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긴 팀에 계약직 두명에 정규직은 나와 팀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회의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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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elly74
·4년 전
새로 온긴 팀에 계약직 두명에 정규직은 나와 팀장 이 팀장은 계약직원을 비서부리듯 하고 있었다. 팀장은 50대 중반 계약직원들은 20대후반. 팀장은 업무를 조정가능함에도 주말에도 나오라고하고 야근도 종용. 말을 듣지 않으면 그건으로 한달이상을 괴롭힌다고 한다.그 소리가 듣기 싫어 계약직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일하고. 난 부서이동한지 5개월. 팀장이 하루는 나에게 부서이동했으니 여기 시스템에 맞추라고 한다. 일을 열심히 한다는것과 일을 비서처럼 부리는 건다른데 이 팀장은 그런 개념이 없다. 일한만큼 급여를 줄수 없는 시스템인 이곳에서. 그 팀장은 혼자사는데다가 주말이고 평일이고 본인 스케줄대로 일하고 사람들에게 그걸 요구한다. 이 사람과 일하다가는 가정이 파탄 날것만같고 계약직원들도 불쌍해서 그들을 위해 항변하고 싶으나 그럴수 없는 실정이다. 나는 지금 이 팀에 내 의사와 상관없이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내진 상태이다. 이 팀은 그 어떤 정규직도 오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다. 아마 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이직을 하고 싶은데 솔직히 지금 이 회사만큼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을지도 고민이다. 목구멍이 포도청. 그렇다고 다 내려놓고 다니자니 정의감이 솟구친다. 이 팀장과는 대화가 안된다. 회사에서 거의 핍박을 받으며 지금 자리에 올라 피해의식도 크고 내부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는데 외부에선 팀장님하면서 칭찬하고 팀장님처럼 열심히 일해야는데라는 소리를 듣는것에 흠뻑 취해있다. 그래서 자기빼고 비슷한 동종업계사람들을 비난하고 깍아내리는 이야기를 공공연이 하고 다닌다. 그래서 실무자들은 힘들다. 그리고 팀장 스케줄맞추느라 워라벨은 웃기지도 않고 계약직은 자기개발해서 취업위한 점수를 만들어야는데 일에 지쳐 다람쥐쳇바퀴돌듯 일상을 살아간다. 400명이 넘는 회사인데 여긴 5인미만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곳같다. 회사도 관심가지려 하지 않는다. 시끄럽지않으면 되니깐 3년마다 바뀌는 회사 장도 3년만 자기 임기기간동안 조용하면되니깐... 이런 곳을 다녀야하는 내가 한심스럽다. 우울하기도 하고 난 어떻게 여기서 내 능려과 커리어를 세울까? 내가 하던 일과 완전히 다른 업무를 하고 있지만 전에 있던 팀에서는 최고능력을 인정받았었고 팀장도 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난 계약직 친구들과 같이 기안올리고 지출결의하고 기업들한테 공문을 보낸다. 일을 배운다 생각하고 계약직 애들 일도 분담하려고 ***는대로 했는데 일을 가르치거나 일을 주지 않는다. 그냥 본인 보조할 일만 던져준다. 내가 여기서 일을 배울수 있을까? 10년간 전문성을 쌓아왔던 그 일을 해야는게 맞을까? 지금 생각하니 회사가 내게 갑질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이런 회의감이 들게 하여 무력하게 만들려고 이 팀장 밑으로 보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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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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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년 전
괴팍한 팀장 밑에서 일하느라 고생 많았겠네요. 한편으로 사회에서 닥칠 여러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식을 배운 것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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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74 (글쓴이)
· 4년 전
로니 어떻게 배워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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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74 (글쓴이)
· 4년 전
우연히 대표님이 발표하는걸 보고 가입했는데 로니가 대화가 되면 좋겠네요