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든 게 다 버겁게 느껴지고 너무 힘들어요
모든 게 다 힘들고 지쳐요. 학원에서 몇 시간씩 앉아있는 절 보면 너무 한심해요. 몇 시간씩 앉아있어도 못 하는데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걸까 싶고 난 다 못 하는데 커서는 뭘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심지어 그런 생각들의 끝은 내 미래가 있긴 할까? 내일 당장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저를 힘들게 만들어요. 공부도 못 하고 운동도 못 하는 저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친구들은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는 애들이 대다수인데 저만 중간에서 아무것도 못 하는 애인 것 같아서 더 자존감이 떨어져요. 저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