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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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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여기서 조언을 먼저 받고 뭐든 시작하려고 합니다. 교내 상담이든 병원 방문이든 약물복용이든 뭐든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가지를 고려하는 이유 1. 저의 우울함으로 인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김 친구네 커플이랑 저랑 3명이서 놀면서 다 같이 즐거워해야 할 시간에 초 단위로 자학하고 우울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텐션 높혀도...우울한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제 친구와 친구 남친도 눈치보고 분위기가 다운 되었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 주위 사람들의 도움,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이 안됨 운이 좋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 친구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아왔지만 계속 우울한 상태였음. 심지어 작년 고3 시절,본인에게 우울증이라고 말씀해주신 선생님이 계셨고 그 당시에 상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극복 못했음. 스스로도 자존감 상승을 위한 무료 특강도 듣고 음악들으면서 자주 걷고, 맛있는것도 먹여주고 운동도 ***고 막 그랬는데도 잘 모르겠음. 3.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않고 컨***을 못함 가만히 있어도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않아 계속 가라앉으면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함. 작년 고3에 비해 많이 눕고 많이 놀고 그래서 괜찮을지 몰라도 여전한듯. 차피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속얘기 안하고 참고 감추려 하는데 그게 너무 안되고 컨*** 불가임 4.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못받아들임 유명한 사람의 강연이나 여러가지 좋은 말씀 들어도 지속적으로 거부감을 느낌.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은 거부함. 걍 사탕발림 같고 입바른 소리 같음 5. 내가 우울증인지 잘 모르겠음. 우울증에 관해 최근에 찾아보고있는데 찐으로 우울증인지 우울증이고 싶어서 끼워맞추는건지 잘 모르겠음. 전문가분들의 판단이 너무 간절함 솔직히 우울한 사람치고 맛있는거 먹고 꾸미고 노는데 진심이라 너무 모르겠음. < 본인 증상 넘버링 > 1 . "나 쓰레기..." 와 같은 자학을 한다 2 . 자존감이 누가봐도 낮음 3 . 친구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괜찮아 같이 위로 해줘도      계속 우울...상태 4 . 아이러니하게도 밥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과제, 자격증 등등 내가 챙겨하는 것들을 잘 챙기려함 5 . 무기력 상태 6 . 계속 가라앉는 경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다들 그럴려나? 7 . 최대한 속얘기 안하고 참고 감추려 하는데 그게 너무 안된다. 자꾸 기대고 싶어한다. 8 . 나의 우울함으로인해 사람들과 웃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분위기 다운***고 전염시킨다. 9 . 감정기복 심함 10 .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사소한 일이나 내가 잘못 안했는데도 미안하다는 말이나 죄송하다는 말을 함. < + 아 밑에는 제 과거인데요 결정 내리시는데 필요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유딩 때 ) 이 때도 진로에 대한 선택지가 없었음. 여담인데 버스타고 유치원 가는 길에 어떤 선생이 못생겼다고 무시하고 앉고싶은 자리 못앉게 하심. 근데 동생은 예쁘다고 앉고싶은 자리 앉게 해줌. 지금 생각하면 개킹받음. 나도 못생긴건 알아... 언어치료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1년 꿇음. 이게 초딩 때 소문 안좋아진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함. 초딩 때 ) 초3 때 공주병이라 왕따당함 심지어 애들이 병균 취급하듯이 더럽다고 피하기 까지함. 초4 때는 남자 n명이서 본인을 괴롭힘. 애들 다 있는데서 무릎꿇으라고 시켰음. 그 외에도 자잘한거 너무 많음. 여자애들도 똑같음. 그리고 학예회 때 춤 안추고 탈주해서 집안 뒤집힘 여담인데 학예회 하기 몇 일 전에 다른 반 아이를 통해 애들이 나 춤 추는거 보고 뒷담깠다는걸 알게 됨. 초 5 ~ 초 6 때는 하도 왕따당해서 치인 끝에 혼자 노는 법을 익혔는데 친구들이 다가오는게 진심이 아니라서 싫었음. 쌤이 시켜서 다가오는게 너무 속보였음. 음 그렇다고 엄청 수위높은 왕따까진 아니였는데 그래도 왕따 맞음. 중딩 때 ) 집착하는 친구, 성적 가지고 무시하는 친구 때문에 관계에서도 문제 생김. 그리고 외모때문에 성실해도 극딜당함. 안그래도 소문 안좋은데 더 안좋아짐. 중2 때 한 번 ,죽고싶단 얘기 때문에 학원에서 병원가라고 권유하고 집안 뒤집힘. 고딩 때 ) 좋은 친구가 생김. 다만 본인이 지난날에 머물러있어 우울함을 계속 전파시켰던 것 같음. 심지어 같은 선생님 좋아하던 여자애 손민수 하고 다니고 그랬음. 그땐 그 여자애가 부러웠음. 독서실에서 울면서 디엠보내고 사과함. 아무튼 좋게? 정리했음 고3 때도 우울증이였는데 극복의지가 없었음. 왜냐, 그냥 죽으면 장땡이기도 했고 입시끝나고 놀다보면 괜찮아질 줄 알았음. 입시학원에서 상담받아도 해결 안됐음.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병원에 갔어야 하지 않았나 싶음. 그 당시에는 입시학원 다녔을 때 기대고 싶었던 강사님께서 멘탈케어 잘해주신다 했는디...힝ㅜㅜㅜ 아 그리고 외모는 유딩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극딜당했답니다~^^ 수술권유는 약과고 사진보면서 극딜당하고 쪽지로 극딜당하고 엄청 치였네요. 엄마도 극딜했는뎅...힝 나름대로 쓰긴했는데 제가 글 쓰는 재주가 많이 없네요 하하 글이 안 읽혔다면 죄송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간절함 한데 뭐가 제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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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년 전
그 시간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당신이 멈춰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멈춰 있는 그 시간에서 빨리 깨어나오셔서 현재의 시간 속에서 행복을 찾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