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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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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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신입연차인데 갑자기 예고없는 승진을 했어요. 제 능력이 뛰어난건 아니고 승진할 사람이 없는데, 누구든 해야해서 신입들 중에서 그나마 몇달이라도 빨리 입사한 제가 반강제로 되었어요. 승진만 하면 모르겠는데, 부장도 하게 되었어요. 대표 관리자가 제가 부담스러워 할걸 알아서 부장 전제 조건이 신규사업은 다 자기가 할테니, 기존에 하던일만 하면 된다 였어요. 그런데 막상 신년이 되고 사업이 물밀듯 들어오니 관리자가 너무 바빠졌고 결국 제가 신규사업들도 다 담당하게 되었어요. 사실 신규사업들, 제가 끝까지 나몰라라해도 되긴했던건데 부장 결재가 나니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관리자에게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지 않아서 답답해서 제가 하겠다 했어요. 그런데 이게 저한테는 너무 무거운 업무라는걸 하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몇억이 오가는 공사, 전국단위로 뿌려지는 공문, 본사와 연락하며 쌓이는 오해 등등.. 저도 신규에 가깝고 일처리 하는 습관이 꼼꼼하지 못한편인데, 자꾸 실수가 나오고 일에 구멍이 생기고 하다보니 본사도 저를 답답해하고 저도 마음이 많이 무겁고 합니다. 그만둘수는 없어요. 이미 제가 사업을 이어가기로 한 사항이고 이미 진행되고 있어서 다시 관리자에게 넘길순 없겠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다잡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구멍이 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머리도 멍해서 회의할때도 정신을 놓기 일쑤에요. 내일 다끝난 공문을 수정해야 해서 또 본사에 알려야 하는데 벌써 본사에 전화할거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려요. 본사직원 말투가 윙윙 거립니다. 사실 일에 의욕이 전혀 없습니다. 요새 사업관련한 회의가 잦은데 할때마다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만 해요. 회의내용도 귀에 들리지 않고 멍때리기만 합니다. 사무실책상에 앉아서 모니터 보는데 의미없는 클릭만해요.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전혀 하고싶지도 않아서요. 이런 저를 어떻게 달랠수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처리를 꼼꼼히 하는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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