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만난 친구랑 졸업 후 같은 동네에서 자취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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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대학때 만난 친구랑 졸업 후 같은 동네에서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자취를 하면 돈이 생각지도 못 할때 부족해지기도 하니까 친구가 금전적으로 힘들때마다 도와주었습니다. 저에게도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저는 돈에 집착하고싶지 않아서 친구에게 사정이 될 때 갚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배달음식을 시키자는 말이 나왔는데 친구가 자기는 돈이 없다고 그러더니 다른 친구가 그럼 어쩌려고 했냐 물어보니 "○○이(제 이름)가 빌려주겠지! 라며 언제 빌려간돈을 갚겠다는 말도 없이 저는 빌려준다는 말을 한적도 없는데 당연히 제가 돈을 빌려준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 한마디에 제가 저 친구 지갑이 된거 같아 화가 났습니다. 전에도 같이 취미 운동하자고 같이 시간되는 날을 찾는데 저보고 일하는 시간을 옮길 수 있냐고 그래서 "취미운동이나 널 만나려고 내가 일하는 시간을 굳이 옮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화나서 말한적도 있습니다. 점점 이 친구가 말하는게 저에대한 예의가 없어지는것 같아 만나기 싫어집니다. 그런데도 저도 혼자 자취하고 동네 친구도 없어 이 친구라도 있어야 할것 같아서 붙잡고 있는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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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일단 마카님이 친구에게 더 이상 금전적 호의를 베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마카님이 그 친구를 위해 맞추려고 너무 애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떨어질 인연이라면 마카님의 인연이 아닌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