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떨어지는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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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떨어지는 말
커피콩_레벨_아이콘배땡구힐링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전 2년정도 직장생활을 한 직장인 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는데 직장 상사의 괴롭힘으로 인해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와서 처방받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상사가 바뀌어 괜찮아졌지만 기 이후의 상황들도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주변 다른 분들은 제가 잘 되길 바란다면서 너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기르라고 하시고 다들 그렇게 한다는 식인데 제가 적응을 못하는것처럼 하십니다. 저와 같이 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대체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저랑 같이 일하신 분들은 그런분과 일하기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았다고 합니다. 저한테 충고라고 해주시는 말들이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회식 자리나 사석에서 들을때마다 웃으면서 듣지만 집에 갈때는 너무 그러한 말들을 들으면 제 자존감을 긁으며 눈물이 나고 살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이런 경우가 많나요?? 있다면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ㅠㅠ 저는 이제는 감정적으로 짜증난다 이 수준이 아닌 정말 살기 싫고, 제가 필요 없는 존재가 된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겨내신 분들 답변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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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andsoft
· 일 년 전
정말 이상한 갑질 상사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말로 다 하기 어려울 정도니 그냥 패스.. 그걸 버티고 2년이나 다니셨으니 대단하시네요 너무 싫으면 차라리 불쌍히 여기라고 차라리 사랑해주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말이 맞다는걸 저도 알게 되었어요 피할수 있으면 피하시고 피할수 없으면 측은지심을 가지심 좋을거같아요 당신은 문제가 없답니다 다만 남에게 험한 말 잘 못하고 속으로 꾹꾹 참아온 선한 사람인거죠 씩씩해지시면 훨 나을거예요 나 괴롭히는 놈들 그 자식들이 한 말들 행패들 .. 그딴거 나한텐 아무것도 아니다 ~ 멍때리는 것도 도움 될거예요 늘 긴장되어 있는 몸과 마음이 쉴 틈을 가지세요 멍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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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andsoft
· 일 년 전
회식자리나 어디서든 충고랍시고 듣기싫은 말 하면 듣기 싫은 티를 내세요 그래야 상대도 알아채고 그만하지요 그냥 웃어버리면 상대는 당신이 기분 나쁜지도 몰라요 그만 좀 하라고 정색하세요 조용하던 사람이 정색하면 조금 움찔하면서 놀라겠지만 또 너는 왜 예민하게 구냐고 자기합리화를 하겠죠 그때 지지말고 충고듣는게 솔직히 기분 유쾌하지는 않다! 라고 야무지게 말을 해주세요 몇번 야무지게 따박따박 하고나면 더이상 쉽게 아무말이나 하지는 않을거예요 사람들은 모두 상대를 봐가며 덤비니까요 갑질이든 충고든 뭐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