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잘될까 걱정은 되는데 의욕이 없고 무섭기만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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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잘될까 걱정은 되는데 의욕이 없고 무섭기만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aniac83
·2년 전
아무리 생각해도 대책없이 사업을 벌린 것 같습니다. 그냥 열면 다 될 줄 알고 시작을 했는데 생각보다 해야할 일은 많고, 어렵고, 가장 큰 문제가 재미가 없어요. 의욕도 없고... 게다가 잘 안될 것 같은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대출은 받을 수 있는 만큼 다 받고, 친구와 동업하는 거라서 마음대로 접을 수도 없어요. 2달이 되어가는데 마음에는 이미 망한 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막막해요. 다들 초기에는 다 힘들다. 버티다 보면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정말 좋아질지. 가족들 보면 자꾸 눈물만 나요. 아버지 생각해도 눈물이나고... 이렇게 힘들거면 차라리 죽는게 편하겠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진짜로 죽어서 편해지고 싶은데 아내랑 딸 생각하면... 이 둘이 남아서 더 힘들거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서 그러면 안될 거라는 것도 알겠는데. 근데도 그 죽고싶은 마음을 떨치기가 힘들어요. 딸아이는 잘 커야하는데... 하면서 미안해서 수시로 울고 아버지는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그때 왜 몰랐을까 미안해서 울고...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죽어서 편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떨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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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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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얼마나 힘들면 그러실까 싶네요 기회를 자신에게 너무 빨리 져버리지 말아요 건강이 먼저 가 되어야 일도 사랑도 하죠 너무 가까이 보지 말고 가끔은 멀리도 봐보세요 그리고 조금만 더 기다리고 자신을 사랑해봐요 할 수 있어요 마카은 정말 귀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