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사람들 감정을 잘 공감이 안 가는 것 같아요. 매일이 불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폭력|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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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람들 감정을 잘 공감이 안 가는 것 같아요. 매일이 불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울하다
·일 년 전
제가 어느순간 학교 친구들 등 갑자기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사라지는 것 만 같은 기분이였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그 뒤로 게속 힘들 일들이 많이 생겼고 그랬어요. 이젠 울고 싶어도 잘 못 울어요. 고작 눈물 몇 방울만 나고 저 혼자 죄책감이 들고,무언가 내 심장에,내 마음에 뭔가가 쌓이고 쌓여서 무거운? 잘 모르겠어요. 그 찝찝한 기분이 매일 들어요. 그리고 저 사실 옛날에 학원에서 폭력을 당했거든요. 언니들 3명이 있었는데 거기중에서 제일 권력이 큰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제 머리끄댕이도 잡아댕겼었고요,제가 그 때도 지금도 손에 무슨 알레르기랄까나 아무튼 그런게 있는데 그거에 대해 심한 뒷담도 까고 저보다 나이가 적은 아이한테 ''재 남자다?ㅋㅋ 너 이제부턴 재한데 반말해 알겠지?'' 이러면서 한 적 있고요. 나머지 언니들은 그냥 재수없다 이런 말 하고 심한 날에는 등 쎄게 때리고,제가 담요깔고 자고 있는데 그 권력 큰 언니 빼고,그 언니들이 다리로 막 차더라고요. 근데 전 거기서 숨 쥐고 눈물 흘리다 너무 아파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그 반말하라고 말하는 아이는 제 친구가 됐고요. 어떻게 됐냐고요? 그냥 심심해서 놀았대요.그러다가 언니 셋이 이제 떠났어요. 근데 지금 그 아이가 권력이 큰 언니랑 아직도 친한데..그 아이가 말하길 언니 돌아올 수도 있다고 애기하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하루종일 머릿속에 이게 틀어박혀있고,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점점 쪼이며 아파요. 친구들은 예전에 우울증 초기일 수도 있다고 애기 하더라고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뭐가 힘든건지도 모르겠는데 생각은 많아지고 인생도 지루하고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지친 것 같아요. 근데 저 아직 11살이거든요. 어린아이가 그냥 장난치는 것 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 진짜 힘들거든요. 근데 지금 안 말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나쁜 생각을 더 할 것 같아서요. 사실은 엄마가 빨래 넣으러 옥상에 갔다 오라고 하면 항상 오면서 가면서 절벽을 봐요. ''여기서 끝내면 이제 나도 안 힘들 수 있는데..''하면서요. 정말 뭘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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