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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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코몰살녀
·일 년 전
집에 엄마 아빠 동생 저, 이렇게 4명인데요 이중 회사에 나가서 돈을 버는건 아빠밖에 없습니다. 아빠께서 열심히 돈을 벌어오시고 엄마께선 집안일을 하는데요, 저랑 동생은 아직 초•중딩이라 돈을 벌수가 없어요.. 저는 2010년생이고 동생은 2011년생입니다. 저는 또래에 비해 생각이 많고, 생각의 깊이도 깊어요. 그런데 저와 제 동생은 지금 한창 사춘기가 진행중일 나이인데 저는 이미 지나갔고 동생은 현재 진행중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동생은 눈치도 잘 보지않고 그냥 막 짜증을 내고 투정을 부리곤 합니다. 저는 많이 참을만큼 참고있는대요, 아빠께서는 사실 빚도 있으시고 사업도 그렇게 여유가 있는편은 아니십니다. 그런데 저희도 용돈을 받긴해야해서 일주일에 3천원씩 지급받고 있습니다. 한달에 대략 만 2천원 꼴인데요, 저희는 이제 점점 커가고 있고 주변에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한달에 3먼원 이상은 받고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친구가 꽤 많은편이고 친밀도도 굉장히 높아서 생일선물을 챙겨줄 날이 많은데, 이것마저 저흰 저희돈으로 알아서 챙깁니다. 그러다보니 한달에 5~6번정도 되는 생일날들에 일주일에 3천원을 받는저에겐 모두 선물을 주긴 무리 인데요, 가끔 연속적으로 친구들의 생일이 있는날엔 생일산물을 많이 사지도, 비싸게 사주지도 못합니다. 다른친구들이 주는 선물에 비하면 제 선물은 너무 작고 소소한것들이죠. 그런데 저는 그럴때마다 너무 창피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 생활의 금전적 문제에서 최선입니다. 그래서 보다못한 엄마는 가끔씩 아빠몰래 돈을 조금씩 쥐어주기도 합니다. 사실 엄마는 한달에 3만원채 되지 않는 돈을 받을 뿐더러 요즘은 그 돈마저 못받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모,삼촌,조부모님등.. 많은분들께서 저희 어머니께 몰래몰래 돈을 주기기도 하는데요 이돈을 저희에게도 가끔씩 주시곤 하시죠. 그리고 카드를 쓸때면 카톡이나 메시지, 전화등으로 그돈을 어디에 썼는지 뭘샀는지 모두 여쭤보십니다. 그만큼 저희 아빠께선 돈에 예민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제 돈이 제돈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분면 제가 받은돈인데 정작 저를 위해 쓴돈은 단 1원도 없기 때문입니다.그런데도 저희 아빠께서는 용돈을 올려줄 마음도 없으십니다. 심지어 저반에 졸업산물로 동생 친구의 부모님께 3만원을 받았는데 그 다음날, 친구들과 시내에서 놀기로 해서 약속을 잡고 나갔습니다. 평소에 친구들에게 신세를 많이 졌어서 이번에 친구들에게 맛있는걸 사준다고 3만원중 만2천원을 썼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놀다가 집에 들어갔더니 아빠께서는 어제 받은 3만원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만 2천원을 써서 남은 돈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빠께선 제가 너무 무례하다며 혼을 냈습니다.현제 제 지갑에는 돈이 이예 없습니다. 물로 아빠께서도 여유가 없는걸 충분히 알고있으니 이해하려 하지만 솔직히 이건 아닌갓 같다 생각합니다. 한번씩 용돈을 늘여달라 말을 하지만 아빠께서는 그럴거면 너가 돈을 벌어봐라, 용돈 많이 주는집에 가서 살던가 해라 등등 많이 혼을내십니다. 어떻게 해야 평화롭고 문제없이 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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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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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부모님께서 마카님께 그런 행동을 보이셔서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아무래도 돈 문제이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많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제가 곁에 있다는 거 생각하시면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