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계속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죄책감 갖지 말자
모든 게 거짓 상상일 뿐이라는 걸 내가 제일 잘 알잖아
진짜 나는 그 상상 속의 나처럼
누군가를 괴롭히지도 따돌리지도 않았는걸
그냥 속으로만 누군가를 싫어했고
그게 겉으로 조금 티가 났을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잖아
그냥 한 친구와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멀어진 거지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와 놀지 못하게 막은 건 아니잖아
한 번 인사를 안 받아준 게 상처가 될 수는 있었겠지만
계속 따돌리거나 괴롭히거나 욕한 게 아니잖아
오히려 내가 싫어했던 그 누군가는
나 때문에 기분 나빴던 적 없다고 하면서
내가 말을 예쁘게 한다고 칭찬했고
나랑 멀어졌던 그 친구도
인사를 안 받아준 그때의 나를 용서해 주면서
내게 잘 지내라고 해 줬잖아
그러니까 이제 마음 편히 살자
진짜 나는 강박사고가 만들어낸 가짜 나와 다르게
학교폭력 가해자도 왕따 주동자도 아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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