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집착하고 남 시선에 신경쓰는 제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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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집착하고 남 시선에 신경쓰는 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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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뭐 고등학생이 인간관계에 고민하면 얼마나 고민한다고 싶을 수 도 있겠지만 마음이라도 편해지고 싶어 남기게 됐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중학교2학년까지 오랜기간 소아암 환자였고 중2때부터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중학교3학년 새로이 친구들을 만들었지만 고등학교가 문제였어요. 4명중에 저만 다른반이 되었어요. 같은 반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중3말부터 꾸준히 사이버상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왕따가 됐어요 자기 반에서 저에대한 안좋은 소문들은 꾸준히 나왔고 저는 제 인생에서 필요없는 애들이라 생각해서 무시했지만 정신은 아니었어요 그 후로 제 마인드는 인생에 도움안되는 애들이고 내가 강해지고 더 잘나면 그만이라고 혼자 잘 해내면 되는거고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게 됐는데 쌓이고 쌓이니까 다 무너졌어요 저랑 친해지거나 가까운 친구들이 있으면 그 가해 친구가 와서 친한척을 하고 저보다 더 친해지는게 입학 후 부터 이어지는데 그 친구들에게 저에대한 뒷얘기를 하지는 않을까 남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이랑 다 멀어지고 누가 날 쳐다보지 않아도 다 절 보고있는거 같고 내 욕을 하고 있는거만같아 회피형 성격으로 바꼈어요. 애가 날 싫어하나 싶으면 무작정 거리를 두고 연락을 끊어버린다던지. 그러다보니 이제 정말 남은 친구가 없어요 다 그친구 탓인거만 같아요 고등학교 친구 다 필요없다 생각했어요 근데 2년이나 남았는데 제 성격이 못버텨주네요. 몇일전부터 은근하게 반에서도 시작됐어요 제가 코로나로 학교 안나가는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더라고요 반 친구들이 절 쓰래기 보듯 대하기 시작했고 매일 울고 죽고싶다 하니 부모님이 담임한테 연락을 했나봐요 담임선생님께서 절 불러서 돌아오는 대답은 니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해서 너가 활발했더라면 왕따는 없었을거다 하굣길에 다른반 친구들이 절 보면서 항상 쟤아니야?쟤잖아 하는데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 없었어요 매일 울면서 하교하고 그 친구들을 보기싫어서 30분거리를 그냥 걸어가곤 해요 정말 이런 제 성격탓에 그런걸까요 혼자서도 단단해지고 강한사람이 되고싶어요 충분히 강한사람이리 생각했는데 쌓이니까 무너져요. 별것도 아닌일에 소외감 느끼고 회피하는 제가 싫어요 일어 나지 않을일에 있어서 걱정을 그만하고싶어요 세상을 바라볼 여유가 필요해요 저는 행복해야할 사람이고 앞을 바라봐야하는 학생인데 아직 미래가 오기도전에 지쳐서 방황만 하는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들어서 여유가 없어요 행복해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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