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 정말 답이없나요?
나르시시즘이란걸 알게 됬습니다. 딱 100프로 맞다라기보단 거의 제 성격이랑 비슷하더군요. 다 똑같이 하는말들이 멀리해야하는 사람이다. 고칠수없다 그냥 헤어져라. 이런식의 방법바께 없더군요. 정말 답이 없는건가요? 어릴적에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인하여 어쩌다보니 혼자 유학길에 올라 아무생각없이 흘러간 23년이였고 그이후로 한국에 와서 사회에 나가보니 외국만 다녀온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걸 느끼고 제가 제자신을 대단한사람이라 망상에 빠져 그렇게 그냥 그렇게 또 11년을 살았던거 같습니다. 저도 제자신이 정말 볼품없고 해낸거 하나 없는거 알고있습니다. 근데 그냥 그렇게 보이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허영심만 가득찬 사람이 되있더군요. 인간관계도 손익을 따지게 되었고 진실로 맘이 통하는 사람을 갈구했지만 저는 나에게 도움되는사람 아닌사람 이런식으로 나누게 되더군요. 연애를 할때도 제 틀에 맞추려하고 아니면 비난하고 버려뒀고 나의 탓이 있을수도 있는일에 상대방 탓을 하면서 상대방을 죄인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런제가 너무 싫습니다. 근데 답이 없다 멀리해야하는 사람이다 라는 말들만 듣다보니 정말 난 더이상 답이 없는 사람인가 생각이듭니다. 전 어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