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나는 언니 있는데요. 직장에서 만났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기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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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g1211
·일 년 전
제가 만나는 언니 있는데요. 직장에서 만났어요. 지금도 그 직장에서 그 언니랑 잘 다니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가 이 언니랑 만나면 만날수록 피곤하다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가 그 언니는 미혼 저는 기혼자라 주부들은 365일 집안일이 끝이 없다는거 아실꺼예요. 저또한 마찬가지이거든요. 제가 더구다나 애들 문제로 마음의 여유가 그리 큰편이 아니거든요. 또 전 완전 집순이로 평일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주말에는 아무생각 없이 편안하게 쉬고 싶은데 이 언니 땜에 한번씩 못 쉬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언니는 집에 가만히 못 있는 스타일이고 무조건 잠시라도 어디든 나가야 직성이 풀리는편인데 이 언니가 만나는 사람이 저하고 그 언니의 지인 한명밖에 없는걸루 알고 있는데 그 지인하고 널러 많이 댕기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무조건 저랑 머라도 하고 싶은 맘이 크니 한번 주말에 만나자고 하면 먼저 좋다긴 보단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만나면 편안해야하는데 서로 성향이 틀리니 언니가 저한테 잔소리를 좀 하는편이구 제가 동생이라서 그런가 너무 편안하게 대해 함부로 하는경우도 있다보니 그게 싫어 더욱더 만나기 싫은거예요. 또 직장에서 보는데 굳이 사적으로 만나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카톡을 많이 하는 편아닌데요. 주말에도 어김없이 심심하니 놀아줄 사람 없고 저밖에 없으니 톡으로 먼저 연락이 오는데 안 왔음 좋겠는데 그거마저도 저한테는 스트레스이네요. 한번씩 씹고 싶은데 씹은면 머라그라고 한번씩 지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나한테 화풀이하고 그럼 제가 기분 나쁜다고 하며 오히려 지 기분이 안좋으니 더욱더 큰소리치고 그래서 그냥 제가 포기하고 그냥 받아주고 하는데 그거 마저도 지치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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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안녕세요
· 일 년 전
핑계 만들어서 계속 피하세요 애들 병원 가야한다 애들 학원 보내줘야 한다 남편하고 애들하고 캠핑 가기로 했다 등등 애들하고 남편 관련해서 계속 핑계 만들다보면 본인하고 접점 없다싶어서 스스로 님을 찾지 않을겁니다 핑계 계속 대시면서 피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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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g1211 (글쓴이)
· 일 년 전
@안녕세요 ㅜㅜ 이런 위로가 필요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