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등골 브레이커인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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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등골 브레이커인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ightmare12450
·일 년 전
저는, 대학생이고 잠이 들기 전 돈 걱정과 더불어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등골브레이커 인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부터 몸이 허약해서, 편도암수술부터 눈도 안 좋아서 시력을 맞추러 안경점도 가고 매년 호흡기나 비염 때문에 코랑 한약비 까지 다달이 나갔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돈 걱정 없게 학원도 보내주시고 그나마 꾸준히 노력해서 얻은 중산층 가정이죠. 근데, 제가 태어 난 게 원인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 돈이 빠져나갈게 많다고 봅니다. 일단, 저는 어릴 적 돈 걱정에 욕심이 많아서 학원에 가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공부를 하는 척이나 설렁설렁 했던 쪽이여서 학원비만 날리게 되었습니다. 또,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서 특성화고로 진학하고 매달 나가는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총 3년동안 300만원의 돈. 그리고, 고등학교때 진학인지 취업인지 라는 질문에는 진학을 택했지만 겨우겨우 성적을 맞춘 국립대도 아니고 사립대. 1학년 부터 300만원씩 나가고 2학년까지는 국장이 지불되어서 900만원으로 나가서 그 정도는 모을 수 있을 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래로 갈수록 저는 어릴적에 공부를 많이 안 한 게 후회되서 학원비만 날리게 되고 부모님 돈 걱정 안 해도 되는 국립대가 아닌 돈 빠져나가는 사립대에 어릴 적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해서 꿈과 진로가 이래저래 바껴서 편입 한 번 하고 또 하고 비동일계열로 가고 그래서 총 드는 사립대 돈만 해도 3000만원입니다. 이번 3학년 때도 국장 탈락이고 2학기 대학에서는 지정대학 제한으로 인해 받아도 200만원 넘는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죠. 동생도, 사립대에 다니고 있어서 졸업후면 2400만원 합해도 5000만원이 넘는 마당에 아버지 혼자 일을 하시고, 어머니도 장기가 안 좋으셔서 매달 병원에 가십니다. 국립대하고 자꾸 비교를 하게 되면서 드는 나쁜 생각이 재네들은 돈 걱정 할 필요도 없겠다. 금방 돈을 모으니까. 라는 생각이 되뇌어지거나 매달 100만원씩 3년쯤이면 빛을 다 갚고 다시 3000만원을 모으면 6년인데 언제 집을 사고 여행도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젊을수록 여행을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여행을 하는 순간까지도 빛을 다 갚고 여행 가는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 주의라서요. 제가 돈을 벌려고 하면 그냥 공부나 하라고 하시고 저도 스스로 돈을 벌고 싶은데 몰래 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매일 매일 돈 걱정 때문에 새볔 3시까지 스트레스를 얻고 살며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등골 브레이커이자 제가 죽으면 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레이커 불효녀 ***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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