시도하고 그러다 경찰이 집을 찾아오고 쉼터도 들어가고 결국에는 아버지를 아동학대죄로 신고를 했었죠. 과거의 기억과 아버지의 진술로 수사가 이루어졌고 결과는 증거불충분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날 폰으로 그 결과가 보내져 왔는데 아버지는 그 결과 문자를 보고 씨익 웃으시며 증거불충분이래~ 라고 하셨습니다. 그 모습에 아직 마음이 다 아물지 못 한채 집으로 돌아온 저는 다시 마음이 아파 왔어요. 그래도 참고 버텼습니다. 그 이후로 마음이 많이 아파서 정신 병동 입원으로 집과 병원을 오갔고 하루에 ***이 넘는 약들을 먹고 맞는 약을 찾기 위해 부작용으로 20키로 넘게 체중이 증가하기도 했었고 매일 밤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께서는 더이상 폭력을 쓰시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으신 것은 분노를 잘 참지 못 하시며 한 번 분노를 표출하시면 엄마도 저도 불안에 떨어야 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엄마는 항장 중재자 역할을 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 십니다. 엄마께서는 힘드시거나 아프다는 사실을 잘 말씀 안 하시며 참으시는 편 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참다 터지는 스트레스에 기절 직전까지 간 적도 있으셨습니다 딸인 저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과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지르시고 그릇을 일부러 소리나게 씽크대에 던져 넣는 다던지 방문을 문이 부서질 것 같은 엄청난 힘으로 쾅! 닫고 들어가시는 모습들..매일이 불안이였습니다. 그렇게 점점 저도 성장하면서 아버지를 피하게 되고 아버지의 애정표현이나 가벼운 장난에도 쉽게 불편해 하며 꺼려 했습니다. 아버지가 이런 모습이 아닐 때에는 정말 좋은 모습이란 걸 아는데 저와 오빠들을 힘겹게 키우신 거 아는데 아버지를 미워하고 불편해 하고 꺼려하며 피하는 제가 너무 불효녀 같기도 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지속적인 이런 충동적인 모습을 계속 보면서 늘상 불안하고 마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이 힘들고 아프고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조언이나 말씀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무슨 말씀이든 댓글에 써주시면 감사히 읽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한민국 취준생으로 깊은 패배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어요. 사실 제가 한심해서 10년의 꿈을 도피하다싶이 준비를 그만두고 자격지심과 비교를 그만두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살을 떠올리게 됩니다. 근데 가족들이 너무 걸려요. 제가 죽으면 부모님은 어떻게 되실지 상상이 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힘들더라도 삶을 다시 즐기실 수 있으실까요? 끝까지 상처만 주고 떠나네요
할머니랑 3년정도 같이살았는데 3년동안 맨날 되도않는 소리를 빠짐없이 듣고있네요. 제가 더워서 에어컨을 키면 전기세나간다고 ***년정신이 나갔냐던지 늦잠을 자면 졸음약먹었냐고 애가 왜그러냐 그러고 제가 쇼파에서 자고있었는데 아빠가 와서 자야한다면서 왜 그런짓을 하냐 등등 욕도 너무 많이 하셔서 정말 스트레스가 많이쌓여요 이런 말이 안되는 소리를 365일 빠짐없이 저희 가족에게 하셔요 할머니가 연세도 있으시고 귀도 안들리셔가지고 단어도 맨날 까먹으시네요 부모님도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시겠지만 부모님은 미안하지만 저보고 이해를 하라고 하네요 저는 앞으로 입시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버틸까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간단히 요약하면 동생은 천재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공부 잘하고 얼굴 예쁘고 키크고 공부 잘하고 인기도 많습니다 저는 그 반대고요 같은 배에서 나왔지만 저는 실패작입니다 그래서 동생도 저를 혐오해요 벌레 취급합니다 그렇게 산지 6년쯤 됐고 엄마도 분노조절장애가 심해서 뭐 하나 잘못하면 크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오늘도 에어컨 틀고 창문 열어서 죽여버리겠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날이 갈수록 자의식 과잉과 부모를 향한 희생정신은 강해지고 저는 저를 노예라고 부릅니다 엄마가 했던 말을 곱***으며 사니 지능도 떨어졌습니다 오늘도 판매중인 음식을 맨손으로 만졌고(판단할 틈도 없이) 거실 베란다 문만 닫고 나머지 창문은 연 채 에어컨을 켰습니다 그냥 귀찮았어요 면접 다녀와서 피곤한데 덥고 손가락 까딱하기도 싫고 면접 없는 날엔 스스로가 한심한 인생 같아요 엄마는 그렇게 평생 머리 뽑으면서(발모벽) 자기비하 하면서 살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가정 내에서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정서적 거부와 폭언 심지어 위협을 받았고 다른 가족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참다가 얘기를 했지만 오늘도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제가 보는 앞에서 다른 가족을 폭행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저도 가족들도 많이 참고 대화를 해보았지만 바뀔 생각도 없고 달라질 기미가 안 보여서 도움을 청합니다. 트라우마, 불안, 우울, 공황장애로 일상생활 하는게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